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구본홍 칼럼] ‘박영선 총리 양정철 비서실장 보도 파동’을 보며

    필자는 기자로 35년 일했고, 대부분 정치부 기자로서 활동했다. 정치부 기자들은 당 대변인 성명 외엔 보도자료를 접할 기회가 드믈다. 그래서 부단히 기사원(記事源), 취재원(取材源)을 찾아 헤맨다. 그래서 지나가는 말, 귀띔, 때론 노골적인 제보를 듣고 기사화한다. 내 경우도 취재원의 한마디만 듣고도 특종기사를 쓰기도 했다. 1984년 10월 여당 실력자를 만나, “정치 피규제자에 대한 3차…

    더 읽기 »
  • 동아시아

    [열린논단] 야스쿠니 문제와 일본불교의 평화운동

    불교평론 편집위원회와 경희대 비폭력연구소는 ‘야스쿠니 문제와 일본불교의 평화운동’을 주제로 제 119회 열린논단을 연다.  발제는 기타지마 기신(北島義信) 아시아종교평화학회 회장(일본 정토종 스님)이 맡으며 4월 25일(목) 오후 6시, 불교평론 세미나실(강남구 신사동)에서 진행된다. 문의 739-5781(불교평론 편집실).  주최측은 초청장에서 다음과 같이 주제 및 발제자 선정이유를 밝혔다.  금년 초 일본의 아사히(朝日)신문은 작년 5월 일본의 해상자위대간부후보 졸업생들이 집단으로 태평양…

    더 읽기 »
  • 동아시아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석양에 비친 꽃내음

    오랜만에 흙내음새를 마음껏 마셨다 한의사 동생이 약초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것은 손수 심어서 약재로 쓴다고 가평에 노는 땅을 빌려 하루 종일 산비탈에서 동생과 함께 고랑을 만들고 씨를 뿌렸다. 산에 핀 온갖 꽃내음새가 피로를 씻어준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덕권 칼럼] ‘고집불통’ ‘내로남불’ 총선 후에도 ‘소통’ 못하면 대한민국 ‘No 희망’

    고집불통(固執不通)인 사람이 많다. 고정관념의 틀을 깨지 못해 생기는 폐단일 것이다. 우리가 안고 살아가는 괴로움의 대부분은 고정된 관념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내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 우린 괴로움을 느끼게 된다. 그러기 때문에 고정관념의 틀을 깨지 않으면 세상이 달라지지 않는다. 내 생각은 그렇지 않은데, 상대방이 ‘꼭 이렇게 해라’ 하고 이야기할 때,…

    더 읽기 »
  • 동아시아

    [전문]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 무죄 파기환송심 판결문

    자신의 책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 등으로 표현해 재판에 넘겨진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가 지난 4월 12일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제8부(재판장 김재호)은 이날 박 교수를 처벌할 수 없다며 대법원이 파기환송한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환송 전 2심에서 유죄로 인정한 각 표현은 학문적 주장 내지 의견으로 평가하는 게…

    더 읽기 »
  • 동아시아

    [이만수 칼럼] “동남아 야구 발전 위해 흔들리지 않으련다”

    지난해 11월 말에 난생 처음 캄보디아에 가 이들과 함께 야구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척박하고 열악한 환경의 캄보디아 어린선수들을 보며 야구인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도 생기지만 앞선 야구인으로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더 열심히 뛰어 다녀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만큼 이들의 야구 열기가 대단했다. 이들은 캄보디아에 여러군데 야구장을 지어서 국내 유소년부터 대학까지 더 나아가…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용길의 시선] 철학책 독서모임…”환대할 것인가. 전쟁을 치를 것인가”

    동네 공원 책쉼터에 와 서가에서 책을 들춰본다. 책 사이즈가 갈수록 귀여워져 간다. “우리는 사람이기에 이 세상에서 환대받는가. 이 세상에 받아들여지기에 사람이 되는 것인가.” 철학자들은 늘 이 물음에 답을 구하려 궁리한다. 내 안에는 환대, 존중, 공존, 사람대접이란 모드가 장착되어 있는 동시에 냉소, 조롱, 차별, 배제라는 장치도 배치되어 있다. 오래 살았다고 많이…

    더 읽기 »
  • 동아시아

    [가신이 발자취] 부산민주화운동 ‘거목’ 배다지 ‘민족광장’ 상임의장

    “처음 민족회의에서 사회운동을 시작할 때 늘 따뜻하게 격려해주셨던 모습과 어려운 일마다 원칙을 짚으며 앞에서 이끌어 주셨던 의장님이셨다. 병환 전에는 일년에 한두번 꼭 전화를 하셨는데 그건 부산에 사는 김재규 선생님을 찾으시는 전화였다. ‘김재규 동지’ 하셨다. 그럼 내가 ‘의장님 전화 잘못하셨어요’ 하면 ‘아 서울에 재규가?’ 하시고 ‘잘 지내지’ 하고 머쓱하여 끊으셨다. 그…

    더 읽기 »
  • 동아시아

    ‘정선 조르바’ 남상천씨 “지독한 겨울 눈·눈·눈···그래도 나는 자유”

    산골마을로 들어와 사는 사람들은 폭설로 마을과 읍으로 나가는 길이 막힌 현실이 실감이 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귀촌한 지 10년이 된 친구는 이런 눈을 처음 경험한 일이라고 했고, 20년 조금 넘은 사람도 이런 눈은 20년 만에 처음이라고 중얼거렸다. 일주일이 넘도록 내리는 눈은 마을 사람 각자에게 놀랄 만한 경험을 씁쓸한 추억으로 남겨주었다. 눈보라…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서권 칼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깊은 우울증과 절망에 빠져 있을 때 다윗은 자기 자신에게 선포하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네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라. 하나님이 나타나 도우심으로 내가 여전히 하나님을 찬송하리라. 정서적으로나 육신적으로 문제와 시련이 오더라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십시오. 죄책감과 절망감을 주는 사탄의 일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산산이…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