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 이종찬 광복회장, 이종섭 국방부장관에 공개서한

    이종섭 국방부장관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전문) 나라의 국방을 위해 노력하는 귀하에게 인사를 먼저 보냅니다. 최근 육군사관학교 교정에 설치된 독립전쟁의 영웅들의 흉상을 제거하기로 귀하가 방침을 결정한데 대하여 몇 가지 충고를 드립니다. 1. 당초 독립전쟁 영웅의 흉상을 모시고자 할 때, 그 뜻은 국군의 역사가 해방 이후 일본군 잔재들이 모여서 편성한 것으로 한다면 부끄러운 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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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낀개낀…강기정 ‘정율성 공원’ 조성과 이종섭 ‘홍범도 흉상’ 이전

    홍범도 김좌진의 일제 때 무장투쟁까지 붉은 칠을 하다니… ‘정율성 문제’가 이 헛발질 소동에 가려져선 결코 안돼  머리가 나쁜 건가? 판단능력이 그 정도라면, 차라리 관두라. 이종섭 국방장관이 평지풍파를 일으켰다.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독립운동가들의 흉상을 이전하겠다고 말이다. ‘설익은 색깔론’이라는 거야의 비판까지 불렀다. 그렇잖아도 ‘정율성’으로 사투가 거센데 말이다. 독립운동 유족단체와 광복회는 발끈했다. “반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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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의 소프트파워] 장수막걸리와 카메룬 야자수술

    3년만에 카메룬 출신인 ‘제프 아노티지’ CEO 제프(43) 대표를 한 행사장에서 다시 만났다. 코로나19 전 서울시청역 근처 음식점에서 처음 만났다. 제프 대표는 무역을 하는 사업가다. 한국의 벽지, 타일, 몰딩, 전등을 비롯한 실내 인테리어 소품을 수입해 간다. 품질이 워낙 좋은 만큼 가격이 높아 주로 이월상품을 저렴하게 가져가는 비즈니스를 한다. 아프리카에도 한류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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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어머니의 기도 “아들아, ‘진국’으로 살아다오”

    틀어놓은 노트북의 화면 속에서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퇴직 여교수가 말을 하고 있었다. “고마움을 잊지 않는 사람, 힘들던 시절 도움을 받았던 사람을 기억하고 전화 한 통이라도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우리는 진국이라고 하죠.” 좋은사람과 나쁜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을 강의하는 것 같았다. ‘진국’이라는 단어가 물방울 같이 마음 수면에 떨어져 파문을 일으키고 있었다. 어려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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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 칼럼] “한 순간 천사를 보았다”

    은퇴 후 10년째 ‘야구 불모지’ 라오스·베트남에 야구 보급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돈과 명예를 얻던 현역 시절보다 사비 털어 재능기부하는 요즘이 더 행복하다.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 우승했을 때도 그 기쁨이 1주일 채 가지 않았는데, 어린선수들과 야구를 하니 웃음이 끊이질 않아 행복한 나날이다. 1982년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1호 안타, 1호 타점, 1호 홈런을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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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 칼럼] 절친 함신익의 이동무대 콘서트를 기다리며

    절친 함신익 지휘자로부터 전화와 함께 이메일 한통이 날라왔다. 오는 9월 1일 8.5톤 트럭을 개조해 11m로 무대를 넓히고 또 5m 높이로 확장된 무대에서 첫 공연이 있다며 무조건 참석하라는 것이다. 세계최초로 움직이는 콘서트 홀 ‘더 윙-The Wing’을 제작하여 지난 9년간 대한민국의 문화 소외 지역에 품격 있는 음악을 선물해 온 함신익의 오케스트라, 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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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ty Fifty, 과욕이 부른 참사

    무대에 한번도 안 선 중소돌의 ‘제2 BTS화’ 기적도 물거품 아이돌과 소속사 간 분쟁인데, 이례적인 소속사 동정 여론 올 5월까지 피프티피프티는 아이돌계의 신데렐라였다. 무대에서 서서 노래를 부르지도 않았다. 그러나 미국에 이어 팝의 원조 영국 음반계도 찢어놓았다. ‘얼굴없는 중소돌’, FiftyFifty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꼭 100일 전, 미국 빌보드에 이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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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 숙원 ‘개식용 금지’, 넘사벽 여야 협치까지

    “개 식용을 현정부 임기 내 종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동물보호 관계자들과의 비공식 오찬 때 개 식용 종식을 언급한 바 있다. 여야 44명이 ‘김건희법’ 통과에 협치를 이뤘다. 동물권 강화에는 좌우를 가리지 않고 다수가 찬성한다. 김 여사의 숙원인 ‘개 식용 금지’가 해결될 수 있을 거다. 계류 중인 개 식용 금지법안은 식용종식특별법, 동물보호법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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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 쌍용그룹 김석원 전 회장 2011년 인터뷰

    [아시아엔=최보식 ‘최보식의 언론’ 편집인]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78)이 26일 별세했다. 김석원 쌍용회장이라고 하면, 쌍용그룹, 재계 6위, 쌍용자동차, 성곡문화재단, 사과상자, 해병대, 고성잼버리, 용평스키장 등의 단어가 떠오를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했던 12년 전(2011년), 나는 ‘칩거 중’ 인 김석원 전 회장을 인터뷰한 적 있었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숨은 공로자였기 때문이다. ‘리프트’가 뭔지도 모르는 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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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화제] 엔니오, 영화음악의 마에스트로

    아카데미음악상 6번 지명만에 뒤늦게 타란티노 영화로 지각 수상 200년 뒤,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와 같은 평가를 받게 될 건가? 2시간 36분. 결코 짧지 않은 런닝 타임이건만…필자는 올빼미에서 새벽형으로 체질이 바뀌었다. 그래도 새벽 1시 넘어서까지 끝까지 봤다. 위대한 작곡가 영화감독의 엔니오에 대한 헌사와 상찬이 영화에서 끝도 없이 이어진다. 그는 말했다. “영화음악과 순수음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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