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손 박세현(20) 씨가 오는 27일 해병대 병사 1323기로 자원 입대한다. 세현 씨는 박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 EG 회장과 서향희 씨의 장남으로, 미국 유학 중 입대를 결심했다. 특히 조부와 부친이 모두 육군 출신임에도 해병대를 택한 것은 본인의 강한 의지로 알려졌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육군 대장으로 전역했으며, 부친 박지만 회장도 육사 37기 출신으로 1986년 대위로 전역했다. 세현 씨는 해병대 수색대를 지망하고 있으며, 입대 후 수영과 체력 테스트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손자가 해병대에 입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아세안(ASEAN)이 식량·에너지·디지털 안보를 강화하는 한편, 지정학적 및 경제적 위험을 예측하고 완화할 수 있는 제도적 역량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텡쿠 다뚜크 세리 자프룰 압둘 아지즈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 장관은 25일 열린 아세안 경제장관급 회의에서 “아세안이 지역 및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을 보호하고, 핵심 물자·에너지·기술에 대한 접근을 보장하며, 특정 시장이나 공급원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며 “일부 국가들이 경제 안보를 분리주의나 보호무역주의와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아세안은 개방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안정성과 회복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김석기 국희의원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이 지난 23일 캄보디아 타케오주 등의 현장 조사에 나섰다. 그는 “캄보디아 당국과 온라인 사기범죄의 배후를 규명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한국으로 귀국 후 이번 조사 결과를 한국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면서 온라인 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에 체류 중 김 의원은 캄보디아 사법 당국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7월 온라인 사기가 적발된 프놈펜의 한 건물을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국인 57명(여성 2명 포함), 중국인 29명(여성 3명 포함), 일부 캄보디아인 용의자들을 적발했다.
푸네 네다이, 쇼카란매거진, 이란
이란 단편 애니메이션 ‘Bug’ ‘Corbet’ ‘The Season of Jumping’ ‘Dejakak’ 등 네 편이 그리스에서 열리는 제7회 아이오니아 현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ICONA 2025) 경쟁 부문에 출품됐다. 아이오니아 대학교 시청각예술학과가 주관하는 ICONA 2025는 전 세계의 우수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이며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국가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는 2025년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그리스 아이오니아 제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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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박지만씨도 멋집니다