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안산 선부동 고려인마을④] 국내 거주 고려인도 ‘노인복지’ 시급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근래 영주(F-5) 비자를 가진 고려인동포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한국국적까지 취득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한다. 일정 정도의 연간 수입도 필요하고 또 한국인도 어렵다는 ‘시험’에 합격해야 하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니 손주를 돌보기 위해 들어온 노인들이 국적을 취득하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국적이 없으니 경로당도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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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함영준 칼럼] 링컨, 우울증 극복하고 최고의 대통령으로

    에이브러햄 링컨(1809~1865)은 미국 최고의 대통령이었을 뿐 아니라 인류 역사상 성인(聖人) 반열에 들 만한 위대한 인물이다. 일제의 한국 식민통치와 제국주의를 비판했던 일본의 양심적 지성, 야나이하라 다다오(1893~1961) 전 도쿄대 총장도 <내가 존경한 사람들>이란 책에서 성경의 이사야, 예레미야, 바울 등과 함께 링컨을 7인의 성인으로 꼽았다. 필자는 링컨의 뛰어난 인생과 성취에는 본인의 훌륭한 자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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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잠깐묵상]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다니엘 1장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단 1:8) 다니엘과 친구들은 바벨론의 황실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곳에서 바벨론의 학문과 언어를 배웁니다. 바벨론의 학문이란 주로 신학을 말합니다. 그들은 바벨론의 신학교에 입학한 셈입니다. 영매술, 점성술, 해몽법, 금신상 제조학, 벨 예배학개론 등과 같은 과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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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잠깐묵상] “유대인들의 선민사상은…신앙의 변질”

    에스겔 47장 “너희는 이 땅을 나누되 제비 뽑아 너희와 너희 가운데에서 자녀를 낳은 자의 기업이 되게 할지니 너희는 그 타국인을 본토에서 난 이스라엘 족속같이 여기고 그들도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너희와 함께 기업을 얻게 하되”(겔 47:22) 누구에게 어떤 땅이 얼만큼 돌아갈지는 예나 지금이나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하나님의 부동산 정책에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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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베이직 묵상] 반드시 지켜질 약속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나의 필요와 소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게 하소서 -내게 주신 약속의 말씀 한 절을 붙들고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분노가 가득찬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화해의 직분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가정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배우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자기를 부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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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잠깐묵상] 높이가 없는 담…공존과 상생을 위해

    에스겔 42장 “그가 안에 있는 성전 측량하기를 마친 후에 나를 데리고 동쪽을 향한 문의 길로 나가서 사방 담을 측량하는데”(겔 42:15) 담을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수치는 무엇일까요? 높이입니다. 담의 본질은 높이에 있습니다. 폭이나 길이는 그 다음 문제입니다. 그런데 에스겔에 나온 성전의 담에는 높이 수치가 하나도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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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이우근 칼럼] “믿음과 소망의 남은 자들이 되라”

    기원전 8세기 이스라엘은 강대국 앗수르의 침략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가 남유다까지 침략해 예루살렘을 공격하는 위기에서, 선지자 이사야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을 외쳤다. 이사야의 이름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이다. 절망의 시기에 들려오는 구원의 음성이었다. 그 음성은 어떤 때는 예언자의 호소로, 어느 때는 시인의 목소리로, 또 어느 때는 설교자의 외침으로 위기의 이스라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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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엄상익의 시선] 노년의 수행처

    류영모 선생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 사업을 접고 북한산 자락에 집을 마련해 그곳에서 경전을 읽는 생활을 했다. 그는 매일의 명상을 일지 형식으로 적었다. 그게 책으로 나온 것이 <다석일지>다. 그는 매일 명상을 글로 쓰는 것이 기도라고 했다. 가을 계곡물 같이 맑은 그의 노년의 삶이 신선한 느낌으로 내게 다가 왔다. 천안의 풍산공원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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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최진석 칼럼] “파멸할 수는 있어도 패배하지 않는다”

    평생 한 가지 일에 자신을 모두 바치며 살아온 사람들의 말에서는 구도자의 기품이 느껴진다. 진실하게 자기를 모두 바치면 구도자가 된다. 어부 산티아고 할아버지의 출렁이는 바다와 헤밍웨이의 원고지 사이는 부부처럼 가깝다. 헤밍웨이는 원고지를 바다 삼아 낚시하였고, 산티아고 할아버지는 바다를 원고지 삼아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물고기가 물고기로 태어난 것처럼 나도 어부로 태어났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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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체리의 시선] 주한미군 가족은 왜 한국 대신 일본을 택했나?

    미국 앨라배마주에 거주하던 미국 가족이 잠시 한국을 방문했다. 가장은 14년간 주한미군으로 근무했었다. 이들은 영등포역에서 평택역으로 가는 기차 티켓을 샀다. 주말이라 표가 매진돼 입석표 4장을 손에 쥐었다. 매표원이 영어를 잘 몰라 빚어진 해프닝이다. 한국어를 모르는 미국인 가족은 한글 ‘입석’ 글씨를 알 리가 없다. 마침 같은 칸에 타고 있던 필자가 설명해 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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