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헌

군사평론가; 육사 28기, 국방부 군비통제관, 국방부 정책기획관 역임
  • 미국보다 중국 먼저 방문 아웅산 수지 만만히 봤다간 큰코 다쳐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리우 올림픽 메달 순위가 20일 현재 미국 103개, 영국 57개, 중국 65개인데, 금메달 순위는 미국 37개, 영국 23개, 중국 22개로 영국이 2위다. 즉 올림픽에 관한 한 G-2는 미국, 영국이고 중국은 그 뒤를 바싹 좇고 있다. 리우올림픽이 종료될 때 순위는 다시 보아야겠지만 영국은 역시 老大國이다. ‘해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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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배치 논란 보니 ‘사대주의’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조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마는?세월이 하 수상하니 올동말동 하여라.” 병자호란 후 청나라로 붙잡혀간 김상헌의 시다. 지금도 서울 송파 삼전나루에 가면 조선국왕이 청태종에게 삼궤구고(三?九叩)하던 기록이 남아 있다. 조선 사람은 일제시대에 처음으로 중국인을 밑으로 볼 수 있었다. 대국인을 줄여 ‘되놈’이라고 부르고 “재주는 곰이 벌고 돈은 장궤(掌櫃)가 번다”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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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년만에 받은 태극무공훈장 주인공 “언제 어디서나 출동준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국민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몽금포작전’을 기리기 위해 생존 영웅인 공정식 전 해병대사령관에 태극무공훈장이 지난 4월2일 해사 개교 70주년 기념식장에서 수여되었다. 몽금포작전은 6·25전쟁 발발 1년 전인 1949년 8월 17일 납북된 미국 군사고문단장 전용보트가 황해도 몽금포항에 계류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손원일 해군참모총장이 이승만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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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배치 논란 보니···”문제는 항상 내부에 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우리가 흔히 임진왜란이라고 통칭하나 왜가 처음 쳐들어온 것이 임진왜란이고 명과 왜의 강화가 결렬되어 왜가 다시 쳐들어온 것이 정유재란이다. 병자호란도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을 합쳐 부르나, 정묘호란에서 조선과 후금은 형제지교를 맺었고 병자호란에서 군신의 관계가 되었다. 정묘호란은 이괄의 난이 기폭제가 되었다. 인조반정에서 이괄은 반정에서 병력을 통솔한 일등공신이었다. 그러나 반정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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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절 논란’과 박근혜 “안중군 하얼빈 순국” 말실수를 보며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박근혜 대통령이 8·15경축사에서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감옥에서 순국했다며 착오를 일으켰다.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곳은 여순 감옥이다. 다만 안 의사가 유언으로, 유해를 하얼빈에 묻었다가 조국이 광복되면 조국에 묻어달라고 했던 것과 혼동을 일으킨 모양이다. 대통령의 연설문이면 많은 비서관, 전문가들이 검토하였을 것인데 이런 실수가 일어났다. 이것이 현 정부의 실력이다. 광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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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배치’ 남남갈등 속 중국 ‘막무가내’···한중무역·한류 등 다각화 서둘러야

    사진은 <인민일보> 웹사이트에 게재된 사드 반대 시위 사진(좌)과 사드 미사일 시스템의 사정거리(우)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경제의 ‘마에스트’로 불리는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장이 중국경제는 지속불가능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부채기업 정리가 시급한데도 성장률 하락을 두려워한 정부가 오히려 이들 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중국 기업의 부채는 17조8130억 달러로 GDP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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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아베 수상에게 ‘강추’하는 두 영화, <덕혜옹주>와 <인천상륙작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는 젊은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60대 이상에게 일제강점기 역사는 생생하다. 을사오적은? ‘이완용, 이지용, 이근택, 권중현, 박제술,’ 1950년대 초등학생은 이를 모두 암기했다. 요사이 학생들은 ‘을사오적이 누구이며 무슨 뜻인지 아는지’ 모르겠다. 국사교육은 이런 것부터 해야 한다. ‘덕혜옹주’는 한 슬픈 개인 속에 현대 한국의 비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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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배치와 ‘때리는 시어머니’ vs ‘말리는 시누이’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김충환씨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이상만씨 등이 최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글을 실었다. 이에 <조선일보>의 베이징 특파원은 이렇게 질타했다. “인민일보에 기고했던 두 사람이 만약 이렇게 말했으면 어땠을까.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건 맞는다. 그러나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한국언론에 다 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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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독도순시로 일본 도발 ‘자초’···합참의장의 ‘군사적 목적’ 독도방문을 제안함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국을 북·중·미·일의 4각 파도가 동시에 덮치고 있다. 문자 그대로 사면초가다. 먼저, 중국의 도를 넘어선 사드 협박이다. 이것은 박근혜 정부가 자초한 면이 크다. 천안문광장에서 중공군 사열에 동참하는 일을 벌이니 시진핑이 엉뚱한 기대를 가졌다가 틀어져서 외교부장 왕이를 기합 주니 <인민일보>와 <환구시보>는 악을 쓴다. 이것이 터무니없는 사드 협박으로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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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키히토 일왕 8일 ‘생전 양위’···13살 그에게 민주주의 가르쳐준 멘토가 있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아키히토 일본 천황이 생전 양위의사를 밝혔다. 아키히토는 1933년 출생하였다. 일본이 항복한 후 1946년 아키히토는 엘리자베스 바이닝이라는 미국인 여자 가정교사에 맡겨졌다. 열세살이라면 멘토의 가르침이 백지에 붓으로 글씨를 쓰듯이 모든 것을 집어넣을 수 있는 나이다. 그는 민주주의의 모범국 미국에서 온 가정교사 엘리자베스 바이닝의 소산(所産)이고 그 진수는 합리주의·민주주의·평화주의였다. 아키히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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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한국언론 ‘시시콜콜 비박·친박’ 벗고 ‘뇌전증 운전’ 같은 민생 보도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지난 31일 부산 해운대에서 ‘발작 운전’으로 4명이 죽고 14명이 다친 사건이 일어났다. 사고를 낸 김씨는 매일 뇌전증 약을 복용해왔다. 그런데 김씨가 운전면허를 갱신하면서 적성검사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치매·정신질환·뇌전증’ 등 10여 검사항목의 ‘진료받은 적이 있다/없다’로 나뉘어 있는 부분에 피검자 본인이 표시만 하면 되는 제도적 허점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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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철스님은 ‘현각과 자현’ 보며 무슨 말씀하실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하버드 대학생이 스님이 되었다고 하여 유명하던 현각이 조계종을 떠났다. 그는 한국불교의 문제점으로 유교적 관습, 남녀·국적 차별, 형식주의, 기복주의, 스님과 신도의 차이 등을 들면서 “자기 본 성품을 볼 수 있는 열린 그 자리는 그냥 기복종교로 돌아갔다. ‘기복=$(돈), 참 슬픈 일”이라고 적고 “외국 스님들은 오로지 조계종의 데코레이션(장식품)”이라며 한국불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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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미 대통령선거] 민주당전당대회 오바마·미셸의 힐러리 지지 연설 보며···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힐러리를 대통령 후보로 지명한 필라델피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는?왜 민주주의가 위대한가, 왜 미국이 위대한가를 보여주었다. 힐러리에 찬조연설을 한 오바마가 하이라이트였는데 정치는 말로 이루어지는 예술이라는 것을 실감나게 한다. 더하여 미셀 오바마는 힐러리만이 아니라 미국에는 많은 대통령급 여성인재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 자신 성공적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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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북·중·러 ‘초록은 동색’?···라오스 ARF의 북·중, 리우올림픽 ‘자격박탈’ 러시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북한 이용호 외무상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중인 왕이 부장이 이용호의 손을 잡은 것을 두고 <중앙일보>는 26일자 1면 톱에 올리면서 ‘한국 보란 듯 이용호 손잡은 왕이’라고 제목을 뽑았다. 국제사회가 이용호의 손을 잡은 왕이를 보고 무엇을 느낄 것인가? 북한은 세계의 조롱거리인데 왕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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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왕이 외교부장, 주은래 총리한테 좀 배우시오”

    ? ? ? ? ? ? ? ? ? ? ? ? ? ? ? ? ? ? ? ? ? ? 1950년 초 소련을 방문해 공항에서 영접을 받고 있는 주은래 중국 초대 총리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국과 중국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의 외교전에서 대결하고 있다. 결과는 한국의 완승이라고 본다. 한국이 잘해서라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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