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삼성가에서 첫 장교가 탄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28일 해군 소위로 임관하며 제139기 후보생 전체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이날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임관식에는 홍라희 명예관장, 이서현 사장 등 친가 식구들과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 박현주 부회장 등 외가 가족들이 모두 참석해 축하했다. 지호 씨는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병역 의무를 선택한 뒤 11주간의 강도 높은 교육과 전지훈련을 마쳤다. 그는 행군, 전투수영, 해병대 훈련 등 전 과정에서 성실히 참여해 대대장 후보생으로 뽑혔으며, 앞으로 해군교육사령부와 작전사령부에서 추가 교육을 받은 뒤 통역 장교로 함정에서 복무하게 된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민간항공청(CAAM)이 열대폭풍 세냐르가 상륙하면서 27일 밤 10시부터 28일 새벽까지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의 도착 항공편 23편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7편은 국제선이었다. CAAM은 “기상 악화에도 불구하고 항공 교통 운영이 안전하게 유지됐으며, 항공기 간 분리와 경로 유지를 위한 절차에 따라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27일 새벽 셀랑고르 주와 느그리슴빌란 주에 상륙한 세냐르는 내륙 지방으로 이동 중 소멸했으나, 27일 밤부터 29일까지 말레이시아 일부 지역에 집중호우를 유발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국제통화기금(IMF)이 높은 수출 변동성·예금 감소·관광 및 내수 부진 등을 근거로 캄보디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25년 4.8%, 2026년 4.0%로 하향 조정했다. 캄보디아 경제는 의류 및 농업 수출의 성장과 관광 회복세를 통해 2024년 6.0%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고속 성장을 이어갔다. 이러한 추세가 2025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면서 IMF도 2025년 성장률을 6.2%로 추정했으나, 무역 긴장·국경 분쟁·부진한 신용 성장 등이 경제의 취약성을 드러내 2025년 하반기부터 경기 둔화 조짐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IMF는 이러한 경기 둔화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관세 영향으로 수출 수익이 줄고 제조업체들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밥 이스칸다르, 인도네시아글로벌뉴스, 인도네시아
1만 7천 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는 광대한 해양 영토를 갖고 있어 강력한 방위와 안보 태세가 필수적이다. 인도네시아는 해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항공모함을 도입할 수 있다. 항공모함은 이동식 공군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전력을 투사하고 영해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의 해양 안보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인도네시아 해군이 항공모함을 보유할 경우 말라카 해협과 순다 해협과 같은 전략적 해상로를 보호할 수 있으며, 해적 행위와 해상 테러를 억제하고 해양 사고와 자연재해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항공모함은 또한 인도적 지원 및 재난 구호 지원을 위한 항공기 전개, 정찰 활동, 상륙작전 및 기타 해군 작전 지원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
레오 니로샤 다르샨, 뉴스익스프레스, 스리랑카
스리랑카가 태풍 디트와로 악천후에 직면하면서 인도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28일 재난관리센터(DMC)는 11월 16일 이래 악천후 관련 사망자가 총 56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 가운데 46명이 지난 72시간 동안 사망해 위기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DMC는 스리랑카 전역에서 21명이 실종됐다고 덧붙였다. DMC는 디트와가 북위 8.1도, 동경 81.2도 지점, 트린코말리에서 남쪽으로 약 5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중심을 두고 있다고 밝히며, 태풍이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함에 따라 스리랑카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와 돌풍이 계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섬 대부분 지역에서 시속 60~70km, 돌풍 시 80~90k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북부·북중부·중부·북서부·사바라가무와·서부 일부 지역에서도 2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푸네 네다이, 쇼카란매거진, 이란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핵 문제는 중재자의 부재가 아닌 미국의 태도 때문에 고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락치 외무 장관은 “미국이 공정한 협상을 위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대화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며 IAEA 결의안을 정치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손상되지 않은 민간 시설에 대한 사찰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손상된 시설에 대해서는 새로운 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랑스와의 수감자 교환에 대해선 프랑스 법원의 결정에 따라 1월 중순까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스라엘이 이란을 다시 공격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낮다고 평가하며, 이란의 역내 영향력이 약화됐다는 주장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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