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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월 23일] 1445 구텐베르크 성경 사상 첫 인쇄 1907 ‘메밀꽃 필무렵’ 이효석 탄생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얼음 풀린 냇가/세찬 여울물 차고 오르는/은피라미떼 보아라…좀 더 맑고 푸른 상류로/발딱발딱 배 뒤집어 차고 오르는/저 날씬한 은백의 유탄에/봄햇발 튀는구나//오호, 흐린 세월의 늪 헤쳐/깨끗한 사랑 하나 닦아 세울/날랜 연인아 연인들아”-고재종 ‘날랜 사랑’ 2월 23일 오늘은 첫말날(상오일) 설 전에 장을 담그지 못한 집은 이날 담아야 장맛이 좋다고 함 “만일 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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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월22일] 1630 팝콘, 세상에 처음 소개 2014 염수정추기경 서임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아직 잔설 그득한 겨울 골짜기/다시금 삭풍 불고 나무들 울다/꽁꽁 얼었던 샛강도 누군가 그리워/바닥부터 조금씩 물길을 열어 흐르고/눈과 얼음의 틈새를 뚫고/가장 먼저 밀어올리는 생명의 경이/차디찬 계절의 끝을 온몸으로 지탱하는 가녀린 새순/마침내 노오란 꽃망울 머금어 터뜨리는/겨울 샛강, 절벽, 골짜기 바위틈의/들꽃, 들꽃들/저만치서 홀로 환하게 빛나는//그게 너였으면 좋겠다/아니 너다”-곽효환 ‘얼음새꽃’ * 첫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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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월21일]1972 닉슨 미 대통령으로 첫 중국 방문 2012 박정희기념도서관 개관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당신, 당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산굽이 돌아오며/아침 여는 저기 저 물굽이같이/부드러운 힘으로 굽이치며/잠든 세상 깨우는/먼동 트는 새벽빛/그 서늘한 물빛 고운 물살로/유유히,/당신, 당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김용택 ‘섬진강 11-다시 설레는 봄날에’ 2월21일 오늘은 첫용날(상진일) 용이 우물에 내려와 알을 낳는데 그 우물물을 먼저 길어다 밥을 지어먹으면 그 해에 농사가 풍년이 든다고 함. 먼저 길어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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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월20일]1985 설날 공휴일 지정, 1993 남아공 첫 유색인 장관 임명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어제를 동여맨 편지를 받았다/늘 그대 뒤를 따르던/길 문득 사라지고/길 아닌 것들도 사라지고/여기저기서 어린 날/우리와 놀아주던 돌들이/얼굴을 가리고 박혀 있다/사랑한다, 사랑한다, 추위 환한 저녁 하늘에/찬찬히 깨어진 금들이 보인다/성긴 눈 날린다/땅 어디에 내려앉지 못하고/눈 뜨고 떨며 한없이 떠다니는/몇 송이 눈.”-황동규 ‘조그만 사랑노래’ 2월 20일 오늘은 첫토끼날(상묘일) 남자가 먼저 일어나 대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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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월19일]1997 등소평 별세, 2013 ‘학생부군신위’ 박철수 감독 별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매양 추위 속에/해는 가고 또 오는 거지만//새해는 그런대로 따스하게 맞을 일이다…오늘 아침/따뜻한 한 잔 술과/한 그릇 국을 앞에 하였거든//그것만으로도 푸지고/고마운 것이라 생각하라…한 살 나이를 더한 만큼/좀 더 착하고 슬기로운 것을 생각하라…”-김종길 ‘설날 아침에’ 2월19일 오늘은 첫 호랑이날(상인일) 새해 들어 처음 오는 호랑이날. 왕래를 삼가며 특히 여인들은 외출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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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월18일]1546 종교개혁 마틴 루터 별세 2003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겨울산은/널따란 막을 높다랗게 좌우로 두르고/잠시 머물다 어디론가 몰려가는 것으로/긴 밤을 채운다//바람에 쓸려 어느새 앞장섰던 낙엽은/지날수록 허한 겨울나무 가지에 다가가/처음부터 그 자리가 그렇게 비었다고/안타까움에 젖어 있다//겨울산으로 두툼한 지방질 층을 덮거나/있는 그대로를 동여매 한눈에 들어오게끔/솔직하게 받아들이면 쓸쓸해지는 것을”-온형근 ‘겨울 산’ “작은 일이 완벽함을 만든다. 그리고 완벽함은 작은 일이 아니다.”-미켈란젤로(1564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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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월17일]1992 뉴키즈온더블록 내한공연 사고 2014 원로배우 황정순 별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당신이/얼음 풀린 봄 강물/보고 싶다 말했을 때는/산그늘 쪽 돌아앉아/오리숲 밖 개똥지바뀌 울음소리나/들으라지 했지요//얼음 풀린 봄 강물/마실 나가고 싶었지마는/얼음 풀린 봄 강물/청매화향 물살 따라 푸르겠지만.”-곽재구 ‘얼름 풀린 봄 강물-섬진마을에서’ “삶의 어두운 길을 인도하는 유일한 지팡이는 양심이다.”-하인리히 하이네(1856년 오늘 세상 떠난 독일 낭만파시인) 1450(조선 세종 32) 세종대왕(재위 1418-1450) 세상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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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월16일]1945 윤동주 별세·2005 교토의정서 발효·2009 김수환추기경 선종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윤동주(1945년 오늘 후쿠오카형무소에서 세상 떠남) ‘서시’ “달동네 주민들이 추운 겨울날 철거용역원들의 위협에 피눈물을 흘리며 떠나야 했습니다. 가난한 사람을 더 가난하게 만들고 그들 눈에서 피눈물이 나게 하면서 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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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2월15일]2000 한국 뇌사 첫 인정 2004 개성공단 첫 생산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안녕하십니까./미황사입니다./잘 지내시지요?//동백도 많이 피었습니다./매화도 피었고요./문득 한번 내려오시지요./”(박찬, ‘봄 편지’)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아는 사람과 잘 모르는 사람만이 있을 뿐입니다.”(혜민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2월15일 오늘은 세계 소아암의 날(International Childhood Cancer Day) 세계소아암부모연합(ICCCPO)이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위해 2001년 9월 룩셈브루크 컨퍼런스에서 제정. 81개국 13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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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월13일] 2012유엔 ‘세계라디오의 날’ 지정, 2014유서대필사건 강기훈 무죄판결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파도야 어쩌란 말이냐/님은 뭍같이 까딱 않는데/파도야 어쩌란 말이냐/난 어쩌란 말이냐”-유치환(1967년 오늘 교통사고로 세상 떠남) ‘그리움’ 2월13일 오늘은 세계 라디오의 날(World Radio Day) 1946년 오늘 유엔이 유엔라디오를 설립. 라디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알리고 방송제작자간의 네트워크와 국제협력 증진시키기 위해 2012년 오늘을 세계라디오의 날로 지정 787(신라 원성왕) <왕오천축국전>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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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월14일] 발렌타인데이 유래를 아십니까?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피는 꽃 깔고 앉아/노래한 날 있었다/연필 깎아 흰 종이에/은빛 언어들로 편지 쓴 적 있었다/마음 새지 않게 단추 꼭꼭 여미며/새벽이 올 때까지 푸른 말 불러내어/책받침에 글자 배도록 눌러쓴 적 있었다/봄풀처럼 일어서서 맞는/순금의 아침, 비단 놀/이제는 추억이 재가 되지 않도록/글자 위에 글자를 입혀 쓰는/내복처럼 따뜻한 날들의 기억/부르면 새가 되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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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월12일]1987 국내 에이즈양성자 첫 사망, 2013이집트 무바라크 하야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마지막 첫눈을 기다린다/플라타너스 한그루 옷을 벗고 서 있는/커피전문점 흐린 창가에 앉아/모든 기다림을 기다리지 않기로 하고/마지막 첫눈이 오기를 기다린다//첫눈은 내리지 않는다/이제 기다린다고 해서 첫눈은 내리지 않는다/내가 첫눈이 되어 내려야 한다/첫눈으로 내려야 할 가난한 사람들이/배고파 걸어가는 저 거리에/내가 첫눈이 되어 펑펑 쏟아져야 한다…별들이 첫눈으로 내린다/가장 빛날 때가 가장 침묵할 때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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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월11일]1961 민족일보 창간, 2012 휘트니 휴스턴 별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겨울 벚나무 아래서 이별을 했다./그 남자 너무 오래 서서 울었다./강둑에 기댄 마른 갈대의 아랫도리는 붉고/강물은 덤벙덤벙 깊이를 알 수 없이 흘러갔다./빙하의 얼음판을 조심스레 건너왔던/지난 시간과 함께 몇 장의 붉은 나뭇잎으로 흘러갔다./흘러가면서 그것들은 서로 얼음이 되었다./끊어질 듯 끊어질 듯 이어지는/얼음의 흐느낌도 마저 듣지 못하고/밤은 이미 너무 깊어져 있었다./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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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월10일]1982 65세 이상 노인경로우대 실시 2008 남대문 불
[역사속 오늘 2월10일] “2월, 잉크를 마시면서 눈물을 흘려라/울부짖는 진창길이/검은 봄으로 타오를 때에/흐느끼며 2월에 관해 써라”-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내가 알고 있는 가장 큰 즐거움은 몰래 좋은 일을 하고 우연히 그것이 알려지는 일이다.”-찰스 램(1775년 오늘 태어난 영국 수필가 그의 <엘리아 수필집>은 수필문학 최고의 걸작으로 꼽힘) 676(신라 문무왕 16) 부석사 창건 1363(고려 공민왕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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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월9일] 1984 고르바초프 취임 1990 민자당 창당 2012 미디어렙법 통과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당신은/무슨 생각이 나서/나를 쳐다보십니까/달도 없는/어스름 저녁에/단촐한 소복 차림인 나를 쳐다보십니까/평소에는 스쳐 지나시더니/어찌하여 오래 곁을 떠나지 않고/서 계십니까/머리 숙이고 서 계십니까”-김규동 ‘매화’ “내 안에 빛이 있으면 스스로 밖이 빛나는 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내부에서 빛이 꺼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일이다.”- 알버트 슈바이처(1969년 오늘 세상 떠난 밀림의 성자) 1881(조선 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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