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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51114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3일 고리원전 2호기의 계속운전을 의결해 1983년 가동을 시작한 이 원전의 수명이 설계만료 시점인 2023년 4월에서 2033년 4월까지 10년 연장됐다. 표결에는 6명이 참여해 5명이 찬성했다. 출력 685MW 가압경수로 방식의 고리 2호기는 재가동 승인으로 고리 3·4호기와 한빛 1·2호기 등 다른 노후 원전 심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부는 안정적 전력 공급과 비용 절감을 강조하지만, 지역사회는 노후 설비의 안전성과 절차적 투명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다. 이번 결정은 한국 에너지정책의 분기점이자 ‘수명 연장 시대’의 안전 관리 체계를 어떻게 구축할지 묻는 시험대가 되고 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마이 세컨드 홈’(MM2H) 프로그램의 원스톱 센터가 TRX의 익스체인지 106에서 공식 출범했다. MM2H는 장기간 말레이시아에 체류하거나 거주하기를 원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개소식에 참여한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당국은 “관광·예술·문화부의 감독 아래 운영되는 MM2H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에서 삶과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외국인 투자자와 거주 희망자들을 끌어들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또한 2025년 7월 기준 3,300명 이상이 MM2H 프로그램에 신청했으며, 약 3억 링깃(약 1,060억원)의 해외 자금과 약 4억 3,000만 링깃(약 1,520억)의 부동산 투자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정부와 인권 단체들이 지난 12일 오후 태국 군에 의해 캄보디아인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한 사건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훈 마넷 총리는 “2025년 11월 12일 오후 프레이 에서 태국 측이 무고한 캄보디아 민간인들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폭력을 가했다”며 “태국은 국제인도법과 국제법을 위반했으며, 공동경계위원회(JBC)의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국경을 현상 유지하기로 했던 양국의 합의도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훈 마넷 총리는 또한 태국군이 무고한 캄보디아 민간인들에 대한 무력 사용을 즉각 중단해야 하며, 양국 간의 국경 문제에 무력을 개입시키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레오 니로샤 다르샨, 뉴스익스프레스, 스리랑카
지난 12일 몰디브 법원이 지난주 몰디브 해역에서 나포된 스리랑카 선박에서 350kg의 불법 약물이 압수된 사건과 관련해 스리랑카 국적의 남성 5명을 재판이 끝날 때까지 구금하라고 명령했다. 스리랑카 국적의 선원 5명은 형사법원에 출석했으나, 심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이번 범죄가 여러 조직이 연루된 네트워크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재판이 끝날 때까지 피의자 전원에 대한 구금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몰디브 경찰청은 앞서 몰디브 디브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진입한 스리랑카 선박에서 350kg이 넘는 마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지난 수년 간 몰디브 영토 내에서 적발된 마약 중 최대 규모다.

바누 란잔,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 정부가 AP 몰러–머스크 그룹의 네덜란드 자회사인 APM 터미널스와 운영 계약을 체결해 차토그램 항만의 랄디아 컨테이너 터미널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PM 터미널 측은 민관협력 방식으로 터미널 건설에 5억5천만 달러(약 8,0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 투자개발청장은 12일 기자회견에서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APM 터미널스 글로벌 회장과 덴마크 장관이 참석하는 계약식이 열릴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오는 12월에서 내년 1월 착공돼 2029년 경부터 터미널이 운영될 것”이라 밝혔다. APM 터미널스는 터미널 완공 시점부터 30년 간 운영을 맡게 될 예정이다.

푸네 네다이, 쇼카란매거진, 이란
이란이 6년 연속 건조한 가을을 맞이한 가운데, 올해 가을이 지난 50년 중 가장 메마른 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이란 모든 주의 강수량이 평년 이하를 기록한 가운데 평균치보다 86.% 낮은 강수량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10월 초부터 11월 10일까지 이란이 기록한 강수량은 단 2.4mm로, 평균치인 18mm에 크게 못 미쳤다. 이에 따라 가뭄이 악화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 유의미한 강수도 없을 전망이다. 이란의 기후·가뭄 위기센터장은 “물 부족은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며, 수자원과 지역 기후에 초점을 맞춘 장기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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