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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스포츠 외교의 ‘명암’···미-중 핑퐁외교와 한-대만 태권도 갈등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스포츠는 흔히 일종의 엔터테인먼트다. 많은 직장인들이 바쁜 하루 끝에 소파에 누워 좋아하는 스포츠 채널을 보곤 한다. 그래서인지 스포츠를 정치로 보는 시각은 우리에게 참 낯설다. 재미로 보면 될 것이지 농구나 야구를 한 국가의 정책과 연관지을 수 있을까? 하지만 두 나라 간의 관계가 그 어떠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선되고 있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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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춘희 세종시장이 아시아기자들에게 당부한 말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지난 3월31일 오후 3시께 세종시 회의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바로 닷새전 행정수도 이전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호주의 캔버라와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를 ‘6박9일간’ 방문하고 귀국한 터였다. 애초 1시간 이내로 예정된 아시아기자협회 회원들과의 간담회는 30여분이 지나도록 끝나지 않았다. 기자들 질문이 계속 이어졌기 때문이다. 조지아공대 교수 카투나 차피차드제와 인도의 긴지트 카우르 스라 기자, 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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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터키 국민투표, 영·미·프·독·조지아 등에선 어떻게 보도했나?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16일 가결된 터키 개헌 국민투표에 터키언론과 해외언론은 정반대의 논조를 폈다. 국가비상사태 하에 정부 압력을 받고 있는 터키언론들은 대부분 “에르도안 대통령의 개혁과 국가발전을 위한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영국·미국·프랑스·독일·조지아 등 대부분 서방매체들은 국민투표의 공정성에 의문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국민들은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투표장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보도했다. 과반수를 간신히 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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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아시아기자협회 ‘통일나눔펀드’ 기금 전달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지난달 30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17 아시아기자협회 총회’에 참석한 아자 회원들이 조선일보사가 주관하는 ‘통일나눔펀드’에 성금을 기부했다. <조선일보>는 12일자 ‘피플 앤 스토리’면에 사진과 함께 2단 크기로 주요하게 관련기사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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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북한 ‘가정’의 이중성···김정은 독재체제 유지의 버팀목?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어린 마크 킴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거린다. 춥고 시린 겨울에도 마크와 같은 어린아이들은 김일성 동상을 바라보면서 감정에 북받쳐 가슴을 치며 운다. 이같은 광경은 북한 만수대기념비 앞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지만 제3자인 우리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광경이다. 북한 주민들이 잔학한 김정은 독재정권 아래에서 온갖 핍박과 궁핍, 그리고 고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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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강원영상위원회 출범식에 등장한 유관순 열사
[아시아엔=글·사진?서의미 기자] <집으로 가는 길><오로라 공주>의 방은진 감독이 이끄는 강원영상위원회와 운영위원들 그리고 최문순 도지사, 김성환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김동일 도의장과 방 감독의 도반 영화인들이 만들 영화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것은 기자 뿐일까? 방 감독은 이날 고운 개량한복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유관순 누나같다”(최문순 지사)는 칭찬을 들었다. 독립운동하듯이 좋은 영화 눈치보지 말고 많이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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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엄홍길 대장도 함께 하는 셰르파들의 축제 ‘로사’를 아십니까?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사람들은 에베레스트 산 정산에 오른 사람들을 ‘영웅’이라 부르며 그들의 이름을 기억한다. 하지만 그들 산악인들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게 히말라야 산맥 곳곳에서 도와주는 셰르파족의 존재는 잘 모른다. 셰르파들은 대부분 등산가들이다. 그들은 선천적으로 ‘슈퍼체질’을 지니고 있으며 고산지대의 저산소 환경에서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어린이들도 산맥에서 태어나서인지 보통사람이 호흡곤란을 겪을 정도의 고도에서도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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