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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1001번째 수요일> 원혜영 “길가의 돌이 함께 소리쳐 줄 것”
<원혜영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원혜영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는 21일 1001차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참석해 “천번의 집회에 쌓인 그 힘과 뜻을 기반으로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원 대표의 발언이다. “지난주 1000차 수요집회에 왔었습니다. 그때 미군 기지촌에서 일하시던 할머니가 이렇게 외쳤습니다. ‘다음 번 1001차 집회에도 꼭 나와주세요’ 이렇게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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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1001번째 수요일> 무릎 꿇은 일본 여성
21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001번째 수요시위에는 한 일본 여성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이름을 ‘마리아’라고 밝힌 50세의 이?일본 여성은?위안부 할머니들의 소녀 시절을 형상화한 ‘평화비’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사죄한다”고 말했다. 마리아 씨는 “옛날에는 살기가 힘들었다고 하지만 국제사회에서 일본이 살만큼 살게 되었으면 뒤돌아 볼 줄 알아야 하는 게 사람이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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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천번째 수요일> 1000번째 외침 “일본은 위안부 할머니께 사죄하라!”
제1000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14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열렸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주최로 열린 이번 수요시위는 1992년 1월8일 시작해 20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이날로 1000번째를 맞았다. 평화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 5명을 비롯해 정대협 등 공동주관단체 20여곳과 연대단체, 자원봉사자들 뿐 아니라 학생들과 가정주부, 근처 직장인 등 참석자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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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봉주, ‘손바닥 뉴스’서 솔직담백 술자리 토크
나꼼수 인기 이어 국민헌정방송 표방한 ‘손바닥뉴스’ 8일 첫방? X파일 이상호 기자 진행 “보수와 진보, 여야 모두 아우를 것” 생방송 소셜토크쇼를 앞세운 인터넷 방송 <이상호 기자의 손바닥 뉴스>가 8일 오후 6시 첫선을 보였다. 미국의 뉴스전문 채널인 CNN의 긴급 속보(Breaking News)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시작한 이날 방송은 오후 6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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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글로벌 시대, 아시아 자각 시작됐다
“서구에만 글로벌 리더십이 있는 게 아니듯, 동양 역시 더 이상 근대화의 소비자이기만 한 것도 아니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아시아판 뉴스 편집장을 지낸 스미스 패트릭은 16일 롯데호텔에서 ‘위기를 넘어 책임과 상생’을 주제로 열린 아시아미래포럼(한겨레신문사 주최)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21세기 동서양의 상생’ 특강을 통해 “대부분의 서구인들은 아시아의 근대화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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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 속 오늘] 유소기 홍위병에 죽음맞아
*11월 11일 1996년, 대한민국 농업인의 날 법정기념일 제정 일제 강점기 ‘권농일’이 식민지 조선의 쌀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농사짓기를 권고하는 날이었다면 ‘농업인의 날’은 농민 자신들이 스스로 축하하는 날이자 농민들과 농업을 소중히 여기는 날로 전국 농업인들의 큰 축제라고 할 수 있다.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한 것은 11의 ‘十’과 ‘一’을 합치면 흙 토(土)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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