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팔순 지나면서 깨닫는 ‘훌륭하게 죽는 법’

    산 너머 저쪽에는 무엇이 있을까? 원불교의 일원상 서원 문을 보면 “능이성 유상(能以成 有常)하고, 능이성 무상(無常)하여, 유상으로 보면 상주불멸(常住不滅)로 여여자연(如如自然)하여 무량세계(無量世界)를 전개하였고…”라고 되어 있다. 이제 저 산 너머로 넘어갈 날이 머지않은 필자로서는 평소 죽음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한다. 우주의 진리가 본래 무량세계로 펼쳐져 있으니 저 세계도 아마 이 세계와 별반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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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김인철의 미술산책⑧] ‘히파시아’···맹목적·폭력적 광신에 대한 ‘개탄’

    [아시아엔=김인철 미술평론가, 충북대 대학원 강사] 하이페시아 또는 히파시아(히파티아, Hypatia, 355~415)는 고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 테온(Theon)은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였으며, 아울러 세계 최대의 도서관이었던 알렉산드리아도서관의 관장이기도 했다. 그는 딸에게 자신의 지식을 전달해주는 것은 물론 지식을 만들고 받아들이는 데 필요한 분별력까지 가르쳤다. 그녀가 수학자로서 명성을 알리기 시작한 곳은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을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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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제한된 재정으로 자영업자 먼저 지원하는 게 기본 아닌가”

    영국에서는 코로나에 마스크 쓰는 것을 정부가 강제하는 것에 시민들이 항의하여 데모를 한다고 한다. 민주주의의 기본은 법치주의다. 여기에 반대되는 것은 집권자 자의에 의한 통치다. 이것은 아직 근대사회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민주사회의 기본인 자유는 개인의 판단과 가치를 존중하는 개인주의에 바탕을 둔다. 마스크를 쓰든 말든 개인이 알아서 할 일이다. 누구도 나를 대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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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논개’ 바로알기···’기생’ 아닌 ‘열녀’이자 ‘애국충정 열사’

    고등학교 시절 친구와 함께 여름방학에 진주 촉석루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 의기(義妓) 논개가 적장 게야무라 로쿠스케(毛谷村六助)를 끌어안고 시퍼런 남강 물에 몸을 던졌다는 ‘의암’(義巖)에 서서 감상에 젖은 때가 있었다. 필자는 그때부터 부끄럽게도 논개가 의로운 기생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요즘에 와서야 논개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학교교육을 잘못 받은 탓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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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위드 코로나’ 졸속 시행 금물, 철저한 공론화 과정 거쳐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2020년 9월12일 개청한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완화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정책을 10월말쯤 시행할 수 있다고 9월 7일 밝혔다. 정부는 10월말쯤 국내 고령자 90% 이상, 성인의 80% 이상이 코로나 백신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 9월 14일 기준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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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포로로 잡힌 거제포로수용소장과 문민 국방장관

    1952년 5월 7일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수용소장 프란시스 도드(Francis Dodd) 준장이 북한군 포로에 포로로 잡히는 일이 벌어졌다. 콜슨이 소장으로 와서 공산측의 요구로 그들이 작성한 문서에 서명하고 도드를 구출하였다, 격분한 클라크 유엔군사령관은 도드와 콜슨을 준장에서 대령으로 강등시키고, 보트너 준장으로 하여금 공수부대를 동원하여 수용소를 확보하였다. 유엔군사령관 클라크 장군은 진노했다. 그 중에 아이젠하워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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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6.25전쟁 중공군 ‘인해전술’로 대량희생, 미화할 일인가?

    전쟁은 피해야 할 비극이다. 그러나 전쟁에 확실히 대비가 되어 있을 때만이 피할 수 있다. 1951년 4월과 5월에 걸쳐 6사단이 중공군 제10, 25, 27군의 3개 군을 섬멸하여 수장시켰다. 이승만은 파로호(破虜湖, 오랑캐를 격파한 호수)의 휘호를 내렸다. 시산혈해(屍山血海, 시체로 산을 쌓고 피로 바다를 이룸)는 이를 말한다. 화천발전소는 박정희 시대인 1973년 완공된 29억톤의 소양강발전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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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베이직 묵상] “국민을 하나되게 만드는 위정자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내가 기준이 된 삶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살게 하옵소서 -복을 달라고 구하기보다, 복이 되는 삶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국민들을 하나되게 만드는 위정자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젊은이들이 세상의 가치에 만족하기보다 영원한 것을 따라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교회가 하나님의 신실한 친구 되게 하옵소서 -선교지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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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세월부대인(歲月不待人)…”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세월부대인(歲月不待人)이라는 말이 있다. 도연명(陶淵明, 365~427)의 ‘잡시’(雜詩)나오는 말로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으니 들길에 날리는 먼지와 같다 흩어져 바람 따라 굴러다니니 이것 이미 일상의 몸이 아니다 태어나면 모두가 형제가 되는 것 어찌 꼭 골육이라야 하랴 즐거울 땐 응당 풍류 즐겨야 하니 한 말 술로 이웃과 어울린다네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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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백신 무용론·음모론’ 美 방송인들, 코로나로 잇단 사망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위험성을 무시하고 백신 무용론 또는 음모론을 퍼뜨리던 미국 보수 채널 진행자들이 연달아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다. 테네시주 내슈빌의 라디오방송국에서 토크쇼를 진행하던 필 밸런타인이 61세로 사망했으며, 테네시주의 기독교 라디오방송 진행자 지미 드영도 코로나에 감염돼 81세에 숨졌다. 밸런타인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백신접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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