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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눈물로 뿌리는 씨앗
시편 126편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 126:5-6)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모습, 어딘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씨를 뿌리는 일이 울 일인가 생각해 봅니다. 다소 고된 노동이긴 하지만 그건 땀을 흘릴 일이지 눈물을 흘릴 일은 아닙니다.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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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우근 칼럼] 천국과 지옥
[아시아엔=이우근 변호사, 숙명여대 석좌교수] 도스토옙스키의 대하소설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에는 ‘대심문관의 전설’과 ‘양파 한 뿌리’라는 두 개의 액자소설이 등장한다. 액자소설은 ‘소설 속의 소설’을 말한다. 1권 끝부분에 나오는 대심문관의 전설은 ‘최종적이며 반박할 수 없는 그리스도교 비판’이라고 평가될 만큼 당시의 교회에 대한 날카로운 질책이다. 여기에서 도스토옙스키는 천국을 ‘용서가 있는 곳’으로, 지옥을 ‘사랑이 없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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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최영훈 칼럼] IAEA “후쿠시마 처리수 안전기준 ‘부합'” 발표와 시진핑의 중국몽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처리수가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7~9일 인접국인 우리나라에도 와 조사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앞서 후쿠시마 방류수를 놓고 한-일-국민의힘과 북-중-민주당이 편을 먹고 전쟁을 벌이듯 했다. 얼마 전, 후쿠시마 원전과 중국 원전 방류수를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이 격돌했다. 한국에선 지금도 남남분열로 좌와 우, 여와 야가 죽고 살기로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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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엄상익의 시선] 소년시절의 부끄러운 고백
우연히 인터넷신문에서 ‘사시 출신에게 수모 안 당한 재벌총수 없었다’라는 글을 읽었다.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한 예리한 글이었다. 그걸 보면서 ‘나는 왜 사시를 했을까?’라고 내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동기는 열여섯살 소년의 치기 어린 천박한 복수심이었다. 중학교 3학년 초 재벌의 건달기 있는 아들에게 칼을 맞았다. 죽을 뻔했다. 칼보다 불공정이 더 싶은 상처를 냈다. 교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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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스데반, 예수님을 닮은 죽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목이 곧은 종교인이 아니라 진정으로 회개하며 십자가로 나아가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눈앞에 대적과 고난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장마와 무더위 속에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소서 -타인과의 비교를 멈추고 자족과 감사를 회복하는 나라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전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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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고난은 유익한가?
시편 119편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 새번역 성경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고난을 당한 것이, 내게는 오히려 유익하게 되었습니다. 그 고난 때문에, 나는 주님의 율례를 배웠습니다” 공동번역에는 “고생도 나에겐 유익한 일, 그것이 당신 뜻을 알려줍니다.” 현대인의성경에는 “주의 벌을 받아 내가 고난을 당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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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상익 칼럼] 고시 출신 노무현이 좋은 세상 만들었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그를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좁은 법조계에서 우연히라도 한번 스칠 만한데 인연이 없었다. 문재인 변호사와는 한번 김밥으로 점심을 먹은 적이 있었다. 5공 청문회 때 스타가 된 노무현의 모습을 보았다. 그가 대통령이 됐을 때였다. 엘리트 법조인들은 그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 같았다. 노무현이란 존재는 대통령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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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엄상익의 시선] 노인들의 자기소개서
지인이 바닷가 마을에 사는 내게 두툼한 책 한 권을 우편으로 보내주었다. 자신이 졸업한 남쪽 도시의 고등학교 출신들이 칠십 고개를 넘으면서 지난날을 돌아보는 자기소개서 같은 문집이라고 할까. 같은 시대를 살아온 나와 같은 나이의 70년의 궤적들이었다. 우리는 어떤 시대를 공유했을까. 우리는 6.25전쟁의 폐허 속 잿더미에서 솟아 나온 새싹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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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하늘의 하나님, 땅의 인간
시편 115편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도다”(시 115:16) 역사는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며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역사는 하나님이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며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하늘과 땅에 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해서 하늘과 땅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를 짓는 책이 성경입니다. 이 때, 하늘은 기상 현상이 일어나는 대기권이나 별들이 운행하는 우주공간을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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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성전보다 앞선 신앙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우리의 신앙의 대상이 우리의 종교적 행위가 아닌 오직 하나님이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 말씀을 통해 말씀이 가리키고 있는 예수를 만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진화론적 사고가 결코 진리가 아님을 이 시대가 깨달아 알게 하소서 – 이 땅의 다음세대가 시대정신에 함몰되지 않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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