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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뜨락] 정호승 ‘그는’ 그리고 아무개의 ‘나는’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한빛고교 교장 역임] 문학과 예술이 감성에 기반하여 삶의 풍요로움을 꿈꾼다면 과학과 철학은 이성을 토대로 문명의 진보를 꿈꾼다. 그리고 영성은 이성과 초이성을 영역으로 하여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 아래 시를 보면 시인과 수행자의 차이를 금방 알 수 있다. 시인은 존재와 사유, 관계와 과정에 있어서 깊게 보는 사람이다. 시는 인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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