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미래의 커피 ‘F1 하이브리드’···”유전자 조작은 없다”
[아시아엔=박세영 CIA플레이버마스터, CCA인스트럭터] 지구온난화로 인해 30년쯤 후에는 커피 생산지가 지금의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경고가 거듭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보다 심한 영향을 받아 2050년엔 커피 재배 가능 지역의 70% 정도가 줄어들 것으로 국제커피기구(ICO)는 내다봤다. 산지 기온이 커피 생산에 영향을 주는 메커니즘은 대략 다음과 같다. “기온이 오르면 강우량과 일조량이 격변하고, 이러한 요소들은 다시…
더 읽기 » -
사회
커피의 숨겨진 매력 ‘공감각’···”커피 한모금이 모든 관능 자극”
[아시아엔=박세영 CIA플레이버마스터,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커피학과 외래교수] 한 잔의 커피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즐거움이란 무엇일까? 아몬드를 굽는 듯한 고소한 향, 잘 익은 패션푸르츠를 머금은 것 같은 화사한 산미, 아니면 밀크 초콜릿의 질감과 부드러운 쓴맛···. 계속 말을 지어간다고 해도 이런 식이라면 결국 코와 입, 그리고 피부가 누리는 행복뿐이다. 한 모금의 커피가 보듬는 부위가…
더 읽기 » -
경제-산업
콜드브루 커피와 카페인
[아시아엔=박세영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커피학과 외래교수, CIA 플레이버마스터] 콜드브루 커피에는 카페인이 덜 들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디카페인 커피를 사용하지 않는 한, 모든 커피에는 서로 비슷한 양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안전하다. 술의 세계에서 통하는 ‘잔의 법칙’과 같은 이치이다. 독한 술일수록 잔의 크기가 작은 이유가 ‘잔의 법칙’으로 설명된다. 한…
더 읽기 » -
사회
최고 커피는?···단맛·신맛이 길게 이어질수록 좋다
[아시아엔=박세영 CIA플레이버마스터,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커피학과 외래교수] 한 잔에 담긴 커피를 만나면 우선 향을 가늠한다. 폐에 깊게 커피향을 가두어 놓겠다는 마음으로 깊게 들여 마신다. 수중기와 함께 허공으로 날아가던 커피의 젖은 향(wet aroma)에서 단향과 산미를 감지할 수 있다. 미세한 향을 포착하기 위해선 스니핑(sniffing)을 해야 한다. 피로해지기 쉬운 후각세포를 공기로 일깨우기 위해 킁킁거리며…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