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디아스포라 미션으로 복음의 불씨를 지피다, 바울처럼”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오로지’ 그리스도, 그 이름에 집중하면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나를 위해 간구하십니다. 큰 광풍이 일어 앞길이 막히고 구원의 여망이 끊어진 것 같아도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바울아, 두려워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리라” (사도행전 27장 20, 24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인철의 미술산책#17] 모딜리아니의 ‘카임 수틴’ 초상화
집시(gipsy)의 다른 이름 보헤미안(bohemian)은 조금은 경멸이 담긴 뜻으로, 19세기 파리에는 보헤미아(Bohemia), 지금의 체코공화국에서 적지 않은 집시들이 몰려왔다. 그들은 다소 위선적인 자세로 최소한의 사회적 규제만을 받으면서 자신들만의 도덕에 의한 자유로운 삶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때로는 그런 그들의 집시로의 삶이 경멸의 대상이 되었다. 한편, 19세기 후반이 되어 이른바 현대성modernity이 추구되던 시기, 바야흐로…
더 읽기 » -
칼럼
[잠깐 묵상] 쓴소리 해줄 수 있는 동료 있나요?
“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를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민 15:39) 내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내 마음입니다. 내가 보는 것이 내 마음을 지배하고 내가 듣는 것이 내 마음을 지배합니다. 배우고 싶지 않아도 자꾸 듣고 자꾸 보면 어느덧 내 마음에…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2.20] 안익태 ‘한국환상곡’ 초연(1938)·인도 독립(1947)·바이든 우크라이나 방문(2023)
세계사회정의의날(World Day of Social Justice)(UN) “지금 바라보는 먼 산에 눈이 쌓여 있다는 것/지금 바라보는 먼 산에 가지 못하리라는 것/굳이 못 갈 것도 없지만 끝내 못 가리라는 것/나 없이 눈은 녹고 나 없이 봄은 오리라는 것/슬퍼할 수 없는 것, 슬퍼할 수조차 없는 것”-이성복 ‘슬퍼할 수 없는 것’ “2월 20일, 전 영국에…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상익의 촌철] 좋은 기자들
친한 대학 선배가 있다. 일류신문사의 기자를 하다가 데스크를 보게 되고 정부로 들어가 고위직에 있다가 퇴직했다. 그분이 과거를 회고하다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내가 사회부장으로 있을 때 내 밑에 작가로 유명하게 된 김훈과 신문사 주필이 된 임철순이 기자로 있었어. 후배 기자들이지만 둘 다 아주 우수했지. 그때 원고지 두장 분량의 작은…
더 읽기 » -
동아시아
[손혁재의 대선 길목 D-18] 20대 대통령, ‘정직성’과 ‘정책’으로 뽑혔으면
선거 전문가들은 흔히 선거는 구도, 조직, 바람이라고 말합니다. 먼저 선거 구도입니다. 지난 해 각 당의 경선과정 때 형성된 선거구도가 거의 바뀌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고 았습니다.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나는 지지율에서 잠깐 이재명 후보가 앞서기도 했습니다만 대체로 윤석열 후보가 앞서가고 이 후보가 바짝 뒤에 붙어 쫓아가는 모양새입니다. 안철수 후보가 한때 윤석열 후보가…
더 읽기 » -
칼럼
[베이직 묵상]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나중 된 나를 먼저 찾아오셔서 자녀 삼으신 아버지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 좁은 문 뒤의 기쁨과 좁은 길 끝에 있는 영광을 알아볼 줄 아는 영적 혜안을 열어 주소서 2. 나라와 민족 – 이 사회에 성숙함을 주셔서 의견 충돌과 논쟁이 감정적 싸움으로 번지지 않게…
더 읽기 » -
동아시아
[‘찔레꽃’ 소리꾼 장사익③] 2월 26일 KBS2 ‘불멸의 명곡’, 찔레꽃 등 10곡 불러
백수 너머서도 늘 똑같이 좋은 노래를 [아시아엔=최영훈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사익 형도 쳐죽일 코로나 때문에 힘들었다. 스탭들도 많은데 2년 가깝게 제대로 공연도 못했으니…그래도 어제 정월 대보름 인사를 전화로 건네자 쾌활한 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봄이 와 따듯해지면 한 번 봐유~! 그러면서 불후의 명곡 본방사수를 하라”고 말했다. 사익 형은 늘 웃는 얼굴이다. 공연…
더 읽기 » -
사회
-
동아시아
[김인철의 미술산책 #23] 매향에 취한 게이샤 담은 日쿠치에
우리보다 봄이 일찍 찾아오는 일본이라서 그들은 벌써 매화(梅花, plum)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관련 판화 작품 하나를 보고 있는데 무척 아름답다. 이런 작품은 어떻게든 구입하여 간직하며 감상하고자 하는 생각이 굴뚝 같다. 작품의 형식은 쿠치에(Kuchi-e, 口?)라고 하는데, 그것은 책의 표지 삽화로, 특히 1890년대에서 1910년대에 발행된 일본 로맨스 소설과 문학 잡지의 목판 인쇄…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