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코끼리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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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수 시인의 뜨락] 차옥혜 ‘성난 코끼리 모자’···저들의 초원을 빼앗은 자 누구?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차옥혜는 1945년 전주 출생으로 생명과 사랑, 상생과 평화를 노래한다. 인간과 자연이 공동체적인 운명임을 자각하고 생태적 평화라는 이상세계를 지향한다. 필자는 어렸을 때부터 낚시하는 것을 좋아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학교를 그만두고 산과 들과 강으로 쏘다니며 4년 반을 놀면서 간혹 낚시를 하였는데 소위 ‘손맛’이라는 것을 그 무렵 알게 되었다. 초등학교를 건너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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