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식

‘2차대전 후 옛소련 억류피해자’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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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고] 해방 80돌…”시베리아 강제억류 진상규명과 피해보상을…”

    삭풍회 회원 등 태평양전쟁 피해자와 유족, 변호인 등이 일본 현지에서 플래카드를 앞세워 피해보상과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오는 8월 15일은 제2차대전 종전 80주년입니다. 한반도에 해방이 찾아온 날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패망에도 불구하고 일본군에 끌려간 조선인 병사들은 귀국을 못한 채 승전국 소련으 군대에 넘겨져 3년 이상 소련령 시베리아 등에서 강제 노역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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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특별기고] 해방 직후 귀국 대신 시베리아로 강제 이송된 조선인들 유족의 절규

    2009년 10월 도교지방법원 앞에서 고 이병주 삭풍회 회장(왼쪽)이 일본의 과거사 사과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삭풍회 6대 회장 고 이재섭씨 오는 8월 15일은 제2차대전 종전 80주년입니다. 한반도에 해방이 찾아온 날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패망에도 불구하고 일본군에 끌려간 조선인 병사들은 귀국을 못한 채 승전국 소련으 군대에 넘겨져 3년 이상 소련령 시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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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두 얼굴’의 캐나다···한국인, 범죄인 몰려 31개월 옥살이, 석방 뒤 19개월만에 여권 돌려줘

    [아시아엔=문용식 자유기고가] 캐나다 토론토 거주 중 연방경찰에 체포되어 30개월 이상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2017년 11월 풀려난 전대근 목사가 석방 19개월만에 자신의 여권 등 신분 관련 서류를 돌려받게 됐다. 캐나다 연방경찰(RCMP)이 압수해 갔던 여권과 영주권카드, 현금, 그리고 전 목사가 근무하던 학교의 행정서류 일체를 돌려주라는 법원의 명령에 따른 것이다. 캐나다 법원은 3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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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캐나다 당국, 32개월 ‘억울한 옥살이’ 전대근 목사 한국여권 왜 안 돌려주나?

    [아시아엔=문용식 자유기고가] “‘캐나다 32개월 억울한 옥살이’ 전대근 목사를 기억하십니까?” 얼마 전 안부 인사차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고 있는 전대근 목사와 통화를 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며 그간의 소식을 전해 주었다. 전 목사가 안타까운 지금의 상황을 헤쳐 나가길 바라면서 이 글을 <아시아엔>에 보낸다. 전대근 목사는 32개월째 수감 중이던 2017년 11월23일 몬트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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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광복절 73주년] 해방후 소련 강제억류 포로문제 왜 침묵하나?

    [아시아엔=문용식 ‘2차대전 후 옛소련 억류피해자’ 유족] 1945년 5월 베를린이 함락되고 독일은 연합국에 항복했다. 일본의 처지도 본토가 공습받아 제국의 운명은 풍전등화와 같았다. 8월 9일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되고 나의 아버지(1924~1974, 文順南)는 만주에서 일본이 8월 15일 항복선언을 한 이튿날 소련군에 포로가 되었다. 아버지의 한 많은 역사는 이렇게 시작된다. 해방을 불과 두달 앞둔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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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광복절 73돌-구소련 강제억류⑤] 총리님, 장관님, 의원님 꼭 읽어보십시오

    15일은 광복절 73주년과 대한민국정부수립 7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일제 36년의 질곡을 넘어 해방을 맞고 3년만에 (남한만의 단독이긴 하지만) 정부가 수립됐다.독립을 얻고도 고국땅에 오지 못하고 연합국이던 소련에 억류됐던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 대해 조국은, 정부는 무관심으로 일관해왔다. <아시아엔>은 문순남의 사례를 중심으로 그들의 삶을 추적하고 무엇이 문제였는지 살펴봤다. <편집자> [아시아엔=문용식 ‘2차대전 후 옛소련 억류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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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광복절 73돌-구소련 강제억류②] 조선인 6134명 이유도 없이 소련군에 체포

    15일은 광복절 73주년과 대한민국정부수립 7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일제 36년의 질곡을 넘어 해방을 맞고 3년만에 (남한만의 단독이긴 하지만) 정부가 수립됐다.?독립을 얻고도 고국땅에 오지 못하고 연합국이던 소련에 억류됐던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 대해 조국은, 정부는 무관심으로 일관해왔다. <아시아엔>은 문순남의 사례를 중심으로 그들의 삶을 추적하고 무엇이 문제였는지 살펴봤다. <편집자> [아시아엔=문용식 ‘2차대전 후 옛소련 억류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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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 73돌-구소련 강제억류①] 문재인 정부 15개월 ‘강제억류 문제’도 관심을

    15일은 광복절 73주년과 대한민국정부수립 7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일제 36년의 질곡을 넘어 해방을 맞고 3년만에 (남한만의 단독이긴 하지만) 정부가 수립됐다.독립을 얻고도 고국땅에 오지 못하고 연합국이던 소련에 억류됐던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 대해 조국은, 정부는 무관심으로 일관해왔다. <아시아엔>은 문순남의 사례를 중심으로 그들의 삶을 추적하고 무엇이 문제였는지 살펴봤다. <편집자> [아시아엔=문용식 ‘2차대전 후 옛소련 억류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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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 73돌-구소련 강제억류④] 23살 아버지 자필 본 나는 피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

    15일은 광복절 73주년과 대한민국정부수립 7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일제 36년의 질곡을 넘어 해방을 맞고 3년만에 (남한만의 단독이긴 하지만) 정부가 수립됐다. 독립을 얻고도 고국땅에 오지 못하고 연합국이던 소련에 억류됐던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 대해 조국은, 정부는 무관심으로 일관해왔다. <아시아엔>은 문순남의 사례를 중심으로 그들의 삶을 추적하고 무엇이 문제였는지 살펴봤다. <편집자> [아시아엔=문용식 ‘2차대전 후 옛소련 억류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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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일본군·소련 강제노역·인민군이었다”···옛소련 억류피해자 김학범 선생 영전에

    일제 징병, 그리고 해방후 소련 억류 피해자 모임 ‘삭풍회’ 김학범(1924~2018) 잠들다? [아시아엔=문용식 ‘2차대전 후 옛소련 억류피해자’ 유족] 해방 후 영하 50도의 시베리아수용소는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참혹한 포로생활을 했던 ‘삭풍회’ 회원 김학범 선생께서 지난 7월 6일 새벽 3시 향년 94세로 타계하셨다. 고인은 황해도 장연군 용현면 출신으로 일본 제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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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아버지 흔적찾기⑫] 국가란 무엇입니까?

    “나의 부친 문순남(1924~1974, 文順南)은 일본제국주의 말기 조선 총독부 동원령에 의거 전장에 끌려가 중국 동북지역 만주 봉천에서 복무했다. 선친은 일본 패망과 2차대전이 끝난 후에도 전쟁포로로 수용돼 옛 소련연방 카자흐스탄공화국에서 억류돼 3년 4개월간 강제노동을 하다 풀려났다. 해방의 기쁨도 누리지 못한 채 아버지는 영문도 모른 채 노역에 내몰리며 기약 없는 ‘지옥생활’을 한 것이다.”?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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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흔적찾기⑪] 일본 지도층에게 묻노니

    “나의 부친 문순남(1924~1974, 文順南)은 일본제국주의 말기 조선 총독부 동원령에 의거 전장에 끌려가 중국 동북지역 만주 봉천에서 복무했다. 선친은 일본 패망과 2차대전이 끝난 후에도 전쟁포로로 수용돼 옛 소련연방 카자흐스탄공화국에서 억류돼 3년 4개월간 강제노동을 하다 풀려났다. 해방의 기쁨도 누리지 못한 채 아버지는 영문도 모른 채 노역에 내몰리며 기약 없는 ‘지옥생활’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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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흔적찾기⑩] “한국정부 처사는 일본 야당만도 못했다”

    “나의 부친 문순남(1924~1974, 文順南)은 일본제국주의 말기 조선 총독부 동원령에 의거 전장에 끌려가 중국 동북지역 만주 봉천에서 복무했다. 선친은 일본 패망과 2차대전이 끝난 후에도 전쟁포로로 수용돼 옛 소련연방 카자흐스탄공화국에서 억류돼 3년 4개월간 강제노동을 하다 풀려났다. 해방의 기쁨도 누리지 못한 채 아버지는 영문도 모른 채 노역에 내몰리며 기약 없는 ‘지옥생활’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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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흔적 찾기⑨] ‘문순남’ 이름 석자 확인, 하염없이 눈물이 쏟아졌다

    “나의 부친 문순남(1924~1974, 文順南)은 일본제국주의 말기 조선 총독부 동원령에 의거 전장에 끌려가 중국 동북지역 만주 봉천에서 복무했다. 선친은 일본 패망과 2차대전이 끝난 후에도 전쟁포로로 수용돼 옛 소련연방 카자흐스탄공화국에서 억류돼 3년 4개월간 강제노동을 하다 풀려났다. 해방의 기쁨도 누리지 못한 채 아버지는 영문도 모른 채 노역에 내몰리며 기약 없는 ‘지옥생활’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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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흔적 찾기⑧] “우리 이제 그만 만나자”던 팔순 노인들 눈가엔 이슬이

    “나의 부친 문순남(1924~1974, 文順南)은 일본제국주의 말기 조선 총독부 동원령에 의거 전장에 끌려가 중국 동북지역 만주 봉천에서 복무했다. 선친은 일본 패망과 2차대전이 끝난 후에도 전쟁포로로 수용돼 옛 소련연방 카자흐스탄공화국에서 억류돼 3년 4개월간 강제노동을 하다 풀려났다. 해방의 기쁨도 누리지 못한 채 아버지는 영문도 모른 채 노역에 내몰리며 기약 없는 ‘지옥생활’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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