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엄상익의 촌철] “큰 악인과 큰 선인···좋은 대통령 탄생하면 좋겠다”

    [아시아엔=엄상익 변호사, 칼럼니스트]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재벌 회장이 되었다는 그는 선인(善人)이라는 평을 받고 있었다. 착실히 교회에 나가고 헌금도 많이 했다. 사회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도 했다. 그는 군살이 없는 날렵한 몸에 미남이었다. 사업을 하는 그는 권력가들과 형님 동생하면서 격의 없이 지내는 것 같았다. 그는 경제계에서 기업 인수에는 천재라는 소리를 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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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손혁재의 대선 길목 D-33] 김혜경-김건희와 ‘다른 수단의 정치’

    “ … 꽃은 다른 수단의 정치 / 반목과 대립이 없지 / 뿌리는 흙속에서 잎은 허공에서 / 물과 바람 / 상생의 손 움켜쥐고 / 나무마다 꽃놀이패를 돌리네 … ” 시인 이영식 선생의 시집 『꽃의 정치』에 실린 시 ‘꽃의 정치’의 일부입니다. 평론가들은 시집 『꽃의 정치』가 ‘현실 정치에 대한 환멸의 소산’이라고 말합니다.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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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베이직 묵상] 당신의 음성에만 귀 기울이고 따르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주님의 음성에만 귀 기울이고 따르게 하소서 – 하나님의 명령에 기쁘고 온전히 순종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이 나라를 고쳐주소서 – 바른 가치관이 세워진 다음 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빈곤국의 부정부패가 끊어지게 하소서 – 교회가 영적, 육적 구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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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이정보의 1M 시선] 아 그립다, 고창 선운사 개울가 그 가을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엊그제 같은데 5년, 10년이 휙 지나갑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도 언제 찍었나 생각해보니 5년반이 지나갑니다.  2016년 가을 전북 고창 선운사에 갔을 때, 물가를 지나다 셔터를 눌렀습니다.  서울북부장애인 복지관 행사로 단체 촬영 가서 아침 일찍 찍었습니다.  올 가을 다시 그곳을 찾게 되면 이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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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산업

    가을 뿌리채소 당근, 몸속 온갖 장기 살린다

    우리 몸은 자연의 일부라는 말이 있다. 자연에 가까운 생활만이 건강을 보장할 수 있다는 사실은 과학적인 증거를 대지 않더라도 누구나 인정하는 내용이다. 제철음식이 좋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특히 뚜렷한 4계절이 있는 한국의 제철음식은 보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주는 계절의 보상은 너무나 크다고 하겠다. 농업기술과 저장기술 발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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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초상화로 읽는 세계사⑥] 日판화에 빠진 반 고흐가 그린 미술용품상 뻬레 땅기

    우키요에(うきよえ, 浮世?, Ukiyo-e)는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일본에서 유행한 판화, 채색 목판화 및 회화를 말한다. 그것들의 주제는 가부키(かぶき, 歌舞伎) 배우와 스모 선수, 그리고 미인들 또는 민속적인 내용과 역사, 여행 모습 등이었다. 만들어 놓은 결과물이 마치 ‘물 위에 둥둥 떠다니는 듯한 세상’으로 보여 그렇게 불렀다. 이는 판화를 만들 때 적절한 물의 농도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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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잠깐 묵상] ‘도축’과 ‘제사’의 차이

    아주 어릴 적에 우연찮게 식용견 도축장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개를 잡는 장면을 보았는데요, 어린 마음에 충격이 컸던지 30년이 지나도록 그 장면이 머릿속에서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사실 레위기를 보면 도축장을 방불케하는 장면으로 가득합니다. 소제를 제외한 나머지 제사는 모두 소, 양, 염소, 비둘기와 같은 동물을 잡도록 되어 있습니다. 혹시 소나 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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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황성옛터’ 작사자 왕평 이응호 무덤을 돌아보고

    1940년에 세상을 떠난 대중연예인 왕평의 무덤을 보십니다. 경북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수정사 입구 맞은편 산기슭에 왕평 이응호의 고적한 묘소가 있습니다. 일제하 민족가요 ‘황성옛터’의 작사자, 만담가, 영화 및 연극배우, 악극단 운영자 등 화려한 활동을 펼치던 중 33세로 강계 무대공연에서 사망했습니다. 직계 후손이 없으므로 무덤은 80년이 넘도록 봉분조차 없이 쓸쓸히 방치되어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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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황제시중’ 김혜경, ‘대장동’ 이재명, 어떤 게 더 치명타?

    ‘경기도 법카’ 부정사용, 파렴치한 사선공후(私先公後) [아시아엔=최영훈 동아일보 전 편집국장] 카톡에 누군가 ‘혜경궁의 황제 시중’ 관련 글을 금방 올렸다. “김혜경 아랫 것 시켜 초밥 먹던 날, 이재명이 황교익과 떡뽂이 먹던 날…” 우리 민초들은 대장동게이트니 성남FC 후원금 의혹에는 오히려 관대한 편이다. 이 대형비리들에 이재명 후보가 연루된 정황은 너무 많지만 “꼼짝마라!” 할 양심선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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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차세대 백신플랫폼 mRNA기술①] 화이자-바이오엔테크에 ‘주목’

    코로나 백신은 1년도 안 돼 화이자(Pfizer)와 모더나(Moderna)가 개발에 성공했다. 두 회사가 활용한 mRNA(메신저·傳令 리보핵산) 기술이 백신으로 쓰인 적이 없었기에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관점이 완전히 뒤바꿨다.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은 개발에 착수한지 불과 11개월 만에 사용 승인까지 받았기 때문에 ‘초고속 개발’이란 수식어가 붙는다. 통상 백신 개발에 5년 이상 걸리는 것을 감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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