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 란코프(Andrei Lankov)

국민대 교수, 전 호주국립대 한국사 교수, 레닌그라드대 한국사 박사, 김일성종합대·레닌그라드 동양학부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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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코프 칼럼] “北 김정은, 한국 새정부에 ‘원조 재개’ 기대할 것”

    아시아엔은 오는 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습니다. 그동안 독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그 이전 발행된 아시아엔 콘텐츠 가운데 일부를 다시 내기로 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편집자> 21세기의 별이었던 김정일이 갑작스럽게 숨진 지 1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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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코프 칼럼] “韓 이주노동자가 이민자 문제 ‘방패막이’ 순기능”

    한국은 어쩌면 한 세대라는 짧은 기간에 급격히 많은 이민자를 수용한 세계 유일한 나라가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와 관련해 유럽이 겪고 있는 문제는 파생되고 있지 않다. 1970년대 한국인 수만 명이 해외에서 저급인력으로 일한 적이 있었다. 중동의 산업일꾼이나 서구 독일의 탄광이나 병원 간호사로 일했던 경우가 그에 해당된다. 그러나 현재는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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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코프 칼럼] 복지 외치는 한국인, 세금 더 낼 마음은?

    일반적으로 한국인에게 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국가가 어디라고 생각하냐고 묻는다면 대부분 북유럽 국가인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라 답할 것이다. 한국인들은 이 나라들의 높은 수준의 사회보장제도와 시민들 간의 사회적 평등을 매우 부러워한다. 왜냐하면 한국 사회는 이러한 균등주의에 대한 갈망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미국과 같은 터프한 자본주의는 부도덕하고 용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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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코프 칼럼] 北 장성택이 中에서 빈손으로 온 이유는?

    지난 한 달 반,?국제사회는?북한과 중국(혹은 북한 정부와 중국 대기업)이?대놓고 다투는?이례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중국과 북한이 진정한 동지였던 적도 없지만, 실제로?진정한 동지가 아니라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는데도, 지난 수십년간 북한과 중국의 잦은 불화는 가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그것이 깨진 것이다. 둘의 관계는 모두에게 공개됐다. 이번 사건이 중요하지 않을지는 몰라도 흥미로운 것만은 사실이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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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코프 칼럼] 북일관계 관건은 ‘납북자 문제’

    아시아엔은 오는 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습니다. 그동안 독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그 이전 발행된 아시아엔 콘텐츠 가운데 일부를 다시 내기로 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편집자> 2012년 8월 말, 북한과 일본의 공식 회담이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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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코프 칼럼] 다시 읽는 10년 전 칼럼 “변화하는 북한, ‘아랍의 봄’ 올까?”

    지난 20년간 북한이 얼마나 변화했는지는 잘 알 수 없었다. 북한 김일성 시대는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스탈린체제로 보였다. 개인 숭배가 광적으로 이뤄졌고, 사회 정치적 관리는 광범위했으며, 배급제도는 포괄적이었고 개인의 경제활동은 배제됐다. 하지만 이는 다 지나간 일이다. 1990년대 초반 경제가 무너지면서 국가의 산업생산은 몇 년 사이 절반 가까이 줄었고, 극적인 사회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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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코프 칼럼] ‘리설주 등장’은 김정은의 실책?

    아시아엔은 오는 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습니다. 그동안 독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그 이전 발행된 아시아엔 콘텐츠 가운데 일부를 다시 내기로 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편집자> 지난달 평양을 지켜보는 세계의 시선은 흥분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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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코프 칼럼] 북한의 미키마우스와 청바지가 의미하는 것

    최근 비교적 조용했던 북한에서 어떤 움직임이 일고 있다. 북한에서 실질적 최고 사령관이었던 리영호 총참모장의 실각은 김정은 시대의 첫 번째 숙청이다. 이 사건은 예상대로 전 세계 언론의 다양한 추측을 불러왔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지금은 좀 덜 주목받고 있는 사건이 더 큰 영향력을 가질 수도 있다. 바로 얼마 전 평양에서 열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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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코프 칼럼] 더이상 북한과의 거래는 없다

    지난달 나온 북한 소식들은 특이사항이 없는 것 같다. 한달 전 북한 대변인은 “북한은 앞으로 핵실험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사실 지난 4월 중순 미사일 발사 이후 모두가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핵실험은 없었고 북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앞으로도 한동안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금껏 북한이 일반적으로 장거리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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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코프 칼럼] 조총련…’국가 속 또 다른 국가’

    최근 한 50대 탈북자 여성을 인터뷰한 적이 있다. 그는 지나가는 말로 1987년 혹은 1988년 즈음?북한의 한 농촌지방에 살 때 미국 영화를 봤다고 말했다.?깜짝 놀라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그 시대엔 북한 극장에서 서구 영화가 상영돼선 안됐고 VCR은 미국에서 새로 나온 재규어 자동차보다도 상대적으로 비싼 물건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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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코프 칼럼] 통일에 대해 솔직하지 못한 한국인

    지난 2008년 10월3일, 독일 통일 기념일을 맞아 베를린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브란덴부르크 게이트 주변에서 축하행사를 즐기고 있다. <참고사진=신화사> 한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한국 정치에서 ‘민족’과 ‘통일’이라는 두 단어가 유별나게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체로 모든 한국인들은 외국인과 이야기할 때 정치의 궁극적인 목적이 남북통일이라고 비춰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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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코프 칼럼] 동아시아공동체 출현 가능할까?

    동아시아 정상들의 만남은 동아시아공동체 출현에 긍정적인 신호를 만들고 있다. 또 동아시아공동체는 어느 정도 유럽의 EU나 1960년대의 ‘공동시장’과?비슷해 보인다. 동아시아공동체가 출현한다면 아마?손쉽게 주요한 산업 중심지로 떠오르게 될 것이고, 이는 유럽과 미국을 합한 것보다 큰 규모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동아시아공동체 출현에 비관적인 입장이다. 동아시아는 유럽과 두 가지 측면에서 명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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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코프 칼럼] 북한 ‘사할린동포 통제’ 실패

    일제에 의해 사할린의 탄광에 광부로 동원, 귀환치 못하고 사할린에 남아 조선인학교의 교사로 재직할 당시의 한 조선인의 모습. <사진=현실문화연구 제공> 옛 소련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해외거주 한국인 커뮤니티가 있는 곳이었다. 1991년 소련이 붕괴될 당시 45만여 명의 거주자에게는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 소련 붕괴 후, 이들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또는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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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코프 칼럼] ‘개혁마인드’ 김정은의 미래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15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김일성 주석 탄생 100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북한에서는 3대 왕조세습이 진행되고 있고 김정은이 앞으로 북한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추측이 무성하다. 김일성 탄생 100주기, 대규모 군 열병식 등 최근 북한에서 진행된?이벤트들에 대해 긍정적인 사람들은 김정은을 ‘개혁가’로 보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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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코프 칼럼] “북한, 로켓발사 강행 확실”

    미국의 상업용 위성사진업체인 ‘디지털글로브(DigitalGlobe)’가 28일(현지시각) 북한 동창리 발사대 사진을 촬영해 공개했다. <사진=CNN닷컴> 국제적 제재, 북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북한은 머지않아 자신들이 ‘위성’이라고 말하는, 그러나 바깥세상에서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하는 것을 쏘아 올릴 것이다. 국제사회의 반응은 가혹했다. 중국조차 북한의 발사 계획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나 다음 달 중순쯤, 때가 되면 발사는 진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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