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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아시아의 시선] 중국, ‘세금 안 내려고’ 위장이혼
*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필리핀 <Philippine Daily Inquirer> 필리핀 사상 최악의 자연재해, 인구 10% 피해 1만여 명의 인명을 앗아간 슈퍼태풍 하이옌은 필리핀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로 기록됐다. 제트 엔진과도 같은 폭풍이 바닷물과 함께 덮치면서 수많은 사람의 생명과 생활터전을 앗아갔다. 재해 초기엔 직격탄을 맞은 사마르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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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다시쓰는 6·25] (44)클라크 장군의 확전구상
전선의 교착이 계속되자 유엔군사령관 클라크 대장은 대규모 작전으로 전선을 돌파하려 하였다. 그는 1952년 10월 초 콜린스 육군참모총장에게 “유엔군이 휴전회담을 조속히 성립시키지 못하고 있는 까닭은 공산군에 대한 군사적 압력이 불충분하기 때문이다. 공산측이 유엔군의 휴전조건을 수락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대규모작전이 필요하다”면서 20일간에 걸친 3단계 작전으로 평양~원산을 목표로 한 지상군의 포위공격, 수륙양면 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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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사전장례의향서
나이 40이 넘으면 죽음의 보따리를 챙겨야 한다. 지난달 중순 독감예방주사를 맞으러 보건소에 갔다. 백신이 떨어졌다고?돌아가란다. 모처럼 갔는데 서운하기도 하고 마침 고가(高價)의 폐렴예방주사는 놓아준다고 해서 눈 딱 감고 한 대 맞고 돌아왔다. 그런데 체력이 바닥이 난줄 모르고 맞은 덕분에 꼬박 한 달을 기침을 하며 생으로 폐렴을 앓고 말았다. 몸이 무려 10kg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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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찬의 Asian Dream] 두 얼굴의 사무라이, 후쿠자와 유키치
한 사내가 조심스럽게 쪽문을 밀었다. 그러자 가볍게 문이 열렸다. 그는 살며시 안으로 들어가 몸을 숨겼다. 만일 발각되면 ‘재종형을 만나러 왔소’ 하면 된다. 존왕양이파(尊王攘夷派)에 의해 메이지유신(明治維新, 1868년)이 단행된 뒤이지만 여전히 정국은 불안하다. 소위 양학자(洋學者)들은 아직도 위험인물이었다. 어머니를 에도(東京)로 모시기 위해 큐슈의 분고(豊後) 나카츠번(中津藩) 고향집에 돌아 온 후쿠자와 유키치. 그의 출현은 반나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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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의 웰빙 100세] 어느 70대 가족의 일본여행
일본 관광을 맡고 있는 여행사들은?아름다운 단풍과 따뜻한 온천에서 몸과 마음의 쉼을 권장하는 ‘일본 힐링(Healing)여행’을 소개하고 있다. 필자는 지난 10월?3박4일?일본 시즈오카, 하코네, 동경, 요코하마 등을 가족과 함께 다녀왔다. 여행의 즐거움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행기간 중 날씨, 여행팀 구성, 여행안내원의 지식 등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날씨는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20분 대한항공편으로 떠날 때는 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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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Stars] 반세기 만에 부활한 ‘미스 미얀마’ 왕관 쓴 ‘므 셋 위네’
1961년 이후 첫 미인대회…11월 미스 유니버스 출전 “내가 역사의 일부가 된 듯한 기분이다.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싸움터로 나가는 전사가 된 것 같다.” 52년 만에 ‘미스 미얀마’ 왕관을 쓴 므 셋 위네(Moe Set Wine·25)의 우승 소감이다. 위네는 지난 10월3일 양곤 칸다위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표 선발대회에서 19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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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다시쓰는 6·25] (43) 저격능선 전투
1952년 10월에 이르러 밴 플리트 장군은 금화 북쪽의 오성산과 삼각고지~저격능선을 확보하여 위협이 되고 있는 중공군을 제압하기 위해 9군단으로 하여금 삼각고지~저격능선을 목표로 공격을 개시하였다. 8군은 16개 포병대대와 전투기 200회 출격의 화력지원을 계획하였고 9군단장 젠킨스 장군은 5일 이내에 목표를 탈취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였다. 그러나 백마고지 전투로 포병 및 공중지원이 계획에서 벗어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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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위원장 “다름을 인정하는 국민통합 추진”
한국이민재단 행사서 밝혀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 위원장은 15일 서울 목동 대한민국 예술인센터에서 한국이민재단(이사장 성낙승)이 주최한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어울림대회’에 참석해?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 관련 현장에서 활동 중인 기관 관계자 및 강사, 결혼이민자, 외국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이민통합과,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서울지역 사회통합프로그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광옥 위원장은 “158만 외국인 시대와 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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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희비쌍곡선
희비쌍곡선(喜悲雙曲線)은 “기쁨과 슬픔이 함께 생겨 각각 발전하는 모양”이다. 인생은 희비쌍곡선의 연속인 것 같다. <열반경(涅槃經)> ‘성행품(性行品)’에는 공덕천(功德天)과 흑암천(黑闇天)의 유명한 설화가 나온다. 어느 날 한 부자 집에 하룻밤 묵어가기를 청하는 절세의 미인이 들어온다. 이름을 물었더니 공덕천으로, 재물을 불려주는 행운의 여신이었다. 주인은 뛸 듯이 기뻐하며 여자를 방으로 맞아들였다. 그런데 바로 그 뒤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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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다시쓰는 6·25] (42) 백마고지 전투
1952년 9월에 접어들어 중공군이 공세를 재개하였다. 이 시기 대표적인 전투가 백마고지 전투였다. 백마고지(395고지)는 철원으로 이어지는 보급로를 통제하는 주요한 전초고지였다. 9사단 정면의 적은 중공군 38군으로 10월 6일 밤 공격을 개시하였다. 고지를 수없이 뺏고 뺏기며, 밀고 밀리는 육박전에서 중공군은 엄청난 병력손실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인명의 손실도 감수하겠다는 자세로 파상공세를 계속해 왔다. 혈투는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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