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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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농부 박영옥씨 조광피혁·한국경제TV·넥센에 주주제안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주식농부’로 잘 알려진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올해 정기주주총회에 맞춰 조광피혁, 한국경제TV, 넥센에 주주제안을 했다. 박영옥 대표는 작년 연말 기준으로 조광피혁, 한국경제TV 지분을 특수관계인을 포함해서 각각 14.16%, 17.17%를 보유한 주주다. 최근 스튜어드십 코드의 도입과 ESG펀드 활성화로 주주로서 경영진들에게 시대적 흐름에 맞춰 경영할 것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주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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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산업

    주식농부가 동학개미들께 드리는 3가지 ‘제안’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스마트인컴 대표,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주식농부는 동학개미운동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그들의 활동을 적극 응원한다.” 세간에서 ‘주식농부’로 부르는 필자는 30년 이상 주식투자를 해오면서 주식투자의 필요성을 알리고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주식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강연을 수없이 하고, 칼럼도 써오고 있다. 주식투자 관련 서적도 다섯 권 냈다. 코로나19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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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옥의 주식이야기 32] 주식농부가 제안하는 농심투자의 원칙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필자는 투자의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늘 이렇게 답한다. 농부의 마음으로 농부처럼 투자하라고. 간단한 말로 ‘농심투자’다. 그러나 논밭 근처에도 가보지 않은 사람이 하루아침에 농부 흉내를 낸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투자를 하기에 앞서 반드시 알아야 할 원칙 몇 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앞서 이미 강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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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옥의 주식이야기 31] 백마 탄 초인이여, 개인투자자가 불리한 구조 해결을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억울하게 범죄자로 몰린 두 사람이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모른다. 길을 알려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경찰들이 들이닥쳐 현행범이라며 체포했다. 공교롭게도 그들이 서 있던 주택가 골목과 가까운 곳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두 사람은 각자 독방에 수감됐다. 경찰이 들어와 제안을 한다. 만약 저쪽 방에 있는 사람이 범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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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옥의 주식이야기 29] 언론, ‘대주주 갑질’·’주식시장 불합리’ 파헤치길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몇년간 ‘박스피’라고 불리던 코스피지수가 2017년부터 오르기 시작하더니 2018년 초에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언론은 대단한 잔치라도 벌어진 양 흥분했지만 개인투자자 대부분은 그 잔치에 초대받지 못했다. 개미들은 담 너머로 들리는 흥겨운 노랫소리에 속이 아팠다. 이런 시장에서도 수익을 내지 못한 개인들이니 다른 때는 어땠을까? 굳이 답을 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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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산업

    [박영옥의 주식이야기 25] 언론의 불안 조장과 과도한 기대는 ‘투자의 적’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스마트인컴 대표,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위기의 과장은 국내외 경기 상황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특정 기업에 대한 위기 역시 부풀리는 경우가 많다. 2017년 한국항공우주는 원가 부풀리기, 비자금 조성, 분식회계 등 의혹에 휩싸여 검찰의 수사를 받았다. 이 기업의 대주주는 한국수출입은행으로 공기업이나 다름없다. 사건이 터지면서 주가는 반 토막이 났고, ‘분식회계 혐의 한국항공우주, 상장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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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옥의 주식이야기 24] 시장 어려울수록 언론이 중심 잡아야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스마트인컴 대표,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시가 6억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친구가 모임에 나와서 최근 일주일 동안 100만원을 현금화했다고 말한다. 그 말만 하고서 친구는 급한 일이 있다며 자리를 떴다. 남은 친구들은 왜 그 친구가 100만원 어치 주식을 팔았는지 분석하기 시작한다. 마침 한 친구가 그의 집에 사촌동생이 왔었다는 정보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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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옥의 주식이야기⑭] ‘무능한’ 경영자의 ‘유능한’ 상속 처리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스마트인컴 대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 이하인 기업들이 있다. 주가를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값이 1 이하라는, 시가총액이 순자산보다 적은 기업이라는 뜻이다. 분모가 분자보다 크면 소수점 이하의 숫자가 되는 게 당연하니 별일 아닌 것 같다. 주식을 좀 아는 사람들 역시 “자산 대비 저평가되었다”는 논평을 덧붙이는 정도에서 그친다. 이상한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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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옥의 주식이야기④] 우발적인 배임·횡령은 없다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정당한 승부를 근거로 하는 프로 스포츠의 근간을 훼손했고, 스포츠 정신 함양에 이바지해야 할 선수가 경기를 조작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 떠들썩했던 프로야구 선수의 승부조작에 대한 법원 판결문 중 일부다. 법원 판결은 집행유예였으나 한국야구위원회의 징계는 영구 실격이었다. 예외적인 경우도 있겠지만 프로에서 뛰고 있는 야구선수들은 대부분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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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옥의 주식이야기③] 한달 커피값 아껴 주식투자 해보실래요?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이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제 인생을 걸었습니다. 몇십 년 동안 많은 위기를 겪었지만 넘어지지 않고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해 우리 회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로써 저는 많은 사람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세금도 많이 냈습니다.” 어떤 사업가가 이렇게 말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기업에 대한 투자가 직업인 나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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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농부 박영옥의 돈생각 35] 에필로그···”자본시장이 서민의 희망”

    [아시아엔=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주식, 투자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 저자]? 인간과 기업과 관련해?움직일 수 없는 몇 가지 사실이 있다. 인간의 수명이 늘고 있다.?직장 수명은 짧아지고 있다.?어지간히 잘 벌지 않는 한 월급만으로는 풍요로운 노후를 기대할 수 없다.?최소한 향후 몇 세대까지는 기업이 존재할 것이다.?기술의 발전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고 그럴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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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농부 박영옥의 돈생각 34] 불황에 튼튼한 회사에 투자하라

    [아시아엔=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주식, 투자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 저자] 투자를 한 뒤, 처음 판단했던 것보다 더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면 투자금을 늘릴 수 있다. 반대로 판단이 잘못되었다면, 혹은 경영자가 경영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투자를 철회할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다. 투자금을 늘리거나 철회하겠다는 판단은 투자한 시점이 아니라 현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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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농부 박영옥의 돈생각 32] 당신이 어느 기업의 주주가 됐다면

    [아시아엔=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주식, 투자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 저자] 자, 드디어 당신이 어떤 기업의 주주가 되었다고 가정해보자. 월차를 내서 큰마음 먹고 주주총회에 간다. 설레고 어색하다. 평생 산골에 살다가 상경한 사람처럼 어리둥절하다. 처음 보는 주주들도 신기한데, 그 자리엔 게시판에 열심히 글을 올리던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당신이 그동안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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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농부 박영옥의 돈생각 31] 투자할 기업을 직접 방문해 보라

    [아시아엔=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주식, 투자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 저자] 주주와의 불통이 경영방침쯤 되는 기업을 빼면 나는 주식 담당자는 물론이고 경영자까지 만날 수 있다. 연구소가 있는 기업인 경우에는 연구원들에게 기술의 원리에 대한 설명도 듣는다. 직원 식당에서 밥을 먹고, 휴게실에서 임원과 담소를 나누기도 한다. 오래 머물기 때문에 당연히 화장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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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농부 박영옥의 돈생각 30] 주식시장은 도박판이 절대 아니다

    [아시아엔=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주식, 투자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 저자]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도 실패하는 투자자들의 특징을 나름대로 판단하고 있다. 뇌동매매, 단기투자, 몰빵, 신용매수 등이 그것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께서도 이런 방식으로 투자하다가 전 재산을 날린 사례를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이라며 혀를 찰 것이다. 어쩌면 이런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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