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도루

  • 칼럼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하시모토 도루’

    “위안부가 일본군의 폭행 협박을 받고 강제로 끌려갔다는 증거는 없다. 있다면 한국이 내놔야 한다.”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의 말이다. 순간 나는 ‘절망’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하시모토가 ‘오사카 유신회’의 당 대표이며 차기 총리감으로 거론될 정도로 주목을 받는 큰 인물이기 때문이 아니다. 하시모토는 1969년 생으로 나와 같은 또래의 사람이다. 나는 초?중?고를 일본에서 보냈다.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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