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겸 칼럼] ‘조현아 수감’ 통해 본 교도소 ‘구금반응’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독방 대신 혼거 방에 수감됐다. 큰 도둑이건 좀도둑이건 중간도둑이건 잡히면 담장 안 감방에 갇힌다. 구금반응(拘禁反應)을 겪는다. 반응성 정신장애(反應性 精神障碍)의 하나다. 갇혀 있다는 환경이 갇혀진 자에게 작용하는 증상이다. 재판과 복역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원망(願望) 즉 망상을 하게 만든다. 상시 감시당하고 있다는 압박감으로 환각에 빠지게 한다. 의사도 속는 꾀병을…
더 읽기 » -
[김국헌의 직필] ‘객주’ 김주영의 ‘양의 해를 위한 기도’
일제시대 홍명희 작품 <임꺽정>은 우리 말 어휘가 풍부하기로 유명한 秀作이다. 홍명희가 월북한 래 남은 국내작가들은 그를 넘어서야 한다는 콤플렉스를 가져왔다. 황석영의 <장길산>, 조정래의 <태백산맥>은 가히 임꺽정에 버금갈만하다고 할 것이다. 김주영의 <객주>도 같다. 객주는 1979년부터 1982년에 이르기까지 서울신문에 연재된 대하소설이다. 정감록에는 전란을 피할 수 있는 곳을 10승지라 하여 영월, 봉화, 풍기,…
더 읽기 » -
두산중공업, 중앙아시아 발전시장 발판 마련
[아시아엔=노지영 기자] 두산중공업이 중앙아시아 발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1차로 카자흐스탄에서 3400억원 규모의 발전소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현지 발전회사인 KUS와 310㎿급 카라바탄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이 카자흐에서 발전소 공사를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중공업은 카스피해 북쪽 아티라우주 경제특구에 들어서는 카라바탄 발전소의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감리, 시운전에 이르는 과정을…
더 읽기 » -
[역사 속 오늘 1월5일] 1981년 양평 영하 32.6도 최저기온 기록
사무엘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 초연 “…사람 사는 세상/마음의 길을 트고/막힘이 없는 세계/힘든 이 손 잡아주는 세계//마침내 하늘이 열려/새벽닭 홰 치며 힘차게 우는 소리/정녕 자유라는 이름의 길 위에서/우리 환하게 웃으며 맞이하는/희망찬 새해이기를”-김후란 ‘마음의 길을 트고’ 2015(4348). 1. 5(월) 음력 11.15 신사 1896(조선 고종 33) 온 나라에서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에 저항하는 의병…
더 읽기 » -
[차기태 기자의 경제편편] 동계올림픽 양보가 강원도의 이익
[아시아엔=차기태 기자] 최문순 강원지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분산개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일부 종목’이라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남북한 분산개최를 생각해볼 수 있다고 밝힌 것이다. 최문순 지사는 지금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북한이 요구하는 동계올림픽 분산개최에 대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취해 왔다. 최 지사는 5일 연합뉴스를 통해 “분산개최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북한이 동참하겠다면 상징적으로 검토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더 읽기 » -
‘한국판 스타벅스’ 카페베네, 동남아 본격 진출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토종’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아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카페베네는 최근 태국 최대 미디어 그룹 ‘JKN글로벌미디어’와 함께 ‘JKN베네컴퍼니(JKN Bene Company Ltd.)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태국과 라오스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이에 따라 카페베네는 올해 안에 태국과 라오스 양국에 1호점을 낸다. 태국과 라오스에 매장이 들어서면 카페베네가 진출한 동남아시아 국가는 9개로 늘어난다.…
더 읽기 » -
조양호, 임직원에 큰딸 ‘땅콩회항’ 사건 사과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큰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사과했다. 또 이 사건을 계기로 사내에 소통위원회를 만들어 기업문화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5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임직원에게 ‘땅콩 회항’ 사건으로 상처를 줬다고 사과하는 한편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 읽기 » -
[박명윤의 웰빙100세] 진모영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CGV 예매1위 오른 이유
독립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요’ 400만 돌파, 워낭소리 제쳐 독립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My Love, Don’t Cross That River)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눈물을 흘리게 하고 있다. 독립영화로 제작비가 2억원에 불과한 저예산 다큐 장르이지만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필자도 아내와 지난주 이 영화를 관람하면서 몇 차례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더 읽기 » -
현대차, 2015년형 에쿠스 출시
[아시아엔=최정아 기자]현대자동차가 기능과 편의성이 향상된 ‘2015년형 에쿠스’를 출시했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2015년형 에쿠스는 내비게이션과 사운드 시스템을 개선하고 고객 선호 사용을 하위 트림에까지 확대 적용했다. 9.2인치 고급형 2세대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2.0을 전 트림에 탑재했다. 내비게이션은 HD급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바꾸고 전체 3D 지도를 제공해 실제 지형과 흡사한 화면을 보여준다. 블루링크 2.0으로는 스마트폰을…
더 읽기 » -
[차기태 기자의 경제편편] 현대중공업 산업재해 ‘온상’ 벗어날까
[아시아엔=차기태 기자]세계굴지의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은 사실 산업재해의 ‘온상’이나 다름없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산재사고로 말미암아 무고한 노동자들이 무수히 희생되어 갔던 것이다. 특히 하청업체 노동자들에게는 ‘무덤’이나 다름없었다.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와중에도 재해가 연이어 일어났었다. 4월21일 건조 중이던 LPG선에서 화재가 일어나 협력업체 근로자 2명이 숨졌고, 같은…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