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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팩맨이 지다니···” 충격에 빠진 필리핀
10일(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 동부 마리키나의 한 공원에서 필리핀 복싱 팬들이 미국에서 열린 매니 파퀴아오와 티모시 브래들리의 WBO 웰터급 타이틀 경기 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특설 링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필리핀의 복싱 영웅 파퀴아오가 석연찮은 판정 끝에?1-2로 판정패, 7년 만에 패배를 기록하며 챔피언 벨트를 내줬다. 필리핀의 영웅인 파퀴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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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맨, 브래들리와 ‘한 판’
필리핀의 복싱 영웅 ‘팩맨’ 매니 파퀴아오(왼쪽)가 6일(현지시각)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에서 도전자 티모시 브래들리(미국)와의 조인식을 마치고 눈싸움을?하고 있다. 복싱 역사상 최초로 8개 체급을 석권하고 필리핀의 하원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파퀴아오(59전54승38KO2무3패)는 오는 9일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AP/>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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