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나가라족’의 일인자

    3월이라··· 3월 첫 주가 시작되었다. 봄이다. 유난히 춥고 긴 겨울을 끝내고 개구리도 잠에서 깨어나는 시간이 되었다. 등교하는 자가 있는 집에서 맞이하는 3월 첫 주는 특별하다. 그것이 대학생이건 선생이건 초등학생이건 다를 바 없다. 마음도 몸도 바쁘다. 봄빛 탐스러운 주말 오후 커다란 대아에 울샴푸를 풀고 겨울 스웨터를 담근다. 하얀 빨래 검은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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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EP 전문가칼럼] 중앙아시아서 입지 다지는 중국

    동아시아-서유럽 잇는 ‘유라시아 육로’ 건설 관심??? 지난 2년 동안 중국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외부 행위자로 등장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중국이 이 같은 지위를 차지하게 된 배경을 우연의 소산으로 분석한다. 다시 말해 중국 정부의 노력 때문이라기보다는 오늘날 중앙아시아 지역을 둘러싼 국제 환경과 중국이 이룩한 전반적인 경제 성장 때문이라는 것이다. 어찌됐던 미국과 NATO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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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감정 이야기⑪ “경쟁 강요할수록 학원폭력 심해져”

    “시기심, 내가 가지지 못한?부러움에서 나와” 시기와 질투의 차이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더군요. 일단 그 이야기부터 하기로 하지요. 어떤 초등학교에 달리기를 잘 하고, 그림을 잘 그리는 영이라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영이는 선생님의 사랑을 받고,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좋습니다. 그 반에 별다른 재주도 없고, 인기도 없는 아이가 영이를 미워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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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정한론자의 후예를 경계한다

    <동북아역사재단-아시아엔(The AsiaN) 공동기획> *편집자 주: 동아시아 지역 안보에 격랑이 일고 있다. 뿌리 깊은 영토분쟁과 민족갈등이 상존하는 가운데 북한 핵 위기 또한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당사국인 한국과 중국, 일본 모두 지도부 교체기를 맞아 새로운 질서를 모색 중이다. 아시아엔(The AsiaN)은 동북아역사재단과 공동기획으로 한·중·일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동북아 역사현안 및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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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MD 프로젝트 더 미룰 수 없다”

    “MD참여로 중국 자극? 안보 기본철학도 없는 생각” 북핵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독자의 핵무장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제안도 있으나, 이는 북핵에 대항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깨자는 것만큼이나 현실성이 없는 극단적인 생각이다. 이와 별도로 미사일 방어(MD)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사고전환을 해야 할 때가 왔다. 특히, 북핵문제 해결에 가장 중요한 레버리지를 가지고 있는 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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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JA 세미나] 영토분쟁국 언론, 자국 정부 주장 받아쓰기 급급

    *다음은 2013년 2월28일 사단법인 아시아기자협회가 주최한 ‘영토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아시아 언론의 역할’ 세미나 발제문입니다. 발제자 : 허영섭(언론인) 댜오위타오(센카쿠 열도)의 분쟁 현황 현재 동아시아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영토분쟁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중국과 일본 사이의 댜오위타오(釣魚島, 일본명 센카쿠.尖閣열도) 분쟁이다. 지난해 9월 일본의 민주당 정부가 동중국해에 위치한 이 열도를 국유화하면서 양국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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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농부 박영옥 칼럼] 주총 토요일 열면 안 되나

    ‘기업투자’ 아닌 ‘주식투자’ 되는 이유 식당의 단골손님이 어느 날부터 오지 않는다면 식당의 기본인 음식의 질이 나빠졌을 가능성이 높다. 보통 처음 개업을 했을 때는 이문을 줄이더라도 질 좋은 식재료를 준비한다. 그러다가 손님이 많아지면 돈이 보이기 시작한다. 하루 매출이 얼마고 식재료에 들어가는 돈을 10%만 줄여도 한 달이면 얼마라는 계산을 하는 것이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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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수 칼럼] 박근혜정부 관료-기업 ‘비리동맹구조’ 깰 수 있을까?

    전관예우란 일반적으로 전직 판사 또는 검사가 변호사 개업을 하게 되면 그 수임사건에 대해 초기 일정 기간 동안 옛 직장 동료들이 판결이나 기소 과정에서 유리하게 처분을 해주는 법조계의 악습(惡習)을 가리키는 말이다. 최근 우리나라에는 행정부 소속 퇴직 공무원들의 유사한 행태를 가리키는 ‘新전관예우’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퇴직 관료들의 역할은 대기업이나 세무법인 등에 고용되어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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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국헌 칼럼] 북핵, 중국도 위협할 수 있다

    중국 당교 기관지 부편집인이 중국이 북한을 포기해야 되는 이유를 든 가운데 “북한 핵이 언젠가는 중국을 위협할 수 있다’는 희한(稀罕)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1969년 중국은 우수리강 유역의 진보도에서 소련군과 충돌했다. 소련군은 다만스키(진보도)에 유인되어온 중공군 일개 사단을 득의의 포격전으로 멸살했다. 이는 마치 1939년 일본 관동군이 노몬한에서 주코프의 소련군에 일패도지(一敗塗地)한 것과 같았다. 중국은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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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되새겨 보는 중국인의 특성

    ‘DMZ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최병관(65) 선생이 수년 전 “중국인은 흙탕물 같아서 도무지 그 속내를 알 수가 없어”라고 한 말이 떠오른다. 그는 한 번도 중국을 가 본적이 없다. 단지 주변에서 듣고 본 경험을 통해 얻은 결론일 것이다. 2011년 가을의 얘기다. 열흘 가까이 이어진 시끌벅적했던 중국의 국경절 연휴도 끝났다. 스포츠 전문 채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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