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의미

기자, graceseo772@gmail.com
  • 남아시아

    [남아시아 여성인권 ③] 인도언론인 군짓 스라 “남성의 여성에 대한 소유욕, 특권의식이 성문제 근원”

    지난 수년간 성평등을 외치는 국제 포럼들이 등장하고, 수백만 여성이 그 행진에 발을 맞췄다. 그리고 전세계 여성권은 급격한 진전을 이뤘다. 그러나 지역 별 세부 통계를 살펴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지금도 세계 곳곳의 가정 또는 직장에서 성폭력이 자행되고 있으며, 이런 고질적인 문제들을 근절시키기 위한 인식의 변화도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연구들은 이러한 현실을…

    더 읽기 »
  • 남아시아

    [남아시아 여성인권 ②] 만연한 성범죄와 성차별, 그리고 오랜 악습들

    지난 수년간 성평등을 외치는 국제 포럼들이 등장하고, 수백만 여성이 그 행진에 발을 맞췄다. 그리고 전세계 여성권은 급격한 진전을 이뤘다. 그러나 지역 별 세부 통계를 살펴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지금도 세계 곳곳의 가정 또는 직장에서 성폭력이 자행되고 있으며, 이런 고질적인 문제들을 근절시키기 위한 인식의 변화도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연구들은 이러한 현실을…

    더 읽기 »
  • 남아시아

    [남아시아 여성인권 ①] GDI·GII 지수가 말하는 “여성인권 ‘사각지대’ 아프가니스탄”

    지난 수년간 성평등을 외치는 국제 포럼들이 등장하고, 수백만 여성이 그 행진에 발을 맞췄다. 그리고 전세계 여성권은 급격한 진전을 이뤘다. 그러나 지역 별 세부 통계를 살펴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지금도 세계 곳곳의 가정 또는 직장에서 성폭력이 자행되고 있으며, 이런 고질적인 문제들을 근절시키기 위한 인식의 변화도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연구들은 이러한 현실을…

    더 읽기 »
  • 동아시아

    당신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아시아의 스타트업 기업 4곳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인간의 감성과 디지털 기술을 연결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고유의 네트워크 플랫폼을 통해 정보와 사람을 연결하는 동시에, 현대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참여자들의 연결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아시아엔>은 라이프스타일, 건강, 문화, 문학, 미디어, 그리고 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 인류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아시아의 스타트업 기업…

    더 읽기 »
  • 동아시아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전후 일본의 상실과 길을 잃은 연인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20세기 말 번영을 구가하고 있는 도쿄.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겐 그들의 부모들이 겪었던 전쟁의 아픔은 그리 와 닿지 않는다. 일본의 혼을 재건하려는 일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시와 도시 속 사람들은 방향을 잃은 채 방황한다. 이야기의 주인공 하지메와 시마모토는 전후 시대의 외동자녀다. 타인의 눈에 비친 둘은 그들만의 세상에 갇혀 살아가는 이기적인…

    더 읽기 »
  • 동아시아

    헨 킴 ‘미지에서의 여름’: 당신의 꿈 비추는 한여름 밤의 달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사람들은 ‘현실로부터의 도피’란 단어를 접했을 때 어떤 이미지들을 떠올릴까? ‘겁이 많다’ ‘현실을 두려워만 한다’ ‘정신을 놓았다’ 등 부정적인 의미들로 가득하다. 우리들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늘 책임감을 갖고, 효율적으로 행동하며, 항상 최고만을 추구하라고 배운다. 그 숨막히는 삶 속에서 몽상가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빈둥거리기나 한다’는 비아냥이나 듣는 게 전부다. 인간은…

    더 읽기 »
  • 동아시아

    [북한 6차 핵실험] 중국 외교부 성명···강력 비난·항의 불구 ‘대화통한 해결’ 종전 입장 ‘고수’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중국 외교부는 3일 오후 성명을 통해 “북한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를 고려하지 않고 또다시 핵실험을 진행했다”며 “중국 정부는 이에 결연한 반대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신흥경제 5개국(BRICS·브릭스) 정상회의 개막일에 실시된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과 관련해 “중국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직시하고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를…

    더 읽기 »
  • 동아시아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②] ‘아세안문화원’ 오늘 개원···부산시 한-아세안 교류 교두보 ‘우뚝’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3년만에 부산서 개원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올해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한아세안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다. 특히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된 아세안문화원이 9월 1일 개원한다.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아세안문화원 야외행사장에서 열리는 개원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아세안 10개국 외교부 장차관, 주한국 대사, 지역 국회의원, 다문화가정,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③] ‘아세안 결혼문화’ 제대로 알면 다문화가정 ‘행복 만점’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아세안(ASEAN) 창설 50돌과 한·아세안 FTA 체결 10돌 등을 맞아 아세안 관련 행사가 서울·부산 등 전국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아시아엔>은 문화·학술·인적교류 행사별로 소개한다. ▲화혼지정(華婚之情) 아세안 10개국 결혼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획전이 9월1일부터 11월말까지 아세안문화원에서 개최된다. ‘결혼’을 주제로 아세안과 한국의 인연을 아름답게 이어가자는 기원을 담았다. 한국 최초로 동남아 10개국의 전통 혼례복과…

    더 읽기 »
  • 동아시아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①] 전국 초등생 2.8%가 동남아 다문화가정 출신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금년은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다. 아세안 출범 50주년, 아세안+3 20주년, 한·아세안 FTA 10주년이 겹쳐 이렇게 정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아세안을 미·중·러·일 등 4강 외교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세안 국가에도 새정부 출범 직후 특사를 파견했다. 역대 최초다. 아세안이 향후 중점 협력대상임을 천명한 것이다. 아세안은 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동남아 10개국…

    더 읽기 »
  • 사회

    군의문사 최우혁 열사 30주기 맞아 부친과 공동추모집 발간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학생운동 중 강제징집 당한 뒤 군에서 의문사한 고 최우혁(서울대 서양사학과 84학번)씨의 30주기를 맞아 대학 동문들이 추모집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우혁씨 추모집은 최씨가 숨진 이후 28년을 한결같이 아들 사망 관련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투쟁하다 2년 6개월 전 별세한 부친(최봉규·별세 당시 84세)과 공동 추모집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아들 최우혁씨는 1987년…

    더 읽기 »
  • 사회

    [아시아엔 플라자] 아세안 창설 50돌 ‘한-아세안 센터’ 북콘서트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하나의 비전, 하나의 정체성, 하나의 공동체” 올해 창설 50돌을 맞는 아세안(ASEAN)이 내세운 기치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 전 인도네시아 대사)는 아세안 창립 50돌을 맞아 최근 두권의 책을 냈다. <동남아시아 문화 깊게 보기-세계문화유산을 중심으로>와 <4C로 이해하는 아세안>(개정판)이 그것이다. 센터는 이를 기념해 23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내 한-아세안센터 아세안홀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콘서트에는…

    더 읽기 »
  • 미디어

    ‘네버 렛 미 고’, 디스토피아 속 ‘인간’의 재발견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1990년대 영국, 캐시, 루스, 토미는 기숙학교 해일샘에서 만나 우정을 나눈다. 겉으론 여느 학생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것 같지만, 이들의 삶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이들은 몸에 그 어떤 생채기 하나 내선 안되고 학교 정문 밖을 나갈 권리 조차 갖지 못한다. 더 이상한 것은 캐시와 친구들은 부모나 친척에게 전화하거나 편지를…

    더 읽기 »
  • 남아시아

    ‘주저하는 근본주의자’, 갈색 피부 이방인에 남겨진 ‘아메리칸 드림’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뉴욕 세계 무역센터가 하나 둘씩 무너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나는 웃음이 나왔다. 그렇다. 끔찍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무척이나 기뻤다… 영광의 제국 미국이 한 순간에 무너지다니···” 터키 출신 모신 하미드의 <주저하는 근본주의자>는 2001년 미국 9·11 테러를 파키스탄 청년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주인공 찬제스는 파키스탄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으로 건너와 뉴욕 프린스턴대학에서 수학했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청춘에 대하여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사진 D 뮤지엄 제공] 청년문화는 다른 세대와 구별되는 청년들만의 가치관과 행동양식을 의미한다. 1950년대 이후 전세계 청년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그 유산을 남겼다. 이처럼 사람은 누구나 인생에서 가장 특별하면서 찬란한 시기를 청춘 때 누린다고들 한다. 그러나 ‘우리네 청춘’ 은 피곤에 찌든 채 에너지를…

    더 읽기 »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