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가족과 식구는 어떻게 다른가?

    가족과 식구란 말은 어떻게 다른가? 가족은 부부를 중심으로 하여 그로부터 생겨난 아들, 딸, 손자, 손녀 등 가까운 혈육들로 이루어지는 집단을 말한다. 반면 식구는 같은 집에서 살며 끼니를 함께 하는 사람이다. 필자는 8살까지 지금은 비무장지대라 갈 수 없는 고향 경기도 장단면 서장리 창골마을에서 자랐다. 할아버지 할머니, 큰 어머니 고모까지 대식구였다.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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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엄상익의 촌철] 불의한 세상을 이기는 비밀···”정의는 일단 짓밟혔다”

    내가 대학 다니던 시절 주위에는 용기 있는 투사가 참 많았다. 대학생으로 공장에 취업해 비참한 노동의 현실을 몸으로 체험하기도 했다. 격렬한 시위에 적극 가담해 스스로 감옥에 가기도 했다. 내가 군복무 당시였다. 김동길 교수 등 여러 지식인들이 군사법원에 끌려다니는 걸 목격했다. 그들 중에는 나와 나이가 비슷한 이해찬도 끼어 있었다. 그들이 갇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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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시대 걱정과 비판 담긴 김성동의 ‘의고체’ 문장

    문장을 쓸 때 일부러 예스런 문체와 분위기를 이끌어오는 방법을 의고체(擬古體, pseudo classic)라고 한다. 우리 현대문학사에서는 일찍이 1930년대 이병기, 정지용, 이태준 등이 그런 고전적 스타일을 중시하였다. 공교롭게도 그들은 모두 문학지 <문장(文章)>에서 추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니 이는 <문장>지 발간취지와도 관련되었을 터이다. 조선시대 양반 선비 지식인들이 주고받던 편짓글 문투를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거기에 서린 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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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눈 쌓인 산마루, 바위와 솔

    동설령(冬雪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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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베이직 묵상] “내 목숨보다 귀한 분”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안에서 – 매일 내 안의 자아를 죽이며 걸어가게 하소서 – 예수 제자됨의 진정한 변화가 있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민족이 되게 하소서 – 선거가 분열이 아닌 화해와 화합의 장이 되게 하소서 3.교회와 선교를 위해 –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자리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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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문무 겸전 고려, 무인 천대 조선

    고려왕조는 왕위 계승에 형제 승계가 많았다. 태조 왕건의 맏아들이 혜종인데, 정종은 이복동생이며 광종은 그 동생이었다. 5대 경종, 6대 성종도 형제간이었다. 9대 덕종은 현종의 맏아들, 10대 정종이 현종의 둘째 아들, 11대 문종은 현종의 셋째 아들이다. 조선 같으면 생각도 못할 일이다. 수양대군은 세종의 둘째 아들로 문종의 동생이었으니 고려 같으면 충분히 왕위를 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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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베이직 묵상] “날개 없이 추락하지 않도록 제 자리를 알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안식일의 바른 의미를 기억하며 외식하는 신앙이 아닌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신앙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 자신을 높이는 신앙이 아닌 스스로 낮추어 우리를 높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2. 나라와 민족 – 대선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정의롭고 공의로운 삶을 먼저 살아내게 하옵소서 – 한국교회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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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코로나확진 연일 10만명···전통의학 현대화 선구 ‘인산 김일훈’ 재조명을

      [아시아엔=조철현 작가] 2월 18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 수도 급증해 400명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고, 이날 현재 재택 치료자 수만도 30만 명가량이다. 2020년 1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확진자 10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이 달 1일 확진자 수가 17만 명에 이를 것이란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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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손혁재의 대선 길목 D-17] 후보 단일화와 ‘개와 늑대의 시간’

    선거운동을 중단했던 안철수 후보가 다시 선거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안 후보가 움직이자 이번 대선의 최대 변수로 꼽히는 후보 단일화 여부가 다시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안 후보와 가까운 김한길 위원장이 물밑 접촉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들이 있을 뿐 양당은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양당의 기본 입장은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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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아, 박상설⑧] 소행성에서의 1박2일, 그리고 그는 떠났다

    [아시아엔=최은자 자유기고가] 2021년 7월 31일 낮 12시. 마치 원탁의 기사들처럼 하나 둘 도착했다.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고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콩국수를 준비했는데 박상설 선생님의 순서없는 열강으로 국수가 불어 버렸다. 과일 주전부리 몇 쪽 놓았는데 꾸중 하신다. 이제 지나친 음식문화를 자제하자고 하신다. 버리는 음식은 다시 땅을 병들게 하고 있다. 맞다. 우리 모임에 맞는 적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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