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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영준 칼럼]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국민통합 시금석
세계사를 읽노라면 반도(半島) 국가의 흥망성쇠는 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남유럽 발칸반도에 위치하여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세력이 충돌하는 그리스가 대표적인 예이다. 한편, 인구가 1,100만이 채 되지 않지만,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문화유산 덕분에 2015년에는 인구의 4배가 넘는 방문객이 그리스를 찾았다고 한다. 반도국가들은 주변 정세에 따른 문명의 충돌과 융합만큼이나 국민성도 매우 역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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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만수 칼럼] 작은 물방울이 시냇물 이루고
지난 5월 어느 날 존경하는 선배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이 감독 지금 친구들과 한잔하고 있는데 우연찮게 당신 이야기 나누다가 옆에 있던 친구들이 당신을 너무 좋아한다며 그 자리에서 지갑을 열더니 10만원과 20만원을 주더군. 송금할 수 있는 통장을 보내 줘.” 변대창 선배님은 경북고 시절과 한양대 시절부터 잘 알던 분이다. 부족한 후배를 늘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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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킨샤샤, 흑암·공허·혼돈의 땅이지만 예수사랑으로…
킨샤샤에서 예수사랑 가족들에게 흑암과 공허와 혼돈으로 덮힌 땅이지만 그리스도의 생명을 선포하고 심을 때마다 성삼위 하나님은 빛으로 임하셔서 밟는 현장과 만나는 영혼들 속에서 어둠을 밀어내시고 콩고의 미래를 보게 하셨습니다. 킨샤샤 국립대학의 총장과 교수진 그리고 학생들 속에 심겨진 원색적 복음이 그들 안에서 각인되면 이 나라는 반드시 변화하리라는 확신이 듭니다. 어린 아이들과 청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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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이 기쁜 소식을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말씀으로 잘 준비되어 언제 어디서나 평강의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 연약한 우리의 섬김을 통해 영혼 구원의 역사를 펼쳐 주옵소서 2. 나라와 민족 – 우리나라의 교육이 본질을 살리는 방향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 모든 직업이 존중받고 따뜻하고 성숙한 사회로 변화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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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고해상도의 지혜
잠언 14장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느니라”(잠 14:12-13) 항공기 승무원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상냥함과 미소를 잃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미소를 유지할 수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까요? 승무원들의 미소에는 혹독한 훈련이 스며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유쾌한 집단은 아마 코미디언들일 것입니다. 그들이 만드는 무대는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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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위 32년간 백성만 생각한 세종대왕, 고맙고 자랑스럽다
‘애민(愛民)’은 말 그대로 백성을 사랑한다는 뜻이다. 왕조시대(王朝時代)의 왕은 모든 백성을 자식으로 생각하고, 부모로서 자식을 사랑하지 않은 사람이 없듯이 왕은 당연히 백성을 사랑해야 했다. 세종대왕의 애민 정책은 ‘생명 존중’과 ‘사회적 약자 보호’가 핵심이었다. 세종은 노비, 노인, 여성, 아이 등 사회적 약자를 정책에 최우선으로 두었다. 또한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은 임금으로서 마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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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상익 칼럼] “내 나라 대한민국이 왜 이리도 자랑스러운지요?”
내가 있는 실버타운엔 오랜 미국 생활에서 돌아온 노부부들이 있다. 그들은 태어난 곳으로 돌아오는 연어처럼 고국에 죽으러 왔다고 했다. 90대 노인부부는 멋진 신세계를 보는 것 같다고 했다. 그들이 떠날 때 서울은 납작하고 짓눌린 듯한 검은 기와의 서민 한옥들과 판잣집들이 들어차 있던 서울이었다고 했다. 나무 한 그루 없는 민둥산이 출렁이는 회색의 산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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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손혁재 칼럼]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제22대 총선이 이제 아홉 달 채 남지 않았다. 총선을 겨냥한 정치권의 공식적인 움직임이 겉으로 드러난 상태는 아니지만 물밑에서는 상당한 움직임이 있다. 내년 총선의 승자는 누가 될까? 우리 정치의 역동성이 매우 강해서 언제 어떤 일이 터져서 흐름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 모르므로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후쿠시마 오염수 등 윤석열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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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국헌 칼럼] 발해사 연구, 러시아와 손잡는 것은?
발해는 중국 이전 중화민국에서 없어졌다. 중화민국 이전 청(淸)에서 없어졌다. 청 이전 명(明)에서도 없앴다. 고려 이후 조선에서 없앴기 때문이다. <삼국사기>에서 발해가 없어졌다. 김부식은 여기서부터 잘못되었다. 국호를 고구려를 이었다고 하여 고려라고 한 왕건과 달리 김부식이 나온 인종 이후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사관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발해의 국호는 진(振)이었다. 발해(渤海)는 당(唐)이 부른 호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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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우근 칼럼] 하나님은 왜 그리 슬퍼하실까?
슬프거나 괴로울 때면 저절로 눈물이 난다, 그렇지만 너무 기뻐서 눈물을 흘릴 때도 있다. 그 눈물은 기쁨이 있기까지 겪어야 했던 고통의 기억들이 말끔히 사라지면서, 그동안 맺혀있던 서러움이 눈물로 터져 나오는 슬픔의 보상(報償)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랫동안 고생하며 실패를 거듭했던 일이 드디어 성공하자 감격해서 흘리는 눈물은 기쁨의 눈물이지만, 실은 그동안 남모르게 쌓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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