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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잔치보다 나은 장례
전도서 7장 사람들은 혹시나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나 질병, 상해를 염두에 두고 보험에 가입합니다. 일어날지 안 일어나지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서 적지 않은 비용을 치릅니다. 그런데 100% 일어나는 일에는 의외로 관심이 적습니다. 죽음만큼 확실한 미래가 어디 있을까요? 산다는 것은 죽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면 살수록 죽음에 더 가까워집니다.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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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우근 칼럼] 오늘 중복, 개에 대한 예의
“개들은 먹을거리가 생기면 배가 터지도록 먹어댄다. 개들이 제가 토해낸 것도 꺼리지 않고 먹어치운다는 사실은 굳이 성서(잠언 26:11)를 읽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그렇다. 개들은 우리보다 나은 존재가 아니다. 솔직히 말하면, 개들은 우리와 똑같다.” 알베르 카뮈의 스승이었던 장 그르니에가 <어느 개의 죽음>에 쓴 글이다. 개와 인간을 탐욕의 동류(同類)로 본 것이다. 그르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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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80대 노인 울린 림태주 시인의 ‘어머니의 편지’
지난주 법회 시간에 원불교 여의도 교당의 명사회자 곽정원님이 림태주(林泰周) 시인의 글, ‘어머니의 편지-아들아 보아라’를 낭송해 교도들을 숙연케 하였다. 문득 나도 오래 전 열반하신 어머니가 떠올라 그만 울컥하고 말았다. 게다가 요즘 건강이 여의치 않은 또 다른 어머니 정타원(正陀圓) 나의 아내가 두 딸자식에게 보내는 글 같아 가슴이 아프기 짝이 없었다. 다음은 림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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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최영훈 칼럼] 칠성파 두목 이강환 숨져…”그래도 명복은 빈다”
조폭 ‘칠성파’ 두목이 하늘로 갔다. 국내 최대 조폭 두목 이강환(82)씨가 부산 남구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숨을 거뒀다. 2006년부터 뇌경색을 앓으며 거동이 불편했다. 부산서 열린 팔순 잔치 때도 휠체어 신세를 졌다. 당시 명동의 신상사 등 원로 주먹까지 찾아왔다. 하지만 지병에도, 흐르는 세월에도 이기지 못했다. 부산 도심에 똬리를 튼 피난민 건달이 주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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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내 믿음의 훼방꾼은?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바른 길을 가게 하소서 – 믿음으로 인한 갈등과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모든 사람의 인생을 하나님께서 주관하고 계심을 깨닫게 하시고 존귀한 생명을 서로 소중히 여기게 하소서 – 전 세계의 이상 기후로 아픔을 겪고 있는 곳마다 하나님의 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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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우회’하지 않으면 ‘후회’합니다
전도서 1장 “저는 여러분 모두가 부자가 되고 유명해지셔서 꿈꾸던 걸 다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그게 정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시게 될 테니까요.” 영화 배우 짐 캐리가 한 말입니다. 3,000년 전의 솔로몬도 비슷한 얘기를 했습니다.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도서 1장 2절) 누릴 것 다 누려보고 이런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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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엄상익의 시선] 대통령이 찾아간 국수집 “뛰지 말어, 다쳐. 배고프면 또 와!”
한 선배가 카톡으로 삼각지 뒷골목에 있다는 국수집 얘기를 보냈다. 지금은 따님이 운영하지만, 주인 할머니는 낡은 탁자 네개 좁은 가게에서 25년간 한결같이 연탄불로 진하게 멸치국물을 우려내 국수를 만들었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일을 나가는 막노동자, 학생, 군인들이 들어와 쓰린 속을 따뜻한 국물로 풀고 가곤 했다. 어느 날 오후 노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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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최영훈 칼럼] “‘오송 참사’ 충북지사·청주시장 물러나라”
사전 24차례 대피 경보 울렸건만… 교통통제 못한 경찰도 문제 심각 ‘오송 참사’ 당일(15일, 토요일), 미호강 범람을 알린 첫 신고는 참사 3시간 50분 전인 오전 4시 57분에 접수됐다. 미호천교 임시 제방에서 공사 중이던 감리단장이 경보를 울렸다. 대전국토청 보은사무소에 “미호강 수위가 올라가니 탑연삼거리 교통 통제가 필요하다”는 보고도 했다. 직후 통제가 이뤄졌다. 지자체와 경찰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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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엄상익 칼럼] 조국 교수와 서머셋 모옴의 ‘크리스마스 휴일’
중학 2학년 시절 학기말 시험을 앞두고 국어교과서를 열심히 암기하고 있었다. 나를 지켜보던 친구가 딱하다는 눈길로 나를 보다가 이런 말을 했다. “공부할 필요 없어. 그 아이의 집에 가면 기말고사 문제와 답을 미리 얻어낼 수 있어.” 그게 사실이었다. 재벌집 아들이 학교 선생님들한테 전과목 개인과외를 하고 있었다. 선생님들은 아이 성적을 올리기 위해 시험문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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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벌레에게 먹혀 죽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기대와 소망을 갖게하소서 -우리의 신앙이 말씀으로 흥왕하여지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수해로 인한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게 하시고 가족을 잃은 이들의 무너진 마음을 위로하여 주소서 -마약, 도박, 음란 등 각종 악한 영역들이 무너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하나님의 시선과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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