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정부가 중동발 에너지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핵심은 10조1000억원이 투입되는 ‘고유가 부담 완화 3대 패키지’로, 이 가운데 4조8000억원은 민생지원금으로 배정됐다. 소득 하위 70% 국민 약 3577만명에게 1인당 10만~60만원이 지역화폐, 카드 등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수도권보다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일수록 지원금이 늘어나며, 취약계층은 최대 6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정부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이 중산층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 아래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지원 정책인 K-패스 환급률도 6개월간 최대 30%포인트 한시 상향해 가계 부담 완화를 병행한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반부패위원회(MACC)가 지난 1년 동안 부패 행위와 관련된 104건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의 96건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 당국은 작년 접수된 신고를 통해 379건을 기소했다고 덧붙였다. MACC는 “총 100명의 직원이 청렴 거버넌스 관련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관련 부서의 권한 강화는 부패에 대응하는 제13차 말레이시아 계획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관 기관들에게 당국의 권고 사항이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해 달라고 촉구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ICCI) 회장이 인천 기업인들이 캄보디아 유망 분야에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장려할 것이라 밝혔다.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ICCI는 3월 31일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투자위원회(ICC) 사무총장과 면담하며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ICC 사무총장은는 “ICCI 대표단의 이번 방문이 한국의 캄보디아 투자를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불안정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식량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농업 및 농식품 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캄보디아 내 특정 산업 분야 유치를 위한 캄보디아–한국 특별경제구역 설립 투자도 고려해 달라고 덧붙였다.
레오 니로샤 다르샨, 뉴스익스프레스, 스리랑카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이 제11차 스리랑카–러시아 정치협의회를 주재하기 위해 3월 31일 스리랑카를 방문했다. 이번 고위급 방문은 양국 간 외교 관계를 강화하고 핵심적인 경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러시아 에너지부 차관도 스리랑카를 방문해 스리랑카에 원유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스리랑카 좌파 계열 정당 사마자바디 자나타 페라무나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방해하는 음모가 있다”고 시위에 나서며 러시아와의 협정을 신속히 추진해 국가 경제를 안정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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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April 1,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