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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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역사속오늘·만델라데이] 강수연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1989)·돌고래 제돌이 제주 앞바다에(2013)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우산보다/함께 걸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보다/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 더욱 필요한 것임을./그대 만나고서부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그대여 지금 어디 있는가./보고 싶다 보고 싶다/말도 못할 만큼 그대가 그립습니다.”-이정하 ‘기대어 울 수 있는 한가슴’ 7월 18일 오늘은 만델라데이, 넬슨 만델라 남아공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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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전찬일은 왜 이 글을 썼을까? “8년간 몸담았던 부산영화제를 떠나며”
[아시아엔=전찬일 영화평론가] 정식으로 ‘영화 평론가’라는 직함을 내걸고 활동을 시작한 계기는, 1993년 월간 <말> 지 11월호에 <비터 문>(1993) 리뷰를 쓰면서였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과 휴 그랜트·크리스틴 스콧 토마스·피터 코요테·엠마뉘엘 세녜가 주연과 조연을 맡은 문제적 휴먼 성애 드라마다. 이후 지나치게 사적인 글쓰기를 하지 않으려고, 엄밀히는 내 사생활에 대해 말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또 애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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