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 칼럼

    [봄철 정신질환①] 화창한 봄날, 우울증 등 정신건강엔 역설적으로 ‘혹독’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5월은 세상에서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는 싱그러운 계절이다. 그러나 화창한 봄날에 역설적으로 정신건강에는 혹독한 계절이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3-5월 봄철에 서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월평균 300명으로, 연간 자살자 수의 40%를 차지한다. 봄에는 우울증과 조증이 악화되기 쉽다. 조울증 환자의 자살률은 10-15%에 이를 정도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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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영화 속 자이니치 2세②] 나카시마 주연 <우연하게도 최악의 소년>···자살·이혼·마약·정신질환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고>가 사춘기 시절 정체성으로 고민하는 소년의 성장통에 코믹적인 요소를 가미해 유쾌하게 풀어냈다면 <우연하게도 최악의 소년>(2003)은 다소 암울하다. 폭력이나 섹스를 적나라하게 묘사하진 않지만 따돌림, 자살, 이혼, 마약, 정신질환 등 불편한 소재들을 다룬다. 첫 장면부터 그렇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사키 유미(나카시마 미카 분)는 열차의 좌석 하단을 발로 차며 고요함을 깨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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