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주길자. 주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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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국헌의 직필] ‘바른정당’ 이름값 잘 하려면···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교회에 주길자라는 신도 한분이 있었다. 길자는 별로 이상한 이름은 아니다. 성이 주씨인 것이 문제다. ‘죽일 자’도 주길자로 발음되기 때문이다. 딱하게 생각한 목사님이 신자로 개명을 권해서 주신자로 바꿨다. 이름을 지어준 부모도 그렇고 주위에서도 수십년간 이것을 지적해준 사람이 별로 없었다는 것이 놀랍다. 너무도 간단한 일인데 말이다. 공자의 정치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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