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여인

  • 칼럼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세 여인과 ‘비익연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비익연리(比翼連理)’라는 사자성어는 당대(唐代)의 시인이며 정치가인 백거이(白居易 樂天 : 772~846)의 ‘장한가’(長恨歌)에서 비롯됐다. 백거이는 이태백(李伯), 두보(杜甫), 한유(韓愈)와 나란히 꼽히는 당시(唐詩)의 거장이다. ‘장한가’는 사랑하던 양귀비(楊貴妃)를 잃은 당 현종이 연인(戀人)을 그리는 모습에서 모티브를 잡은 연가로 알려져 있다. “하늘에 있을 땐 비익조(比翼鳥)가 되고, 땅에 있을 땐 연리지(連理枝)가 되자”는 말에서 나왔다. ‘연리지’는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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