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일

  • 사회

    [역사속 오늘 8.27] 테레사 수녀 출생(1910)·코미디언 이주일씨(2002)·구봉서씨 별세(2017)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찌는 듯한 더위 먼지가 풀풀 날리는데/붓끝에는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매화의 정신 드러나네/거기에 소매 끝에서도 한기가 넘쳐나니/나는야 이 세상 누구보다 멋있는 피서객(十丈炎威十丈塵/毫端猶見雪精神/兼嫌拂袖多寒氣/我是人間避熱人)”-동옥(童鈺, 청나라 시인) ‘매화를 그리며(?梅)’ “당신이 오늘 베푼 선행은 내일이면 사람들에게 잊혀질 것이다. 그래도 선행을 베풀어라.”-마더 테레사(1910년 오늘 유고에서 태어남. 1928년(18세) 인도 캘커타에서 수녀생활 시작해 빈민 고아 나병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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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코미디 황제 故이주일 대통령 청문회의 기억들

    [아시아엔=이홍주 대중문화평론가] 대한민국에는 여러명의 비공식 대통령이 있다.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같은 국가원수로서의 대통령이 아니라 예체능계의 대중적인 인기를 독차지했던 대통령들이다. 농구 대통령 ‘허재’,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그리고 코미디 대통령 ‘이주일’이 그 예이다. 고 이주일은 ‘코미디의 황제’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국가대표 희극인이었고, 축구광인 그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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