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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하티르 재집권과 급변하는 말레이시아 어디로?

    마하티르 총리 [아시아엔=무티아 알라가파 美아메리카대 교수, 말라야대 객원교수] 5월 9일 실시된 말레이시아 총선은 전례없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절대권력을 쥐고 있던 나집 총리의 집권당이 무너진 것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태국과 같은 쿠데타나 1998년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것 같은 어떠한 소요사태도 없었다. 선거는 92세 노령의 마하티르 모함마드의 재집권으로 결론났다. 1981~2003년 국무총리 재직 중 독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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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최종현 선대회장 20주기①] 어록···”노사는 한솥밥을 먹는 한 식구다”

    8월 26일 별세 20주기를 맞는 최종현 SK그룹 선대 회장은 평생 두권의 책을 남겼다. <마음을 다스리고 몸을 움직여라>(1988)와 <도전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1992). 책 제목만큼 그의 평생은 下心과 挑戰의 연속이었다. 얼핏 보면 상충되는 듯한 이들 두 단어는 최종현 자신과 그가 키워낸 SK그룹 그리고 계승자 최태원의 화두이자 목표가 되고 있다. <아시아엔>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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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택동은 산, 주은래는 물, 등소평은 길”···이중 전 숭실대 총장 “반세기 한우물 판 3인방”

    [아시아엔=이중 전 숭실대 총장, 연변과기대 부총장 역임, <오늘의 중국에서 올제의 한국을 본다> <모택동과 중국을 이야기하다> 등 저자] 중국 현대사 인물 3인을 나는 이렇게 부른다. “모택동은 산이요, 주은래는 물이며, 등소평은 길이다.” 모택동은 어찌하여 산인가? 또 주은래는 왜 물이고, 등소평은 왜 또 길인가?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길을 만든 것이 오늘의 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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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성 실장, 5공 김재익 수석을 떠올려보시길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전두환 정부 경제수석 김재익은 경기고 2학년 때 검정고시로 서울대 외교학과에 입학,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은 드문 수재였다. 경제기획원에서 기획국장을 하는 중에 전두환의 요구로 국보위에 파견되어 전두환의 경제 가정교사를 했는데 규제철폐, 물가안정 등 5공의 경제를 주도했다. 전두환은 공부는 많이 하지 않았지만 사람 보는 눈은 빨랐다. 지인지감知人之感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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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3.0 빅데이터사회’ 이렇게 주도를”···니케이신문 보도

    [아시아엔=편집국] 데이터의 양이 한도 끝도 없이 급속히 늘고 있다. 데이터 활용 능력이 한 사회의 경제·산업 경쟁력을 크게 좌우하며, 세계는 점점 더 경쟁 속에 내몰리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6일자 사설에서 “일본 역시 이에 진지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데이터 급증은 자동차와 산업기계, 의료기 등 모든 것이 인터넷과 연결된 ‘IoT’ 확산과 관련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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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고] 日 아베총리 인도양까지 진출해 ‘외교전쟁’

    [아시아엔=레오 니로샤 다르샨 스리랑카 <익스프레스 뉴스페이퍼> 편집국장] 일본의 아베 총리는 지난 1월 파키스탄, 스리랑카, 몰디브 등을 공식 방문하고 3월엔 스리랑카의 시리세나 대통령과 경제, 해상 협력, 안보 및 지역 질서에 관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일본과 스리랑카 양국 정상은 스리랑카 의료서비스에 1억4천만 달러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일본은 스리랑카의 가장 중요한 차관공여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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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보수···살아나려면 젊은이들과 호흡하라, 문재인·박원순처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83년 10월 북한에 의해 미얀마 아웅산에서 숨진 인물들은 한국이 배출한 최고의 인재였다. 전두환이 집권과정을 통해서 많은 비난을 받지만, 이를 극복하려고 사람을 쓰는 것은 탁월했다. 먼저 경제의 김재익 박사다. 전두환은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이라’고 하면서 모든 것을 맡겼다. 박정희 시대 고도성장의 부작용의 고삐를 김재익이 잡았다. 외교는 함병춘 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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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 총무원장 스님, ‘비움’으로써 길이 ‘존경’받으소서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존경하는 설정스님. 기억하실는지요? 지난 5월31일 오전 설악산 신흥사에서 거행된 설악 조오현 큰스님 장례식장에서 뵙고 인사 여쭈었지요. 또 한번은 지난 12일 오후 인제내린천센터에서 열린 만해대상 시상식 자리에서였습니다. 그리고 보니 총무원장 스님을 뵌 것은 모두 조오현 큰스님과의 인연으로인 듯합니다. 사실 제가 불교를 알게 된 것은 2002년 7월 제가 한국기자협회장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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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전 지사 무죄판결···여성계 “국가는 없다”, 원불교 “진리의 심판 남아”

    안희정 전 충남지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적위자(認賊爲子)라는 말은 직역하면 ‘도둑을 자식이라 인정한다’는 말이다. 비위나 비리 등 잘못된 생각을 진실이라고 믿는 세상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인간이 인간을 판단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다. 엊그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적 스캔들 재판이 무죄로 결론이 나왔다. 이 무죄판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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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 73주년] 해방후 소련 강제억류 포로문제 왜 침묵하나?

    [아시아엔=문용식 ‘2차대전 후 옛소련 억류피해자’ 유족] 1945년 5월 베를린이 함락되고 독일은 연합국에 항복했다. 일본의 처지도 본토가 공습받아 제국의 운명은 풍전등화와 같았다. 8월 9일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되고 나의 아버지(1924~1974, 文順南)는 만주에서 일본이 8월 15일 항복선언을 한 이튿날 소련군에 포로가 되었다. 아버지의 한 많은 역사는 이렇게 시작된다. 해방을 불과 두달 앞둔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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