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 김일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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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산 김일훈 61] ‘운명’…두살배기 윤수 남기고 떠난 아내 장영옥

    인산의 아내 장영옥은 가녀린 몸에도 정신만큼은 평안도 출신의 여성답게 강인하였다. 어린 나이에 천하에 다시 없을 특이한 남편을 만나 그의 등 뒤에서 온갖 신고(辛苦)를 겪으면서도 불평 한마다 발하는 법 없이 묵묵히 감내하며 지아비를 따르고 섬겨온 여성이었다. 그녀는 몇 해 전, 그러니까 계룡산 서문달 쪽에 살 때 단오 그네를 뛰다 사고를 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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