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윤재석의 철학자 도장깨기] 니체 “교회와 사제들이 신을 죽였다”

    목사 가정서 자란 니체 독일 작센주 뢰켄에서 개신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니체는 어려서부터 신앙적인 분위기가 풍성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특히 그의 부친은 왕의 세 공주를 가르치는 교사를 했던 유능한 목사였다. 그러나 불행히도 부친이 사고로 니체가 다섯 살 때 별세함으로써 외가로 옮겨 살아야했다. 니체는 뛰어난 머리와 예민한 감수성으로 성경 구절과 찬송가를 기가…

    더 읽기 »
  • 동아시아

    (사)원하다, ‘북향민 온가족 정착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사)원하다(대표 이은혜)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기획 공모사업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업명은 ‘북향민 가정의 정서안정과 사회통합을 위한 원하다 북향민 온가족 정착 프로젝트’로,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사)원하다 사랑의열매 ‘북향민 온가족 정착’ 프로젝트 선정 북한이탈주민(북향민) 가정은 사회적 고립과 편견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더 읽기 »
  • 동아시아

    불교평론 ‘인공지능시대의 쟁점과 불교적 해법’ 열린논단, 장소 바꿔 문화공간 ‘온’에서

    불교평론 편집위원회와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제126회 열린논단이 ‘인공지능시대의 쟁점과 불교적 해법’을 주제로 1월 23일(목) 오후 5시 문화공간 온(종각역 11번 출구 통일빌딩 3층)(T.730-3370)에서 열린다.  발제는 이도흠 한양대 교수(<인공지능의 쟁점과 대안> 저자)가 맡는다.  문의는 730-5781(불교평론 편집실).  주최측은 이번 열린논단 개최에 즈음해 아래와 같은 글을 전했다.  어수선한 세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불교평론은 지난 연말로…

    더 읽기 »
  • 동아시아

    [고명진의 포토영월] 눈 내린 주천강

    하얀 이불로 덮인 강물 위 고요히 흐르는 겨울의 숨결. 얼음 사이로 남은 물길은 마치 어머니 품처럼 포근하다. 강둑 위에 서린 바람의 속삭임, 흰 눈 속 잠든 나무들의 이야기. 그 속에 고요히 빛나는 주천강은 시간마저 멈춘 듯한 평온함을 품었다. 흩어진 얼음 조각, 하늘의 그림처럼 흘러가고 대지 위 눈꽃은 자연이 빚은 순수한…

    더 읽기 »
  • 동아시아

    [박명윤 건강칼럼] 뇌졸중 진단과 예방

    전 세계 25세 이상 인구 4명 중 1명은 평생에 한 번은 뇌졸중(腦卒中)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 사망 원인 2위에 해당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1만-15만 명의 새로운 뇌졸중(stroke) 환자가 발생한다. 뇌졸중을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환자의 40-70%는 후유장애를 안고 살아갈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통계청 2023년 사망원인(死因) 통계에 따르면, 뇌졸중은…

    더 읽기 »
  • 동아시아

    독감·코로나 등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일주일 만에 2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 최근 기온이 뚝 떨어지고 건조해져 독감 등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강해진 가운데 실내에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면서 감염자가 크게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1월 중순 이후 독감과 코로나가 동시에 확산하는 ‘트윈데믹’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한다. 트윈데믹은 쌍둥이(twin)와 팬데믹(pandemic)의 합성어이다. 감기(common cold)와 독감(influenza)은 완전히 다른…

    더 읽기 »
  • 동아시아

    [윤재석의 철학자 도장깨기] 키르케고르…니체와 실존철학 양대 거두

    덴마크 출신의 쇠렌 오비에 키르케고르(Sőren Aabye Kierkegaard‧1813~1855년) 하면 자타가 공인하는 실존주의 철학의 선구자다. 그렇다면, 독일 출신의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tzsshe‧1844~1900년)는? 그 역시 실존철학의 선구자 호칭이 아깝지 않을 존재다. 그런데 두 철학자는 종교에 관해선 정반대의 접근과 입장을 보였다. 따라서 이 공간에선 두 사람이 종교, 특히 기독교에 대해 갖고 있는 입장과 천착에 대해…

    더 읽기 »
  • 동아시아

    [고명진의 포토영월] 설 앞둔 겨울의 고요

    눈송이가 바람에 춤추는 날, 동강의 물결은 조용히 숨을 죽이고, 얼음 아래로 흘러가는 비밀을 품는다. 하얗게 덮인 세상은 무채색 꿈 같아, 시간마저 머뭇거리는 듯 멈춘다. 찬 바람은 뺨을 스치며 속삭이고, 고요 속에서 겨울은 가장 깊은 숨을 쉰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하늘나라로 가는 여행비용

    내가 40대쯤 한참 변호사 일에 정력을 쏟아붓고 있을 때였다. 이따금씩 법정에서 허리가 굽은 늙은 변호사가 지팡이를 짚고 절뚝거리며 들어오는 모습을 보곤 했다. 그는 재판장의 말이 제대로 들리지 않는지 손나팔을 귀에 대고 계속 다시 묻고 있었다. 재판장의 표정이 ‘이제 그만 쉬시지 왜 나오시나?’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얼마 전 내 또래의 한…

    더 읽기 »
  • 동아시아

    [신정일의 이·아·세] 철원 ‘노동당사’와 ‘도피안사’

    답사는 어느 계절에 가느냐에 따라 또 다른 상념을 전해주는 묘미가 있는데, 철의 삼각지(철원, 평강, 김화)의 철원 답사가 더욱 그렇다. 해방 이후 철원군청이 있었던 관동리와 궁전리를 병합하여 관전이라고 이름 지은 이곳에 노동당사가 있다. 철원 노동당사는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에 있는 옛 조선노동당 철원지부 당사 건물이다. 1946년 철원 지역의 주민들이 건립한 지상…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