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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독일 ‘슈피겔’, 에르도안 맹비난 특집호 발간
[아시아엔 편집국] 독일 대표 주간지 <슈피겔>이 최근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을 맹비난하는 특집호를 냈다. <슈피겔>은 이 특집호 제목을 “한 나라가 자유를 잃다”고 붙이고 에르도안을 독재자라고 표현했다. 표지에는 검은 안경을 낀 에르도안의 얼굴 이미지 아래 불 켜진 모스크의 첨탑이 미사일처럼 불을 뿜으며 날아가는 그림을 디자인했다. 쿠데타 진압 이후 더욱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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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고르고, 한 걸음 늦추니①] 연극배우 김희경의 시와 그림
내 유년의 뒷 마당, 볕 바라다 잠든 아이 꿈을 꿉니다 ? ? -김희경 연극배우 ? 작가노트?여름 내 떠돌던 베트남 호치민의 시골길. 물질과 멀어질수록 진정한 휴식이 완성되던 여름 밤. 방학 숙제하는 아이마냥 밤새 그림 그리는 시간이 매양 즐겁던 비 쏟아지는 밤에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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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1980년 첫 만남 백남기 선배님 삼가 명복을 기원합니다
[아시아엔=이상원 미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 검사관] 물대포에 시골농부 노인네가 다쳤다고 해서 위중까지 할 줄 몰랐습니다. 그 농민은 쌀값이 15만원대로 폭락하고 정부가 주겠다고 약속한 논 면적에 따라 지급하는 고정직불금 100만원도 안 주어서 그걸 달라고 상경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농민의 이름이 너무 낯익었습니다. 서울대 연고대만 다녔어도 자신과 주위에서 ‘민주화의 대부’로 모셔져서 지금쯤 정치권 일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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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플라자] 남한산성 만해학교 한용운 인문학캠프
만해 한용운 [아시아엔=편집국] 만해기념관은 10월9일(일) ‘제20기 만해학교 한용운의 님 찾아가는 남한산성 인문학캠프’를 개최한다. 제20기 만해학교는 남한산성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만해 한용운 선생의 일대기·문학·사상을 체험하는 남한산성 만해기념관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전보삼 교장의 ‘님의 침묵 특강’에서 만해 선생의 시를 노래로 작곡한 변규백 교수의 ‘만해시를 노래로 배우기’ 등이 제공된다.?만해학교는 1993년 시작되어 2015년 19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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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아시아엔 플라자] 터키이스탄불문화원 ‘터키 커피’ 주제로 9월 티파티
?안녕하세요^^ 터키문화원입니다.?모두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정기적으로 진행해오던 티 파티 행사가 문화원 이전 전 후로 잠시 휴식기를?가졌었는데요, 이번 달 부터 다시 정기적으로 티 파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제법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어울리게?이번 달 티 파티 주제는 ‘터키 커피’로 정해보았습니다.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 발표?이후에?터키 커피를 만들어보고 디저트와 함께 시음해보는 체험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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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장영필의 톡톡튀는 호주이야기⑦] 호주를 지탱하는 이 한단어 ‘메이트십’
???? 호주의 여성운동 호주를 처음으로 탐험한 영국의 해군, 캡틴 쿡(Captain Cook) ?시드니 시내 하이드파크 안에 있는 앤작갤러리(ANZAC Gallery) 1차대전 당시 호주가 참전한 갈리폴리전투에서 호주군과 맞써 싸웠던 터키군의 케말 파샤 장군의 기념비 (앤작 갤러리 내 위치) [아시아엔=Phil Jang <아시아엔> 호주 특파원] 스승의 그림자조차 밟지 않는 것을 예의로 여기는 한국사회에서, 주변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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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펜은 지진보다 강하다”···경주서 국제PEN 한국본부 ‘세계한글작가대회’
[아시아엔=편집국] 제2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20~23일 국제펜(PEN)한국본부(이사장 이상문) 주최로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동국대 100주년 기념관, 경주예술의 전당 등에서 열린다. ‘한글문학 세계로 가다’를 주제로 열리는 대회에는 고려인 3세인 아나톨리 김, <붉은 수수밭> 작가인 중국의 모옌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18개국 해외작가, 동포문인, 국내 문인, 시민 등 5천여명이 참가한다. 아나톨리 김은 특별강연에서 ‘언어와 문학-인류 과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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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단독인터뷰] 베들레헴 최초 여성시장 “팔레스타인, 여성 정치참여 완벽 허용”
베라 바분 베들레헴 시장 2012년 당선 베라 바분 시장 “한국 지자체와 교류 원해” 남편 이스라엘군에 희생, 영문학 교수로 ‘성 역할’ 연구 [아시아엔=편집부, 윤석희 기자] 지난 7월31일 일본 도쿄도 선거에서 여성 최초로 고이케 지사가 선출된 직후 <아시아엔>은 아시아 각국의 여성 단체장 현황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중동지역의 여성 단체장이 많은 사실을 <아시아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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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아시아엔 단독] 멕시코 W노래방 사장 “검찰 콘돔 떨어뜨려 놓고 성매매 뒤집어 씌워”
[아시아엔=편집국] 멕시코에서 8개월째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 양아무개(38)씨 사건과 관련해 양씨가 회계업무를 도와주다 검찰에 연행됐던 W노래방 주인 이모(48)씨는 7일 “멕시코대사관의 이임걸 경찰영사(총경)가 사건 초기에 정상적 영사조력에 나섰다면 양씨가 이처럼 오랫동안 감옥에 있지 않아도 됐을 것”이라며 “대사관의 무성의가 사건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날 <아시아엔>과 전화 통화를 통해 이렇게 밝히고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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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단독] 멕시코서 억울한 옥살이 양씨 연행된 W노래방 사장 인터뷰
[아시아엔=편집국]?멕시코에서 8개월째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양아무개(38)씨?사건과 관련해 W노래방 주인 이만호(48)씨는 7일 “멕시코대사관의 이임걸 경찰영사(총경)가 사건 초기에 정상적인 ‘영사 조력’에 나섰다면 양씨가 이처럼 오랫동안 감옥에 있지 않아도 됐을 것”이라며 “대사관의 무성의가 사건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날 <아시아엔>과 전화 통화를 통해 이렇게 밝히고 “사건 발생 이튿날 당시 담당변호사가 멕시코 검찰의 사건조작 증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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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특별기고] 가을 문턱 다시 읽는 봄 편지 한 장
[아시아엔=최명숙 시인, 솟대문학상·장애문화예술상 수상] 가을이다. 25년 동안 홍보팀장으로 재직한 직장을 퇴직한 지, 두 계절이 가고 가을 속에 들었다. 틀에서 벗어나 보는 일상은 같은 것도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콘크리트담에서 우는 풀벌레 소리, 창 밖 가로등, 장애인친구의 20만원 월급, 저녁나절 낡은 유모차에 폐휴지를 싣고가는 팔순 노파의 고단함, 모른 체 묻었던 차별들이 민낯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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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오비추어리] 독립운동가 최능진 장손, 막내삼촌 영정 보며···
故 최자립씨 “한번은 아버지한테 내 대학등록금을 단기로 빌려갔다가 투자 실패로 날리는 등 곡절 많은 삶을 사셨다. 그래서 등록금 못내 쩔쩔 맨 적도 있었다. 하지만 난 지금까지 이 사실을 한번도 원망하지 않았다. 이런 사실을 언급한 적도 없다.” 5일 별세한 최자립(崔自立·71)씨의 조카 최우석 기자는 삼촌에 대한 회억을 이렇게 썼다. 자유당 이승만 독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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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순의 초경의 뜰] 몰포나비에 스민 창조주의 로열티
[아시아엔=김유순 수필가, 빛과소리아트홀 대표] 오래 전 프랑스의 고즈넉한 소도시, 작은 나비 박물관에서 현란한 나비들에게 넋을 잃은 적이 있었다. 그 색채의 신비로움이여!?안데스에 고향을 둔 사랑의 메신저, 쪽빛 날개를 천사처럼 펼친 몰포나비Morpho Sp였다.?그런데 그 아름다운 나비의 코발트블루cobalt blue 날개 빛을 이용해 위조지폐를 가려내는 인쇄기술을 발명했단다. 어릴 적 사랑스런 추억 하나 더. 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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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문사 최우혁씨 29주기 3일 모란공원서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 안치된 故 최우혁 열사의 추모비 [아시아엔=편집국] 1987년 전두환 군사독재시절 민주화를 위해 싸우다 군에 입대했다 숨진 최우혁(당시 서울대 서양사학과 재학) 열사 29주기 추모식이 3일 낮 12시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다. 올해 추모식은 최씨 죽음의 진상을 밝히기 위하여 30년 가까이 의문사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오다 지난 2월 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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