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

  • 칼럼

    일본 쓰레기장 버려진 무연고 돈 1900억원···“죽을 각오로 맘 편히 쓰다 죽자”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대만 사람들은 거지가 죽어도 장례 치를 돈을 품에 안고 죽는다.”오래 전 대만 여행 때 들은 얘기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런데 지금은 일본사회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쓰레기장에서 주인 없는 돈이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2017년 9월, NHK가 경찰백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쓰레기장에서 현금을 주웠다고 신고한 금액이 그 해에만 177억엔(약…

    더 읽기 »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