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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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라오스 사상 첫 여성 FIFA축구심판 탄생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라오스 사상 첫 여성 FIFA 국제축구심판이 탄생했다. 라오스 현지 매체 <라오티안 타임스>는 11일 “수도 비엔티안 출신의 26살 케오매니 펭메유앙쿤이 라오스 사상 첫 여성 FIFA국제축구심판이 되었다”며 “케오매니는 FIFA가 내세운 모든 시험을 통과하고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보도했다. 케오매니는 <라오티안 타임스> 인터뷰에서 “2017년 라오스 여자축구 심판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이래로 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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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0 평창영화제] 전재현 감독 ‘골키퍼’
“다시 평화!” 2020년 6월 중순, 강원도 평창에선 2020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극도의 긴장과 우려 속에 엿새간 치러졌습니다. 전 세계 주요 영화제가 취소 또는 연기되는 가운데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열린 평창영화제는 안팎으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시아엔>은 이번에 선을 보인 34개국 96편의 영화 가운데 선별해 독자들께 소개합니다. <편집자> 축구를 사랑하는 소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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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손흥민의 꿈 ‘챔스 우승’은 현재진행형···기적을 부르는 챔피언스리그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의대 교수] 축구공은 둥글다. 이틀 연속 새벽잠을 설치며 챔피언스리그에서 기적을 보았다 월드컵 다음으로 인기있는 축구 경기가 유럽의 챔피언스리그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전 스포츠 경기에서 가장 관람객이 많은 순위 2, 3위를 미국의 수퍼볼 결승전과 다툰다. 물론 앞도적 1위는 월드컵 결승전이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두 경기가 막 끝나서 결승전 진출팀들이 가려졌다.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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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벤투 감독 리더십 ‘유감’…박항서ㆍ히딩크 벤치마킹을
[아시아엔=김현원 뉴패러다이머, 연세대 의대교수] 아시안컵 바레인 경기를 보다가 중간에 끄고 잤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를 더 이상 보기 힘들었다. 컨디션이 떨어져 몸이 무거운 손흥민을 비롯해 부상병동이라고 할 수 있는 축구팀이 악전고투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침에 보니 연장전까지 가서 간신히 2:1로 승리한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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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아시아엔게임 결산①] 금메달·총순위 압박감에서 벗어나야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의대 교수, 뉴패러다이머] 1962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4개로?5위를 차지했으나?1966년 태국 아시안게임에서는 일본에 이어 태국을 물리치고?2위에 올랐다.?이에 힘입어?1970년 아시안게임을 서울에 유치했다.? 하지만 당시 한국은 세계최빈국 처지는 벗어났지만 아직도 북한에 비해 경제력이 열세인 상황이었다.?경기장을 지을만한 여력이 없었기 때문에 아시안게임을 반납해서 태국에서?1970년?2번 연속 아시안게임이 열리기고 했다.?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기이다.?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도 베트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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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손흥민 병역면제 마지막 한 고비 남겨···’더 선’ “금메달 못따면 2년 내 토트넘 떠나야”
[아시아엔=편집국]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병역면제를 위해 결승전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군에 입대해야 한다. 이와 관련 영국의 <더 선>은 28일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면제를 받으려는 손흥민이 열정적인 베트남을 맞이한다”며 “한국의 군복무 기간은 21개월을 안해도 되려면 베트남전을 포함해 두 경기를 남겨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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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학범 감독, 황의조·손흥민·조현우 선발로 베트남전 투입
[아시아엔=편집국]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우승에 도전하는 23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이 베트남과 준결승전에 공격수 황의조와 손흥민을 비롯해 골키퍼 조현우까지 베스트 멤버를 총동원한다. 김학범 감독은 29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베트남과의 4강전에 황의조를 최전방 공격수로, 이승우와 손흥민, 황희찬을 2선 공격수로 포진시켰다. 또 김정민과 이진현은 중원을, 수비에는 김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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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박항서 매직은 계속될 것”···’베트남 붉은악마’ 거리 뒤덮어
[아시아엔=편집국]?29일 오후 6시(한국시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베트남-한국 4강전을 앞두고 베트남은 온통 축구 열기로 뜨겁기만 하다. 경기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 주변은 물론 하노이와 호치민 등 주요도시와 시골마을까지 한국과의 4강전 응원을 위해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경기는 베트남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 킥오프된다. 상당수 베트남 기업들은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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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실력’ 앞에 무릎꿇은 ‘인맥논란’···황의조 예선 5골로 한국축구 8강 진출
[아시아엔=편집국] “김학범 감독과의 인연 때문에 발탁됐다”는 일부 팬들의 근거 없는 비난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황의조가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에서 5골을 몰아치며 ‘인맥논란’을 잠재웠다.?과거 김학범 감독이 성남 일화를 이끌던 당시 황의조는 소속 선수였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3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남자 축구 16강전에서 황의조(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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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박항서’의 베트남 축구대표팀 아시안게임 첫 8강 진출
[아시아엔=편집국]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3일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 ‘박항서 호’가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신화를 만들어갈 때 일었던 신드롬이 인도네시아에서 재연되고 있는 것이다. 베트남 대표팀은 23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바레인을 상대로 16강전에서 1대0으로 이겨 8강전에 진출했다. 이 골은 후반 43분 응우옌 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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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러시아월드컵 결승 리뷰] 아트 사커 프랑스, 마지막 황금세대 크로아티아 잡고 20년 만의 우승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엔스포츠>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4 대 2로 꺾고 20년 만의 우승을 거뒀다. 이로써 프랑스의 데샹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세 번째 감독이 되었다. 지난 1998 프랑스 월드컵 준결승에서 크로아티아를 꺾고 올라온 프랑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다시 한번 크로아티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초반은 크로아티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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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러시아월드컵 3.4위 전 리뷰] 벨기에 잉글랜드에 2 대 0승리, 3위로 러시아 월드컵 마감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엔스포츠> 기자] H조 1위, 2위로 16강에 진출했던 벨기에와 잉글랜드가 각각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에게 패하며 3.4위 전에서 다시 만났다. 조별 리그에서 잉글랜드에게 승리를 거뒀던 벨기에가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며 3위로 이번 월드컵을 마감하게 되었다. 양 팀 모두 지난 조별리그와 같은 전술을 들고 나왔다. 양 팀 모두 쓰리 백을 사용하며 경기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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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현원의 재밌는 월드컵 21] 러시아월드컵 최종 승자는?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의대 교수] 러시아 월드컵은 프랑스의 우승으로 끝났다.?크로아티아는 용맹하게 싸웠지만 마지막 벽을 넘지 못했다.?이번 월드컵에서 높은 점유율로 우세한 경기를 하는 팀과 승리와의 상관관계가 높지 않은 것이 특징이었다. 3번의 연장전을 거친 크로아티아가 수비에 치중하고 역습을 노릴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전반에 오히려 크로아티아가 높은 점유율로 공격적으로 나왔다. 전반 크로아티아는?7개의 슈팅 속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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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김현원의 재밌는 월드컵20] 홀로그램과 월드컵…2018 FIFA 우승컵 크로아티아냐 프랑스냐
홀로그램과 월드컵·이기고자 하는 의지와 응원이 중요한 과학적 이유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의대 교수] 1974년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는 최강팀이라고 할 수 있었다. 1974년 서독 월드컵 예선 때 대한민국은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우승했고,?서울에서 열린 이스라엘과 플레이오프에서도 차범근의 교묘한 결승골로?1:0으로 이겼다.?마지막 서울에서 열린 호주와의 결정전에서도 전반전에?2:0으로 이겼으나 후반에?2골을 허용해서?2:2로 비겼다.?홈앤어웨이에서 두 팀이 모두 비겼기 때문에 홍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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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김현원의 재밌는 월드컵 19] 크로아티아의 기적…뉴패러다임의 시대 ‘눈앞에’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의대 교수]?프랑스와 벨기에와의 준결승 경기는 프랑스의?1:0?승리로 끝났다.?이 경기 역시 러시아 월드컵의 공식이라고 할 수 있는 점유율 높았던 팀의. 패배로 끝났다.?더구나 프랑스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기가 막힌 수퍼세이브로 벨기에가 꼭 넣었어야 하는 골을 막아서,?프랑스를 결승으로 진출시켰다.?골키퍼의 수퍼세이브 역시 이번 월드컵 대회의 승리의 공식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와 벨기에의 경기는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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