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신귀만의 포토월드] 은은한 향기가 나는 춤꾼 엄선민

    교방살풀이춤을 추는 무용가 엄선민. <사진=신귀만 작가> 작은 정성들이 모여 표현되는 춤 어린 시절 유치원에서 발레를 접할 기회가 있었다. 예쁜 옷을 입고 우아한 동작들을 하며 춤을 추는?것이?무척 즐거웠다. 그렇게 발레를 하며 발표회를 하기도 했었지만?학업 등의 이유로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됐다. 그렇지만 어릴 때의 기억은 무용에 대한 꿈을 잊지 않게 해줬다. “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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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Laxmi Ramalu 2

    인도 신분제 ‘카스트’, 스스로 무너지나

    필자가 태어나기 1년 전인 1945년 영국작가 조지 오웰은 우화소설 <동물농장>을 썼다. 그 소설에서 가장 유명하고?널리 인용되는 말은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몇몇 동물은 다른 것들에 비해 더 평등하다”라는 부분이다.?이 말은 정치적인 뜻을 담고 있다. 동물의 세계를 잘 관찰해 보면, 그의 말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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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일본의 왕, 천황①

    천황 주최의 원유회 천황이 주최하는 원유회(園遊會)가 지난 4월19일 일본왕실의 정원인 아카사카 어원(御苑)에 서 열렸다. 봄, 가을 2번 열리는데 봄의 원유회는 벚꽃을 본다고 ‘관앵회(觀櫻會)’, 가을의 원유회는 ‘관국회(觀菊會)’라고 한다. 1880년 메이지 시대에 황족, 관료, 외국대사들을 초빙해서 개최한 것이 그 시작이다. 2000여 명 각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초대를 받고, 천황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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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가방 든 여인’과 걷는 철길

    호수 따라 철길 따라···‘다산유적지’ 팔당 호반을 찾아 사운 거리는 강바람을 쐬며 호숫가의 숲과 철길을 거닐었다. 팔당의 남양주 다산길은 다산유적지 외에도 12개 코스의 둘레길이 있다. 이 중에서 팔당~능내역 구간이 가장 평판이 좋다. 탁 트인 팔당 호반엔 전망 데크, 원두막도 갖춰져 있다. 팔당에서 능내역까지의 구 중앙선 철로는 폐쇄되어 사람들이 걸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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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호 장관 특별기고] 아시아 교육협력 이래서 필요하다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교육장관회의는 21개 회원국 교육장관들이 함께 모여 역내 지식정보격차 해소와 경제 발전을 위한 교육의 역할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내 최고회의이다. 지난 1992년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4년마다 열리는 APEC교육장관회의는 서로 다른 교육환경과 사회 경제적 차이에도 교육을 통해 회원국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류를 활성화하며, 21세기를 준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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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요리 참 쉽지요] 궁중음식 초교탕

    한국 궁중음식은 조선시대까지 왕조가 이어지면서 요리법이 만들어지고 전수돼 왔다. 궁중 음식은 각 고을에서 들어오는 최상품들을 가지고 조리 기술이 뛰어난 주방상궁과 대령숙수들의 손으로?만들어졌는데, 조리법이나 식재료 배합의 적절성, 상차림 등에서 으뜸이었다고 할 수 있다. <경국대전>, <진찬·진연의궤>, <궁중의 음식발기> 등의 문헌을 통해 궁중음식의 역사와 상세한 의례, 식재료의 쓰임, 조리기구 등 궁중음식의 전반적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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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싱가포르 녹색사원 ‘보은사’···”전기 직접 만들어 사용”

    아시아 나라의?불교 사원에 들른 적이 있는가. 그곳에 가면 영혼의 양식을 얻을 수 있다. 그 중?싱가포르 보은사에서는?과학적이고 계몽적인 무언가가 더 있다. 싱가포르의 첫 녹색사원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보은사는 지난 2009년부터 조명과 난방 등에 필요한 전기를 자체적으로 생산한다. 다른 모든 사람들이 전기와 물을 공공기관을 통해 사서 쓰는 것과 비교해 볼 때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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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Viva EXPO] 대공황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다①

    1933년 시카고박람회 1933년 5월 27일 해질 무렵, 시카고 박람회장 중심 건물인 과학의 전당(Hall of Science) 안쪽 대형 전광판 앞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다. 전광판에 표시된 지도에서는 미국 동부 우주 관측 기지를 나타내는 불빛 4개가 반짝였다. 세계에서 가장 큰 천체망원경이 40광년 떨어진 오렌지색 별 아르크투루스(Arcturus)의 빛을 포착하려는 순간이었다. 개막식 주인공은 40광년을 달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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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혁신 유학···’떠나라, 미국 아닌 제3국으로’

    요즘?한국 학생이나 부모와 이야기를 해보면 매번 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교육은 경쟁이 너무 심하다!” 학생들이 갖고 있는 미래에 대한 희망은 밝지 않아 보인다. 그래서 공부하고 싶은 욕구도 별로 없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정치 탓이라고 비판만해서 풀 작정인가? 그렇게 해결하려 한다면 시간낭비가 될 거란 생각이 든다. 필자가 보기에 요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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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난중일기 코드] 위기에도 혁신하라

    충무공이순신기념관에 전시돼 있는 거북선 모형. <사진=최선화 기자> *이순신리더십버스 이부경 대표가 신간 <위기의 리더십! 난중일기 코드로 풀다>를 통해 중소기업 CEO를 비롯한 직장인들이 쉽게 배우고 적용할 수 있도록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아시아엔(The AsiaN)에서 소개합니다. 먼저 “코드1, 위기에도 혁신하라!”라는 메시지입니다. 1592년의 기억 “견내량에서 왜적을 쳐부순 장계[見乃梁破倭兵狀]” 삼가 적을 무찌른 일로 아뢰나이다.(중략) 견내량의 지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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