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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그룹 김석원 전 회장 별세···고성 잼버리 성공·車사업 실패 ‘영욕’

    ‘재계 6위’ 쌍용그룹의 중흥기와 몰락 함께 해  스물아홉에 그룹 물려받아 재계 6위로 키워 쌍용차 무리한 투자…IMF 유탄에 그룹 해체 1991년 고성 잼버리 성공 개최, 레저산업 초석 닦아 쌍용그룹의 중흥기와 몰락을 함께 했던 김석원 전 회장(78)이 26일 별세했다. 김 전 회장은 레미콘 위주의 회사였던 쌍용그룹을 중공업과 건설, 석유, 자동차를 아우르는 그룹으로 성장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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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신창면 고려인마을①] “우리도 함께하고 싶어요!”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신창에 사는 고려인동포들이 소리쳤다. “우리도 함께하고 싶어요!!!”  2023년 8월 22일 오후 2시. 충남 아산시 신창면 순천향대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2023 신창면 제1회 주민총회가 개최되었다. 우연히 참석했지만,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주민들이 투표해 내년 사업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200여 명의 주민과 외부인사들이 참여했다. 청주대 이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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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찬 벨기에 아가씨들에게 물을 순 없었다

    “당신네 레오폴드왕이 콩고사람 천만명 학살한 거 알아요?” 고디바 초콜릿과 와플의 나라 벨기에, 학창시절에는 영어로도 벨기에인 줄 알았다. 벨지움이라고 한다. 전체 인구는 서울보다 조금 더 많다. 국왕이 다스리며, 수도 브뤼셀 광장 한구석에 있는 오줌싸개 동상이 유명하다. 그러나 나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끌었던 것은 레오폴드 왕이다. 지난 번 만난 벨기에 아가씨들은 서울에서 옷가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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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0 정상회의 개최 앞둔 인도, 무엇을 응시하고 있나

    *아시아엔 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닐리마 마터 ‘아시아엔’ 인도 특파원, 레이크사이드 독 페스티벌 디렉터] 2023년 9월 제18차 G20 정상회의가 인도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하나의 지구, 하나의 가족, 하나의 미래’다. G20는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친 국제사회가 금융질서의 혼란을 겪던 1999년 세계질서 재건을 위해 출범했다. 유럽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지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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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시선] ‘이게 나다, DNA’ 주신 조상님 감사합니다

      자라면서 나는 위축 되고 주눅든 적이 많았다. 부자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와는 다른 별종의 인간 같았다. 어려서 공부하고 싶었던 어머니는 대학 나온 여자들만 보면 부러워하면서 움츠러들었다. 회사원인 아버지도 삶에 찌들어 있었다. 아버지는 어쩌면 밤에 마시는 소주잔에 눈물을 타서 마셨을지도 모른다. 나는 이상하게 뒤틀린 성격이 형성됐던 것 같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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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국의 유라시아①] 횡단 100일, 러시아의 재발견

    지난 5월16일부터 통산 6번째 유라시아대륙 횡단에 나선 김현국 탐험가의 장정이 8월24일로 100일을 맞았습니다. 김현국 탐험가는 23일 자신이 달려온 여정과 감상, 그리고 비전을 <아시아엔>에 보내왔습니다. <아시아엔>은 김현국 탐험가와 주고받은 글들을 바탕으로 ‘김현국의 유라시아’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당부드립니다. <편집자>  우리의 아이들이 아빠 차를 타고 바이칼 호수에서 낚시를 하고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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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평생 한우물 파신 선생님 존경합니다

    아침이었다. 아내가 갑자기 다가와 놀란 목소리로 말했다. “여보 여보 조선일보에 기사가 났는데 한우물 정수기 회사가 매출이 1조원이래. 물을 해외에도 수출하고 말이야. 준재벌급이래. 강 선생님이 성공하셨네. 그렇게 물에 미쳐 계시더니.” 고교 은사가 경영하는 회사였다. 선생님은 어느날부터 물에 미쳤다. 급기야 선생님은 사표를 내고 안암동 개천가의 허름한 작은 공간을 빌려 정수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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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박민식 보훈부장관 “호남에 정말 기념할 인물이 없습니까?”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라고요?> 호남에 정말 기념할 인물이 없습니까? 호남은 민주화 운동의 성지일뿐만 아니라, 대대로 독립과 호국의 본산이기도 했습니다. 서재필 박사 등 호남 출신 독립유공자가 무려 2,600명이 넘습니다. 이는 전체 독립유공자의 15%에 해당합니다. 어디 그뿐이겠습니까? 군산고 등 6.25때 가장 많은 학도병을 배출한 학교가 있는 곳도 바로 호남입니다. 호남은 순천,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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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강기정 시장 페북글 “광주는 정율성역사공원에 투자합니다”

    <광주는 정율성 역사공원에 투자합니다> 이념의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두 가지 색깔, ‘적과 나’로만 보입니다. 광주는 정율성 선생을 영웅시하지도, 폄훼하지도 않습니다. 광주의 눈에 그는 뛰어난 음악가이고, 그의 삶은 시대적 아픔입니다. 뛰어난 음악가로서의 그의 업적 덕분에 광주에는 수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옵니다. 광주는 정율성 선생을 광주의 역사문화자원으로 발굴하고 투자할 것입니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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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의 소프트파워] 러시아 아가씨와 ‘모피로드’

    모스크바에서 여행 온 아가씨들, 서울에서 신이 났다. 그 중 아나스타샤 나스짜가 한국어를 잘 해 놀랐다. 그러면 그렇지, 수도에서 한국어 교사로 지내며 가끔 지인들 데리고 한국에 온단다. 나와 연락처를 주고 받을 때 깜짝 놀랐다. 외국인들은 카톡을 잘 모르니 와츠앱이나 이모(imo), 바이버(네팔 등 서남아시아) 위챗(중국), 텔레그램 등 다양한 걸 쓴다. 한국처럼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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