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경북 의성·예천 경계의 낙동강과 해평습지 일대에서 재두루미와 흑두루미 개체 수가 크게 늘고 있다. 4대강 사업 이후 모래톱이 사라지며 자취를 감췄던 두루미가 최근 최대 190마리, 일부 지역에서는 500~600마리까지 관찰됐다. 해평습지는 갈대 제거와 모래톱 복원 등 인위적 관리의 성과로 재도래가 시작됐고, 의성·예천 구간은 자연적 서식 여건 개선으로 새로운 월동지로 부상했다. 낙동강 유역 4곳은 철새 이동 경로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두루미가 서식 조건이 갖춰져야 돌아오는 ‘지표종’인 만큼, 지속적 생태 복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피살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번 사태가 중동 정세의 장기적인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1일 “이란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하메네이의 사망이 초래할 결과를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국가의 지도자를 표적으로 삼는 행위는 위험한 선례를 남기며 국제 질서의 규범과 원칙을 약화시킬 것이라 지적했다. 이와 동시에 안와르 총리는 이란 당국에 최대한의 자제를 촉구하며 “모든 당사국이 긴장을 억제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입장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또한 즉각적인 휴전과 민간인 보호, 실질적인 대화 재개를 촉구하며 이번 위기는 외교적 노력과 자제, 정치적 의지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파키스탄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것을 강하게 규탄하며, 이러한 행위는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란 정부는 2월 28일 개시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동 작전으로 하메네이가 순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샤리프 총리는 “국가 원수나 정부 수반을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는 것은 오랜 국제 관례”라고 강조했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는 이란에 체류 중인 방글라데시 국민들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방글라데시 외교부는 1일 오후 발표한 성명에서 “현재 이란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돌로 역내 평화와 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며 당사국들에게 최대한 자제력을 발휘해 외교적 해법을 찾을 것을 촉구했다. 성명은 또한 역내 국가들의 주권이 침해된 점에 대해 규탄하며 긴장이 조속히 완화돼 중동 전역의 평화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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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March 2,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