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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지 오웰 1945년작 ‘동물농장’과 2019년 대한민국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생일신(四生一身)이란 말이 있다. 사생은 살아 있는 모든 것이 출생하는 정상(情狀)을 네 가지로 분류한 것을 말한다. 첫째, 태생(胎生)이다. 어미의 배를 빌어서 태(胎)로 출생하는 유정(有情)들로 사람, 동물 등을 말한다. 둘째, 난생(卵生)이다. 껍질로 된 알을 깨고 출생하는 유정들로 모든 날짐승 등을 말한다. 셋째, 습생(濕生)이다. 춥고, 어둡고, 물기 있는 땅에서 화합(化合)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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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재화의 말글 톤] 함민복의 ‘긍정적인 밥’에서 “밥 무써요?”까지
[아시아엔=김재화 말글커뮤니케이션 대표, 유머작가] ‘안녕하세요?’ 이상 많이 쓰는 우리네 인사말, 단연 이거다. “식사하셨어요?” 큰 부자들이나 삼시세끼 자기 먹고 싶은 대로 먹고 그러지 못한 사람들은 밥 한 그릇 제대로 먹는 게 특별한 일인 시절에 생겨난 인사였을 거다. 예전에 이하원이라는 개그맨이 있었는데, 그가 했던 어떤 유행어가 한동안 인기를 끌었다. 영남 억양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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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석혜탁 독서칼럼] ‘좋은 이별’을 준비할 수 있을까···서석화 ‘이별과 이별할 때’
[아시아엔=석혜탁 <아시아엔> 기획위원] 서석화 시인의 <이별과 이별할 때>를 읽었다. 시인이 쓴 에세이를 적잖이 읽어본 듯한데, 공히 느끼는 것은 시인의 문장에는 특유의 운율과 리듬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문장이 유려하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시인이 직조織造하는 문장에는 어떤 함축적인 정서와 다층적인 의미의 메시지가 내포되어 있다. 그래서 행간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서석화의 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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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볼만한 곳] 충청도 천안·예산·부여·금산···윤봉길·김좌진·김정희 나온 ‘충절의 고장’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천안역에는 충청도가 낳은 인물과 역사, 지리를 그린 사진이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은 충청도를 청풍명월淸風明月로 기술했다. 부여는 우리 고대사가 만주의 부여에서 고구려로, 백제로 연결되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는 다시 일본으로 이어진다. 아키히토 일왕이 자신에 백제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말한 것은 이를 말한다. 일제 말기 화산, 지진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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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친문’ ‘친박’ 세력께 권함···불가근불가원”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우리가 알고 있는 고사성어중에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란 말이 있다. 너무 멀지도 않게 너무 가깝지도 않게 하라는 뜻이다. 중국 춘추 전국시대 때 일어났던 예화에서 인용된 것이다. 마지막 승자가 된 월(越)나라 왕 구천(句踐)에게는 두 명의 충직한 신하가 있었다. 그 신하의 이름이 범려(范?)와 문종(文種)다. 당시 월왕 구천은 경솔하게 오(吳)나라를 침략했다가 대패하여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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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S 수괴 알바그다디 사망 이후 이슬람국가 미래는?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사망한 뒤 조직의 미래가 국제 언론에서 거론되고 있다. 현재 IS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2가지다. 첫째, 새로운 리더십에 관한 것이다. 알바그다디 이후 급하게 선출된 새 지도자 아부 이브라힘 알하셰미 알쿠라이시에 관한 정보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언론에 따르면 IS 대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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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33 코멘트] ‘공관 갑질’ 박찬주 영입 코미디 1탄 2탄···‘정치군인’ 따로 없다
박찬주 예비역 대장이 ‘돌고 돌아’ 우리공화당으로 갈 것 같다. ‘공관병 갑질’로 불명예 퇴진한 그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덥석 물었다가 뱉었는데, 이번엔 홍문종 우리공화당 대표가 이삭줍듯 챙길 모양새다. 4일 박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공관병 갑질을 폭로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삼청교육대에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지켜본 영화평론가 A씨가 문자메시지를 보내왔다. “삼청교육대가 불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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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을철 보양’ 문어···고혈압·심장병 계통에 좋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지난 9월 하순 필자 부부는 포항에 들러 죽도종합시장 중 어시장 내 덕성수산에서 문어(文魚) 6kg짜리 한 마리를 21만원에 구입하여 삶아서 택배로 서울로 보냈다. 활어(活魚)를 큰 솥에 삶는 장면을 처음 보았다. 문어(octopus)는 낙지과에 속하는 연체동물 중에서는 머리가 제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느 동물학자는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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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90살 나이 늦지 않았다①] 내 유물은 50년 된 등산화와 검정 고무신 두 켤레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캠프나비 대표] “잡초처럼 살아가는 할아비 내 생애의 터전은 오지 산골. 나를 개조하는 열망의 땅. 그냥 있는 그대로 숲을 바라보며 보듬으며 그 무엇과도 견주지 않고 잡초처럼 흙에 뿌리내려 낮은 곳에서 비바람에 흔들리며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의 안식. 습관의 노예에서 즉각 행동하는 일꾼. 편한 삶을 내던지고 열불 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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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렬의 행복한 유학] 독일로 유학 가는 학생이 느는 까닭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최근 한 학부모가 필자에게 물었다. “박사님, 많은 사람들이 유학을 떠나고 있는데 만일 제 아이가 박사님의 자녀라면 어느 나라로 보내겠습니까?” 필자는 서슴없이 말할 수 있었다. “독일 대학 학부 지원조건이 맞으면 독일로 보내십시오. 그러나 그 지원조건이 맞지 않다면 미국 대학에 보내십시오. 대학원은 1순위가 독일 대학원이고, 2순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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