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욱

정지욱(鄭智旭, Ji-ouk JEONG, nadesiko0318@gmail.com)은 영화평론가, 문화평론가, 가톨릭문화원 어린이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겸 집행위원으로 한일문화연구소 객원 학예연구관, 일본 Re:WORKS 서울사무소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덕원미술관 학예연구사, 홍갤러리 학예연구원, 동아일보 신춘문예 심사위원,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 등을 역임
  • 칼럼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2달 다시 돌아보니···내년엔 ‘정치 간섭’ 없이

    [아시아엔=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영화칼럼니스트/정지욱 영화평론가, 문화평론가] 1996년 가을, 남포동 극장가 거리에 돗자리와 신문지를 깔고 술잔을 주고받으며 영화 얘기로 밤을 새웠던 때가 있다. 낮엔 영화를 보고, 밤엔 술 마시며 영화를 얘기하고, 아침나절 잠시 눈을 붙여 쉬다가 다시 영화 보기를 반복하곤 했다. 대한민국에서 열린 첫번째 국제영화제를 나는 그렇게 보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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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인터뷰] 혼·땀이 빚은 ‘보리밭의 누드’···박생광·천경자·김기창 잇는 ‘한국채색화 으뜸’ 이숙자 화백

    “처음 전시를 제안받을 때 전시장에 작업실을 꾸미는 것과 미완성된 작품을 함께 두는 것 모두 국립현대미술관측으로부터 요청받았어요. 그런데 제가 미완성인 작품을 전시기간 동안 전시장에서 작업하겠다고 얘기했을 때 미술관 사람들이 깜짝 놀라고 당황했죠. 하지만 제 작업실의 모든 것이 이곳에 있는데, 제가 이곳에서 작업하는 것은 당연한 거 아닌가요? 쉽게 생각해 특별한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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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위작스캔들’ 속 천경자 화백 1주기전···‘인생-여행-환상’ 주제 따라 ‘자화상’ 등 100점

    [아시아엔=정지욱 영화문화평론가, 가톨릭문화원 어린이영화제 <날개> 수석프로그래머, 한일문화연구소 객원 학예연구관] ‘작렬하는 태양, 화려한 칼라로 눈부시게 다가온 아프리카의 이국적 풍광.’   위 발문은 어머니 손을 잡고 따라간 현대화랑 전시와 수필집에서 각인된 천경자 화백의 작품에 대한 국민(초등)학생 시절의 내 기억이다. 이후 중학생이 되며 독사와 꽃뱀이 가득한 이전 작품을 만나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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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한일 ‘반가사유상’은 1400년만에 만나 무슨 얘기 나눴을까?

    [아시아엔=정지욱 영화평론가, 문화평론가, 가톨릭문화원 어린이영화제 ‘날개’ 수석프로그래머 겸 집행위원] “이기심과 욕심을 버리고 중생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세계 여러 나라가 자국의 이익만을 좇지 않고 다 함께 잘 사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10m 거리를 두고 마주 앉은 한국과 일본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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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탄생 100년·작고 60년만에 덕수궁서 만나는 ‘은지화’ 이중섭

    [아시아엔=정지욱 영화평론가, 문화평론가] 바닷가의 게는 집게발을 번쩍 들고 브이(V)자를 그리며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듯) 소리친다. “かんばれ”(간바레, 힘내라) 아내와 함께 일본에 있는 아들 태현과 태성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아내와 두 아들에 대한 사랑이 절절했다. 두 아이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같은 구도의 그림을 그리고 각자에게 해주고 싶은 사랑이 가득 담긴 글이 빼곡하게 적혀있었다. 중섭만의 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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