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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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참 쉽지요] 한겨울 아삭아삭 ‘총각김치’
그새 입동을 알렸다. 가을 가을 입에 달고 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비가 조금씩 내리고 나면서 외투는 조금 더 두꺼워졌다. 추운 한겨울 김장철이 오기 전에 빼놓지 않고 담그는 김치가 있다. 총각무로 담근 총각김치다. 남쪽 지방에서 만들어 먹기 시작한 총각김치는 중국소무의 대표적 품종으로 재배 기간이 세달 정도로 짧다. 총각김치의 ‘총각’이란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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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선거의 심리학② “단일화, 여-야 누가 유리할까?”
우리의 뇌는 ‘변화’에 민감하다 벽에 가만히 붙어있는 모기는 찾기 힘듭니다. 하지만 날고 있는 모기는 바로 눈에 뜨이지요. 왜 그럴까요? 우리가 무엇을 본다는 것은 시신경에 자극으로 인한 화학적 변화가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비치는 영상에 변화가 있을 때, 즉 화학적 반응의 차이가 날 때 그 자극은 뇌에 좀 더 잘 전달돼서 그렇습니다. 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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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창간1년 축하메시지] 중국이야기 칼럼니스트 ‘강성현’
먼저, 아시아엔(The AsiaN)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더불어 아시아엔의 뜻 깊은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금강송’의 고운 자태처럼, 무궁토록 아시아를 대변하는 ‘直筆 正論’으로 거듭나길 希求합니다. 그 동안 아시아엔은 ‘비전·현장·소통’의 기치아래, 예의, 배려, 존중, 공존, 헌신으로 집약되는 ‘아시아적 가치’ 구현을 위해 묵묵히 前人未踏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동시에 아시아를 움직이는 오피니언 리더들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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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사람이 없다
열쇠가 없다. 집 열쇠, 자동차 열쇠, 연습실 열쇠… 아무것도 없다. 비밀노트 열쇠까지도 있었는데 말이다. 어떤 녀석은 분명 맞는 열쇠인데, 오랜 시간을 거치며 홈의 생김새가 변해 안 열린다. “분명 맞는건데 안 맞는 열쇠” 지금은 분명 맞는 건 정말 맞는다. 너무나 잘 맞는다. 이제는?열쇠가 필요없게 됐으니. 띡띡띡띡, 4번이면 된다. 아주 쉽다. 사람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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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재선을 보는 중동의 시선 “팔레스타인을 기억하라”
2009년 여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슬람 세계에 관한 중요한 연설을 하기 위해 이집트 최고 명문인 카이로대학을 방문하는 길에 술탄 하산 모스크를 방문했다. 수많은 이집트 국민들은 그에게 존경과 환호를 보냈다. 오바마 대통령 임기 초기만 해도 많은 사람들은 그가 아랍인과 이슬람교도들에 대해 서방세계 특히 미국에서 일정한 권리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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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1주년 축하메시지] 바람의 딸 ‘한비야’…”일신우일신”
“안녕하세요, 바람의 딸 한비야입니다. 아시아엔(The AsiaN) 한 살, 돌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아랍어판이 나온다면서요? 정말 놀랍습니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고 매일매일 승승장구하는 아시아엔. 무조건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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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1주년 축하메시지]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
“아시아엔 창간 1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시아엔이 올림픽정신 그대로 40억 아시아인과 함께 더 높은 이상을 더 멀리 전하며 딴 데서 찾을 수 없는 정확하고 통찰력 있는 기사를 더 멀리 전달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울러 한글판 영문판 중문판에 이어 아랍어판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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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원의 포토차이나] 조선족의 환갑잔치
회갑(回甲)은 60갑자를 한 바퀴를 돌아와 자신이 태어난 해의 간지와 동일한 해를 기념하는 생일잔치로서 회갑 혹은 환갑(還甲)이라고도 한다. 중국에 살고 있는 조선족들은 부모의 회갑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일가친척과 부모님 친구들을 초청하여 큰 잔치를 벌인다. 중국 조선족의 경우 회갑을 맞은 갑주(甲主)는 부모님이 살아 계시면 전날 먼저 작은 잔치를 베풀어 부모님을 모시고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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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의 시네마 올레길] 기억하지 못하는 사랑이란…
타이틀 : 어웨이 프롬 허 (Away From Her) 감독 : 사라 폴리 출연 : 줄리 크리스티,?고든 핀센트 원작 : 앨리스 먼로의 소설 ‘곰이 산을 오르다’ 제작국가 : 캐나다 개봉 : 2008년 늙어감의 두려움이여, 삶의 어처구니없음이여 아내가 기억을 잃고 있습니다. 기억을 상실한 아내는 길을 잃고 홀로 헤맵니다. 전직 대학교수 그랜트.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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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현의 중국이야기] 기적을 일궈 낸 ‘바보’ 진스밍(金世明)
‘우공(愚公)’의 후예들 흔히들 중국을 지대물박(地大物博)의 나라로 부른다. 면적이 960km로 한반도 넓이의 무려 44배 가까이 된다. 이 광활한 중국 대륙을 배낭 하나 매고, 지구 두 바퀴에 해당하는 8만 여km를 걸은 사나이가 있다. 중국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사나이가 아니라 예순의 노인이다. 이 사람은 다름 아닌 중국의 ’10대 기인’에 선정된 ‘바보’ 진스밍(金世明)이다. 금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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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리운전 기사의 삶
가끔 대리운전을 이용할 때가 있습니다. 잠재적 대리운전 기사로서 궁금한 게 많습니다. 어떻게 대리운전 기사가 될 수 있는지, 한 달 수입은 얼마나 되는지, 힘들지는 않는지 등등. 2일 밤 회사 회식 후?대리운전을 불렀습니다. “여기 서울 명륜동 혜화초등학교 앞입니다. 도착지는 안양 인덕원역이고요. 요금이 얼마죠?” “2만2000원입니다. 괜찮나요?” “네 불러주세요.” 5분 뒤 대리운전 기사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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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참 쉽지요] 가을의 향, ‘만가닥버섯’ 볶음
가을 하면 낙엽 다음으로 떠오르는 향기가 있다. 바로 버섯 향기. 고대 그리스와 로마인들이 ‘신의 식품’이라 극찬할 만큼 버섯은 향미가 좋을 뿐 아니라 약용가치로도 인정받고 있다. 버섯은 고단백식품이면서 저칼로리에 식이섬유, 비타민, 철,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하다. 또 혈관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배출하며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포만감을 높여주는 식이섬유도 풍부해 과식을 억제하니 다이어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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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못하는’ 터키인, 튀니지인, 한국인이 소통하는 방법
터키친구 메틴 이야기 10월29일 한국을 방문한 중동언론인 7명 가운데 터키에서 온 메틴 핀디키(Metin findikci)와의 교감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소통이 반드시 언어로만 되는 것이 아니란 것을 그와의 만남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낍니다. 메틴은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7명 중 가장 영어를 못합니다. 누군가 아랍어나 터키어로 번역을 해줘야 대화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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