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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51224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38년 된 동서울터미널이 강북 전성시대를 이끌 광역교통허브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터미널과 광역버스 정류장을 지하화하고, 강변북로와 직결되는 지하도로를 신설해 교통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지상 저층부에는 상업·문화시설을, 상부에는 업무 기능을 배치한 입체적 복합공간이 조성된다.
한강을 사이에 둔 반포 고속터미널과 구의 동서울터미널은 강남·강북 간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09년 도입된 사전협상제도의 성과로, 총 1,382억 원의 공공기여금 전액이 기반시설 개선과 시민 편의 증진에 투입된다. 서울시는 광진구와 함께 이 사업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아시아엔, 한국
한국의 증권사 텔레그램 채널 중 구독자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증권의 미국주식 채널이 내년 1월 26일 폐쇄된다. 최근 한국 금융감독원은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마케팅이 지나치게 공격적”이라며 해외주식 영업 실태를 현장 조사하는 등 압박을 가했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는 해외주식 이벤트를 종료하거나 내년도 마케팅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 앞서 당국은 원화 약세의 원인 중 하나로 해외주식 투자 확대를 지목한 바 있으며, 업계에서도 “정부가 해외주식 영업 자체를 달러 환율 상승의 주 원인으로 여기고 있어 조심스러운 분위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태국이 휴전을 위반하고 캄보디아와 충돌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잘 알다시피 태국이 캄보디아와의 사태를 시작했다”며 “나는 전쟁을 8차례 해결해 왔으며, 현재 협상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인 티 세이하 장군은 24일 나타폰 나르크파닛 태국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 세이하는 “캄보디아는 국제법에 따라 국경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모색하고 대화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캄보디아 정부도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세안 외교장관 특별회의에 따라 오는 24일 개최되는 국경위원회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밥 이스칸다르, 인도네시아글로벌뉴스, 인도네시아
바흘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이 23일 “2026년 석탄과 니켈 생산 할당량을 감축할 계획이며, 니켈 가격이 톤당 약 1만7천달러(약 2,500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지속가능성 강화, 자원임대 수익 최적화,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한 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이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생산 제한을 통해 단순 채굴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부가가치 수출 확대와 다운스트림 산업 육성 등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반면 해당 정책으로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출 물량이 감소하고 고용이 위축될 수 있다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광물 자원 의존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각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샤킬 야민 캉가, APNEC, Pakistan
파키스탄 신문노동자연맹(APNEC) 대표단이 아사둘라 아브로 신드주 노동·인적자원부 사무차관과 면담했다. 아브로 사무차관은 “노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법률 개정 등 광범위한 조치가 추진되고 있으며, 언론사의 노동법 이행을 엄격히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APNEC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언론 종사자들이 사측의 급여 지연 및 미지급, 최저임금 미준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으며, 아브로 사무차관은 “노동법의 전면적인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지난 22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림스키-코르사코프 국립음악원에서 톨스토이 국제평화상이 개최됐다. 올해의 수상자는 중앙아시아 3개국 정상으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이 공동수상했다. 올해의 시상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세계적인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상을 전달했다. 심사위원단은 “2025년 3월 31일 후잔트에서 체결된 국경 조약과 영원한 우호 선언은 역사적 전환점”이라 설명했다. 톨스토이의 인도주의적 이상을 기리는 이 상은 지속가능한 평화와 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을 이룩하고자 하는 중앙아시아 3국의 의지와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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