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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신달자 시인이 눈물 훔친 이유
중소기업 사장이 “내 힘들다!” 외치자 사원들 “다들 힘내!” 화답 각종 모임에 술이 한 순배 돌기 전 어김없이 모두 잔을 높이 들고 건배사(乾杯辭)를 외친다. 술잔이 오가며 등장하는 마법의 주문이 바로 건배사다. 건배사는 사람 간 장벽을 순식간에 허물기도 하고, 때에 따라선 되레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기도 한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 갚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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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장유유서 문화 속 어린이·여성은 존중해줘
필리핀도 연장자에 대한 예우문화가 있다. 따갈로그어에도 대화중에 ‘PO’라는 존칭어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장자에게 쓰곤 한다. 그러나 노인이나 직책이 아주 높은 사람이 아니고는 그런 존칭을 받는 것을 꺼려한다. 격식은 친근감이 없다는 것이다. 필자가 아는 어느 필리핀 변호사는 20여년 전 나이가 70이 넘어 처음 만났는데 필자를 포함해 그보다 나이 어린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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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영수의 경제토크] 안대희는 왜 낙마했을까?
안대희 사건으로 본 정보 유통의 구조를 돌아보자. 1. 여러 차례 이야기했지만, 경제학자로서 나의 연구의 주 관심은 정보라는 것이 어떻게 생성되어 어떻게 흘러서 어떻게 무슨 사건에 얼만큼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바로 그 문제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번 안대희사건은 지극히 재미난 사건이다. 아…미리 말해둘 것, 나는 안대희 사건에 관해서 어떠한 도덕적 판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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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의 웰빙100세] 88세는 미수(米壽), 108세는?
대표적 장수음료 차에서 유래 차수(茶壽) 슬로푸드(Slow Food)운동 국제본부 자코모 모욜리 부회장은 우리나라 전통 다도(茶道)를 슬로푸드의 좋은 예로 꼽고 있다. 즉 손님을 존중하고 교감을 나누고 의식을 따르고 재료를 중시하는 것이야말로 슬로푸드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슬로푸드 운동은 음식ㆍ와인 저널리스트 카를로 페티리니 주도로 1986년 시작됐다. 슬로푸드 차(茶)를 마시기 위해서는 주전자에서 물이 끓는 소리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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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국헌의 직필]북-일 수교 우리에게 나쁜 일일까?
납북자 문제 재조사 등에 따른 북일협상의 진전은 일본에게 ‘대박’이다. 지금까지 “납북자 문제의 해결 없이 북일관계의 진전은 없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은 분명했다. 적지 않은 자국민이 백주(白晝)에 납치당했는데 이를 해결하지 않는 것은 국가도 아니다. 당연히 어느 정부도 전력을 쏟아야 할 과제다. 이제 이를 푸는 단서가 잡히기 시작했다. 아베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 일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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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영수의 경제토크] 삼성 몰락 걱정할 필요 없다
요사이 내가 보기에 한국인에게 가장 커다란 문제는 ‘삼성 어떻게 되나, 그러면 한국 어떻게 되나?’ 이거다. 7.30보궐선거, 정당 지지율,..그런 건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만 중요하다. 그러나, 삼성문제는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조차 엄청 중요하다. 그래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이렇게 정리해봤다. “이건희 회장님은 2달 넘게 입원해 계시고, 아드님은 어째 미덥잖고, 미덥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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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국헌의 직필] ‘정전협정 조인일’을 기억하는가?
서울에서 한탄강을 즐길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이 전곡이다. 이곳은 북한이 스탈린 지령으로 6.25남침을 하기 전까지는 38 이북이었다. 7.27 정전협정 조인된 지 올해로 61년이다. 북한은 전승기념일이라고 하나, 천만의 말씀이다. 설악산도 6.25 전에 38 이북이었다. 한국전쟁의 승리로 우리는 한탄강과 설악산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6.25전쟁의 승자는 북한이 아니라 우리다. 정전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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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김국헌의 직필] 인도네시아도 있다!
인도네시아는 대국이다. 190만 평방키로의 넓이는 160만의 위구르와 36만의 독일을 아우를 만하며 동서길이는 미국 대륙과 비슷하다. 인구는 2억5천만으로 중국, 인도, 미국에 이어 세계 제4위다. 아랍이 아니라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대의 이슬람국가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인도네시아는 기본적으로 동남아 국가다. 한국, 중국, 일본은 동북아와 동남아를 한데 묶어 동아시아로 보는 데 익숙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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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중국 인터넷서 ‘김정은 조롱’이 유행하는 까닭은?
중국 인터넷에서 ‘김정은 조롱’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는 북한을 타산지석으로 삼자는 공감대가 깔렸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국의 영상 포털인 ‘투도우'(Tudouㆍ土豆)에 이달 초 북한 김정은을 패러디한 3분짜리 동영상이 올라와 지금까지 20만뷰 이상을 기록했다고 미국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가 23일 보도했다. 포토샵으로 어설프게 제작된 이 영상에서 김정은은 길 위나 야구장, 옥수수밭 등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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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란코프 칼럼] 북한에 망명신청한 미국인의 운명은?
2014년 4월, 미국인 매슈 토드 밀러가 북한관광비자를 훼손하고 미국여권을 제출하며 북한에 망명을 신청해 화제가 됐다. 조선중앙방송(KCNA)은 이 사건에 대해 ‘평화를 사랑하는 밀러 동지, 미국에서 탄압받다’라고 보도하는 대신 그가 이민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북한 정부는 성명을 통해 밀러가 조만간 재판에 회부될 것이라 밝혔다. 밀러 사건 이전에도 자본주의 국가에서 공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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