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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당신이 차고 있는 목걸이는 ‘가짜’ 혹은 ‘진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은 짝퉁이 판 치는 세상인 것 같다. 물건뿐 아니라 인간도 진짜 인간과 짝퉁 인간이 많다. 그런데 문제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이다.명품 가방과 신발은 물론 위조지폐, 조화 같은 것들은 모두 진짜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런데 가짜들이 얼마나 진짜와 비슷한지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모든 분야에 가짜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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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잘 죽는 것도 실력이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나이 80에 ‘80견’(肩)이 왔는지 요즘 왼쪽 어깨와 팔이 너무 아파 잠을 설친다. 아침에 일어나 이 말 못할 통증을 호소하며 ‘엉엉’ 앓는 소리를 하였더니 아내가 놀린다. “부처님도 아프면 앓는 소리를 하나요?” 부처님은 어떻게 열반상(涅槃相)을 나토셨을까? 석가모니는 80세 노령에 이를 때까지 조금도 쉬지 않고 45년 동안의 교화(敎化) 여행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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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람은?왜 남에게 인정받지 못해 전전긍긍하나
이 글의 필자인 박상설 선생이 ‘아시아엔’ 창간 4주년 기념 금강송과 나란히 서있다. 박 선생은 “남의 인정받기 보다 자신을 관조하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게 행복의 첫걸음이자 최선”이라고 말한다.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캠프나비 대표,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 저자] 고통의 근원에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도사리고 있다. 남들은 모두 다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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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박해미씨와 하일성씨의 경우···박씨, 남편 음주운전 사고와 무관
[아시아엔=편집국] 남편의 잘못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배우 박해미씨에겐 죄가 없다. 뮤지컬 연출가이자 박해미씨의 남편으로 알려진 황민씨가 27일 밤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내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 중 2명이 숨지고, 황민씨를 포함한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2년전 자살로 생을 마감한 야구해설가 하일성씨 역시 부인의 음주운전 적발 당시가 오버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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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석혜탁의 경제Talk] ‘분당의 부엌’ AK 플라자 ‘삼송빵집’ 대구 현대백화점의 ‘실험’
6년 연속 제자리 백화점 매출 ‘30조원 벽’ 넘어설 수 있을까? [아시아엔=석혜탁 <아시아엔> 기획위원] 백화점 사업의 매출이 몇년째 29조원대에 머물고 있다. 2012년부터 6년 연속 30조원을 못 넘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마의 30조원 벽’이라는 표현이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기도 하다. 필자는 저서 <쇼핑은 어떻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되었나>에서 백화점을 ‘유통 맏형’이라고 표현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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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소크라테스와 이명박한테 배우는 ‘교만과 인색’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교차인(驕且吝)이라는 말이 있다. <논어> 8편 ‘태백’(泰伯) 제11장에 나온다. “子曰, 如有周公之才之美, 使驕且吝, 其餘 不足觀也已”(자왈, 여유주공지재지미 사교차린 기여 부족관야이) 이런 뜻이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비록 주공과 같은 훌륭한 재능을 지녔다 해도 교만하고 인색하다면 나머지는 보잘 것이 없다.” <논어> ‘태백편’을 보면, 그렇게 훌륭한 ‘주공’(周公)의 지능이나 기예(技藝)의 극치를 지녔다 하더라도 ‘교만하고 인색’(驕且吝)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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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손혁재의 四字정치] 구맹주산···‘실물경제’와 기본경제 패러다임‘의 엇박자는 과연?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최근 기무사 문제와 엇박자가 나는 경제정책을 보면 문민통제의 필요성이 드러난다. 정치군인이나 군부의 주류 출신이 아니면서도 국방장관은 군부의 이해관계에 휘둘리고 있다. 경제부처도 ‘실물경제’를 방패삼아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이라는 기본 경제 패러다임을 흔들고 있다. 민주시민의식이 투철한 민간인 전문가가 국방관료, 경제관료들을 통제하도록 해야 한다. * 구맹주산(狗猛酒酸) ‘맹猛’의 뜻새김은 ‘사납다’ ‘산酸’의 뜻새김은 ‘시다’이니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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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마하티르 재집권과 급변하는 말레이시아 어디로?
마하티르 총리 [아시아엔=무티아 알라가파 美아메리카대 교수, 말라야대 객원교수] 5월 9일 실시된 말레이시아 총선은 전례없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절대권력을 쥐고 있던 나집 총리의 집권당이 무너진 것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태국과 같은 쿠데타나 1998년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것 같은 어떠한 소요사태도 없었다. 선거는 92세 노령의 마하티르 모함마드의 재집권으로 결론났다. 1981~2003년 국무총리 재직 중 독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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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SK 최종현 선대회장 20주기①] 어록···”노사는 한솥밥을 먹는 한 식구다”
8월 26일 별세 20주기를 맞는 최종현 SK그룹 선대 회장은 평생 두권의 책을 남겼다. <마음을 다스리고 몸을 움직여라>(1988)와 <도전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1992). 책 제목만큼 그의 평생은 下心과 挑戰의 연속이었다. 얼핏 보면 상충되는 듯한 이들 두 단어는 최종현 자신과 그가 키워낸 SK그룹 그리고 계승자 최태원의 화두이자 목표가 되고 있다. <아시아엔>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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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모택동은 산, 주은래는 물, 등소평은 길”···이중 전 숭실대 총장 “반세기 한우물 판 3인방”
[아시아엔=이중 전 숭실대 총장, 연변과기대 부총장 역임, <오늘의 중국에서 올제의 한국을 본다> <모택동과 중국을 이야기하다> 등 저자] 중국 현대사 인물 3인을 나는 이렇게 부른다. “모택동은 산이요, 주은래는 물이며, 등소평은 길이다.” 모택동은 어찌하여 산인가? 또 주은래는 왜 물이고, 등소평은 왜 또 길인가?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길을 만든 것이 오늘의 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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